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일 제2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음공해 법적 규제 및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형마트 옥상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담고 있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이 적용되는 체육시설업의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소음 규제가 가능하지만, 풋살경기장은 체육시설업으로 분류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법적으로 규제하지 못하고 있다. 문 의원은 "주민들의 일상이 소음으로 인해 무너지고 있다"라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적 규제와 제도적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의회에서 채택된 이번 건의문은 국회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계양경찰서에 전달될 예정으로, 소음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제도적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9월 21일과 28일 토요일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알송달송 미술관-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송달송 미술관-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송암미술관 상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및 활동지 풀이, 나만의 유물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품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명석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유익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9회 고고학 아카데미 ‘신석기 혁명 - 채집 경제에서 생산 경제로의 전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의 고고학 아카데미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며, 그동안 인천지역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한강 유역 및 우리나라 중서부 지역의 선사시대 유적과 문화를 널리 소개해 왔다. 이번 강의는 작년 구석기 유적 소개에 이어 신석기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석기시대는 채집 경제에서 본격적인 생산 경제로의 전환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문화적 발전과 변화 과정을 관련 전공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현지답사 1회를 포함해 총 5회로 구성되며, 주요 주제로는 신석기시대의 대표 유물인 빗살무늬 토기의 종류와 제작 과정을 살펴보는 ‘한반도에 정착한 신석기인의 삶’, 그리고 채집 경제에서 생산 경제로의 변화를 국내 주요 신석기 유적과 유물을 통해 이해하는 ‘채집 경제에서 생산 경제로의 전환’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강취약계층의 주요 활동 공간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건강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의 공약으로, 환경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oT 기반 실내공기질 측정기 및 표출기’를 설치해 시설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 피해 우려가 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설치된 기기는 실내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 습도 총 6가지 항목을 측정하여,‘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의 4단계 수치와 색깔을 표시한다. 측정된 정보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시설 관리자 등이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필요시 공기청정기 가동 및 환기 등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에어코리아(대기환경정보실시간공개시스템)에서 전송받은 실외 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표시해, 실내외 미세먼지 상태를 동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인천 독서대전’에서 함께할 ‘모아모아 텐트마켓’ 참여자 20여 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인천 독서대전’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와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책, 인간다움을 읽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행사를 비롯해 강연, 포럼, 토론,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아모아텐트마켓’은 창작품과 독립출판물 판매, 중고도서 교환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3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아모아 텐트마켓’을 통해 독서와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며 “‘모아모아 텐트마켓’을 비롯한 ‘2024 인천 독서대전’에 시민들의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14년 대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그리고 인천 시민들을 초청하여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김연자, 코요태, 크라잉넛, 케이윌, JD1(정동원), SOLE,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리베린테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음악회는 9월 10일 사전 녹화를 통해 진행되며, 9월 29일 오후 5시 40분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열린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검암역과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권 소지자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라 하더라도 공연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및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전문 전시회인 ‘제21회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북아에서 유일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로,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제품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총 500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 미세공정이 물리적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반도체 패키징’은 미래 반도체 산업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후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전자산업 분야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 소개와 기술 이전의 기회,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인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7일 인천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인천보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제74주년 9ㆍ15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된 역사적 전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전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보훈문화 행사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7사단 군악대, 연수구 어린이 합창단, 해군 홍보대, 초청 가수 백영규, 그리고 퍼포맨즈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보훈콘서트는 호국 보훈 도시 인천에서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호국 역사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쟁 전후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될 예정으로, 호국 역사와 보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에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K-뷰티 수출상담회’에서 184억 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대 및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일대일 비즈니스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한 상담회에는 13개국 19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45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 취합 결과, 총 113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184억 원의 상담과 함께 계약 예상액 45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5억 6천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2건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각 기업의 특성과 바이어의 수요를 미리 파악한 ‘맞춤형 상담’으로 참가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국내 기업인은 “해외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계약을 논의할 수 있는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기관은 수출상담회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상륙작전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렸던 전세를 극적으로 바꾸어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군을 압록강까지 밀어내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지만 월미도 원주민의 희생은 여전히 인천상륙작전의 상흔으로 남아있다. 당시 인천의 관문이었던 월미도는 북한군에게는 인천 해안 방어의 요충지였고, 유엔군에게는 인천 상륙을 위해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상륙 목표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상륙작전 사전 준비 과정에서 월미도에 항공기와 함포의 집중 폭격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전승 기념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확대 추진과 동시에, 작전 준비 과정에서 희생당한 원주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1일 월미도 공원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원주민 희생자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해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시의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