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의 협력 체계인 ‘청소년 행복넷’운영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행복넷’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안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학업중단·자살자해·가출·인터넷 과의존·은둔 등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고 다각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환 센터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2일 3미 프로젝트(기부미(米), 나누미(味), 깔끄미(美))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중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인묵)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1인 중장년가구 중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사례관리대상자(조OO, 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낡은 방문 문짝을 뜯어내 새로운 문으로 교체하고 주저앉은 마루를 들어내 단단한 합판으로 다시 보수하는 등 안전하게 집수리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깔끄미(美) 청소 봉사와 입주 물품 전달 등 조만간 해당 가정에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명구 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3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환경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돌아보는 이웃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 ‘2024 충남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인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칭 예술인은 충남권 활동 예술인으로 21명이 선정됐으며 공주시청년센터와는 공연,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 6명이 매칭됐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과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 왔던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용, 연극, 클래식 악기, 공예,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예술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는 것은 공주시민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공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기존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또한, 연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그리고 신혼부부는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또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인원 종료 시까지 정부24(온라인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주시청 허가건축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자격 요건을 검증해 결정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장과 면·동장 및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계룡대근무지원단, 한국전력 서대전지사,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예방대책에 대한 보완사항 및 추가대책 등을 논의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 ▴취약시설 및 지역 안전관리 ▴실무반 및 관계기관 중점 대처상황 공유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체계 검토 ▴유관기관 필요시 수방자재 및 장비 지원요청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방안 등이 보고되고 참석자 간 토의가 이어졌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계획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활동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공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가수 박서진 그리고 팬클럽 닻별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박서진에게 위촉패와 함께 환영의 꽃다발을 수여한 최원철 시장은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박서진 씨를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주시의 매력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다음 달 개최되는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비롯해 백제문화제와 군밤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각종 행사를 통해 공주를 알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진은 “지난해 공주에서 개최된 대백제전에서 공연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공주시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주시가 가진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2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군민들의 양성평등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충청남도 양성평등 강사단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수요자 중심의 인식개선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로 만나요’라는 주제로 생소한 양성평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사진을 보고 느껴지는 생각을 말해보는 활동으로 집중을 끌며 시작된 강의는 스포츠에 녹아있는 인권에 대한 개념과 성차별적인 시각을 알아보았다. 화이트보드에 펜으로 운동장을 달리는 육상선수를 그린 후 어떠한 선수를 그렸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본인 스스로 어떠한 성 고정관념이 있는지 알아보고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손기영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은아 부여 부군수, 모성칠 ㈜대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합동 투자 협약식은 충청남도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부여군 ㈜대오는 이번 협약으로 2027년까지 부여군 초촌면 일원에 총 430억 원을 투자하여 8,400평 부지조성, 공장 신설 투자와 80명을 신규 고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오는 기존 시설의 생산능력 부족 및 노후화로 인해 보다 완벽한 위생관리와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가공전문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투자를 추진한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여군에 추가 투자를 통하여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부여간 고속도로가 2024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수도권에서 부여군으로 접근성이 편리해 수도권 기업의 부여군 투자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은 국가유산청과 부여군, 공주시, 익산시, 국립박물관 등 9개 기관이 협업하여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7일간 총 2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그중 백제 유적 해설과 아름다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인기프로그램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5월 30일 익산을 시작으로 5월 31일 공주, 6월 1일 부여에서 각각 개최된다. 3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부스(페이스페인팅, 백제네컷, 룰렛 돌리기 등) ▲ 백제문화유산 활용 만들기(백제문양 전통 등, 에코백 등) ▲ 현장 투어이벤트 여긴 어디? ▲ 백제를 바라 본 백개의 시선(필름카메라 사진 찍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부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 즐겨봐! 사비왕궁유적(관북리유적 답사 및 팝업북 만들기) ▲ 백제산수무늬벽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월 19일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을 맺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으로 속속들이 입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7일 기준 4차 입국했으며, 부여군은 총 97명의 계절 근로자들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20개 농가 및 공공형 일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MOU 체결 계절근로자 입국은 유독 어렵게 성사됐다. 필리핀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지원 공백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법무부, 필리핀 현지 지자체,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필리핀 비자센터와 전자우편과 전화로 소통하며 신속한 행정 처리를 추진하여 일정에 차질 없이 근로자들을 입국시킬 수 있었다. 현재 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161명, 업무 협약 체결 농가 매칭 52명, 공공형 45명 등 총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지속해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