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9일자로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 3개소, 8만3천712㎡에 대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원주시는, 소초면 평장리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온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하여 지난 22년 10월 도에 해당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도에서는 원주시와의 협업을 토대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등의 악취전문기관이 참여를 바탕으로 23년 12월에 마무리했다.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을 도와 시 지역 일간지 및 소초면 누리집에 공고했다. 아울러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정계획을 확정했고, 4월 9일부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양돈농가 3개소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10월 8일까지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고시일로부터 1년 뒤인 20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교육지원청 현부지 활용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 등 관련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교시설을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고 물적·인적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방안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복합시설 주요 시설로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모 사업 선정 시 원주시와 교육청이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로 원주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주시와 교육당국의 협약 체결로 ‘원주교육지원청 이전’에도 청신호가 켜진다. 도 교육청은 원주교육지원청 이전과 관련하여 지난달 열린 중앙투자심사 시 ‘이전 적지(시설이 이전되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국민고향정선에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정선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청정 정선의 자연 속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날(매 끝자리 2·7일)에 운행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민둥산역까지 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A-train)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을 태우고 명품 정선 5일장, 세계적인 뮤지컬 ‘아리아라리’공연 관람, 구절리 레일바이크 탑승, 화암동굴 관람 등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행하며, 장날과 주말에는 정선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정선 5일장과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관광지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장 개방형으로 제작·운행되는 2층 투어버스는 봄을 맞아 꽃 향기를 맡으며 수려한 정선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민고향정선에서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는 전 구간투어 10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과 도농상생을 위하여 속초시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4월 9일 도리원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을 맞이했으나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안으로 자체 구성된 골든타임 봉사단 및 봉우리 봉사단 등 공단의 가용 인력을 활용하여 모상자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한 공단은 농촌일손돕기 실시 외 버려진 영농폐기물 등 수거 ‧ 배출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관내 유관기관인 속초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하여 농촌일손 필요 수요층을 파악하여 농촌일손돕기를 4월중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도농상생 도모를 위하여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 정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유관기관인 속초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도농상생과 관련된 사회공헌 정책을 마련하여 속초시 농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애니우드(대표이사 임철환), ㈜이노스(대표이사 옥지우)는 9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니우드 임철환 대표이사, ㈜이노스 옥지우 대표이사, 옥재영 상무이사를 비롯한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철환 대표이사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원주시의 대표적인 나눔 운동인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에 설립된 ㈜애니우드, ㈜이노스는 호저면 소재 친환경 합성목재 생산(시공) 및 조경시설물 제작 설치 업체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천사운동 후원금 총 2천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온 사회공헌 기업이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 에 월 18만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의 '문화관이 쏜다! 북캐시' 사업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문화관이 쏜다! 북캐시'는 2024년 강릉교육문화관의 특색사업으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캐시북을 발급하고, 북캐시를 적립 받아 다양하게 사용하는 포인트 적립 제도이다. 북캐시는 회원가입, 도서 대출 등 교육문화관을 이용하면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적립한 북캐시는 도서 교환, 각종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5일 캐시북 발급을 시작한 이후 한 달 만에 목표 모집 인원 200명의 95%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북캐시는 11월 말까지 다양한 교육문화관 사업과 연계 운영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도서관 가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교육문화관 분관인 명주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에서도 도서 대출 시 북캐시 적립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운영하고 있어 도서관이 소재한 주문진읍 인근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북캐시 참여자는 “캐시북에 한줄 한줄 교육문화관 이용 실적이 기록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적립한 북캐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자격증 취득과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상담학과, 유아교육학과, 미용학과를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홍천관내 고등학생부터 일반청소년(24세까지)이며, 공작공예(종이접기 자격증), 미술치료 상담사 자격증 교실 등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네일아트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일반청소년(24세까지)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디딤돌로 삼아 자격증 취득은 물론 성공적인 자기개발과 취업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열정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입주한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가 21억 규모의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스텔스바디(Stealth-Body)를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며, IM-ADC(Immune Modulating ADC)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항체 플랫폼 스텔스바디는 항체의 면역기능을 없애고 항체 치료제의 효능과 혈중 지속성을 높이면서 독성과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사일런싱(silencing) Fc 변이체 항체 원천 기술'이며, 제넨텍, 젠맵과 같은 업체들 만이 보유한 희귀한 기술로서,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임을 입증하고 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스텔스바디 플랫폼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중작용 면역항암제와 안정성이 향상된 차세대 ADC 방식의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기존의 ADC 약물과 비교하여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러한 혁신은 항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로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4월 27일까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홍천군의회 김광수 의원(대표위원), 전직 공무원 박용근, 이양훈, 조병호가 위원으로 위촉되어 총 4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의 사항을 검사한다. 검사 범위는 홍천군이 집행한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며, 예산집행의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은 결산검사 결과를 5월 말 군의회에 제출해 6월 제1차 정례회 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받을 예정이며, 검사 간 지적된 사항은 예산 집행·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란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2월부터 3월 말까지 실시했던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관내 82개 고물상과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117명의 폐지수집 노인을 발굴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이며, 보건복지부 추정인원 대비 발굴율로도 도내 평균 발굴율이 19.0%인데 반해 36.2%로 가장 높은 발굴율을 기록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 등을 확인하고,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폐지수집보다 소득이 더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발굴된 폐지수집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31명, 기초연금 대상자는 76명, 일반가구는 10명이었으며, 희망서비스로는 노인일자리 40명, 노인맞춤돌봄 30명, 건강관리 지원 25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1명 순이었다. 노인일자리 연계를 희망하는 노인 40명 중 28명은 연계가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발굴 된 저소득 폐지수집노인의 소득보장, 건강개선 등을 위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지속적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