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4 경포 벚꽃축제’가 벚꽃으로 가득 찬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일 및 따뜻한 기온으로 만개 시기와 맞물려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피크닉존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1km가량 확대된 벚꽃 야간 감성길의 신규 구간인 경포 생태 저류지, 메인 벚꽃길과 연결되는 브릿지 감성 포토존이 경포 벚꽃축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벚꽃의상실 부스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를 통해 한복의 미를 널리 알렸고 전통적인 한복과 경포 호수의 자연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었으며, 이외에도 벚꽃 테마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벚꽃운동회, 피크닉 콘서트 등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바가지요금의 원천봉쇄를 위해 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으며, 환경정비, 교통,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교1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10일 오전 9시 30분 원현순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소를 찾은 김 지사는 선거 업무를 맡아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 중인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힘들더라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김진태 지사는 “투표는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도민 모두 투표권을 행사해 줄 것을 전했고,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새로운 국회에 1호 법안으로 제출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2월부터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10일~11일 이틀간 투·개표 진행 상황 보고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본투표는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인제군 스마트워케이션센터’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인제군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4억원 포함 총 150억원을 투입,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 일원에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내년 3월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센터에는 민간기업이 체류할 수 있는 단독형․공유형 사무실, 세미나실 등의 업무공간과 일반 방문객을 위한 북카페,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탑 펍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가 조성되는 아미산 일대는 인제읍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제군민들의 많은 사랑은 받아왔다. 인제군은 아미산을 일과 휴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 곳곳에 분산된 관광객을 인제읍 시가지까지 유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1년 12월, 도심 공간구조 개편을 위한 ‘인제읍 시가지 경제활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아미산군립공원 공원계획을 변경하는 등 사업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접수를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 중 지급요건을 충족한 자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 지급 대상 농지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소농직불금은 개인 경작면적, 농가 소유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전년대비 10만원 증액된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지면적을 3구간으로 구분해 1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직불금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로, 지난 2월 말까지 접수한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입인은 대면신청 기간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농업정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이 선제적인 재난 예방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 속 재난징후 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 속 재난징후 해소 사업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 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수집으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도로 및 방호벽 파손, 건축물 균열, 비탈면 유실, 도로 포트홀 등 재난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읍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현장조사 실시와 더불어 재난징후정보 분석회의를 개최, 수집된 재난 징후 정보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 대상지의 위험등급을 산정한 이후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고한읍, 사북읍, 북평면 등 5개 읍면 5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로 관광객 방문이 급증한 고한읍과 사북읍 시가지의 도로 균열 및 포트홀 정비를 실시하고, 지난해 폭우가 집중됐던 신동읍 가사리와 북평면 나전1리 일원의 사면 유실 위험 구간에 옹벽을 설치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 영랑동1지역(장사동 새마을) 주민들이 2024년 4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공모가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우리동네살리기 핵심 사업인 20년 이상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모든 대상 가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신청 가구들을 직접 방문하며 집수리 사업을 홍보하여 전체 159가구 중 106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처음 개최된 영랑호 벚꽃축제에 마을주민들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의 염원을 담아 폐서핑보드를 활용한 축제 안내판과 재활용 쓰레기통을 마을 주변에 설치하여 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예정지임을 알렸다. 한편, 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들과 속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업체들과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하여 배움이 있는 한 달 살기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협약체결 업체로는 바다서프, 스쿠버센터, 장사항 바다낚시 체험공원, 영랑호 스토리자전거, 맨몸운동 아이언바, 너나들이 스튜디오 총 6곳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올해를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 원년의 해’로 삼고, 악성 민원 피해 민원담당자 보호 및 불친절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먼저, 전문 심리상담사를 위촉하여 민원담당직원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폭언·폭행, 업무방해 등 악성민원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심신 안정을 통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1:1 심리치료·상담 등을 추진한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속초시는 휴대용 영상 촬영장비인 바디캠과 녹음기능 공무원증 케이스를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면서 직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속초시는 직원 보호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친절 분위기 확산 및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달 중순부터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칭찬합시다)게시판 및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친절·불친절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립도서관은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독서․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평창군 관내 청소년 14~18세, 3~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독서․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또래집단 활동 욕구가 왕성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자아 탐구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찾지 못하고 개별로 인터넷 정보에만 의지하는 비활동적인 상황에 대한 개선책으로, 독서와 학습 성격을 띠는 다양한 주제와 목표의 동아리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일정 기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독서를 하고, 토의․토론을 진행하며 도서관의 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자아 탐구 및 가능성을 발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동아리 활동과 학습을 위한 도서관 공간 무상 대관, 동아리 활동과 목적에 필요한 도서를 매월 20만원 이내로 지원, 요청할 경우 도서관 사서가 독서와 진로 멘토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이 학교의 시험 기간에만 몰리고 시험공부를 위한 이용에만 그치고 있는데, 이 사업으로 청소년들 또한 지역의 구성원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손씻기 및 기침예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터, 공원 등 야외활동이 잦고 감염병 발생시 전파 속도가 높은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및 종사자 400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바른 조기습관 형성 및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돌봄시설 안전을 위해,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유증상자를 위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여 원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씻기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조기 습관을 길러주고 실생활에서 감염병 예방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올바른 손씻기만으로 감염병 질환의 약 70%는 예방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손씻기 및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을 조기형성해 집단 생활인 어린이집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도돈리, 마지1리 지역에서 발생되는 미처리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은 처리장 신설 100톤/일, 하수관로 7.805km 정비하여 도돈리, 마지1리 지역의 미처리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재원협의 결과 총사업비 144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46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계획한 국비 45억원보다 53억원이 증액된 98억원으로 이는 당초 총사업비 대비 79억원이 증액 확정됨에 따라 금년 6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 완공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본 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비 증액 등 총사업비 확정으로 도돈리, 마지1리 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통해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