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봄철 대형 산불 대응 관련 관계기관 협력을 위한 ‘2024년 태백시 산불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백 국유림 관리소, 태백소방서, 태백경찰서, 육군 제8087부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태백산국립공원 등 11개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봄철 산불방지 주요 추진 대책 공유 및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봄철 대형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시와 관계기관의 협력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 동안 산불취약지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4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및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 회장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개최하고,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개최하여 다시 한번 대학축구대회 최적의 개최지임을 입증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추계대학축구 및 1·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라는 명칭에 걸맞도록 경기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투자로 최적의 대회 및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대규모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1·2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5일부터 정부의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한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매년 1회 시행하는 절기접종으로 변경됐으나, 현재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라 백신의 효과성 및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하여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XBB.1.5. 성분의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기 접종자 중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이 대상이며, 추가 접종대상자 외 지난 ’23 ~’24절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관내 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없이 당일 접종 가능하며, 방문 전 백신 접종 가능여부를 전화로 사전 문의하여야 한다. 추가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백신은 XBB.1.5. 기반 단가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사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대한바둑협회 및 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과 함께 ‘2025년 세계 바둑 코리아 콩그레스 대회 및 국무총리배 바둑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발표회를 추진한다.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대회는 오는 2025년 2월 중 5일간 개최 예정으로 내국인 450여 명, 외국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친선경기로 치러지며, 태백시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동시에 개최하여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바둑 페스티벌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한국 프로기사가 다수 참석하여 태백시 바둑 성지화 사업과 바둑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바둑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대한바둑협회 및 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한 부족함 없는 대회 운영으로 태백시 바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접경지 화천군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024 시즌 개막을 알리는 국내 여자축구 첫 메이저 대회인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4 춘계 한국 여자축구 연맹전’이 지난 11일 개막했다.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46개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선수와 학부모, 운영진 등 1,200여명이 화천에 머무르고 있다. 덕분에 대회가 치러지는 화천읍, 사내면, 하남면, 사내면 등 각 권역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대회 특수가 일어나고 있다. 화천군이 자랑하는 산천어 파크골프장도 겨울잠을 깨고 5월부터 기지개를 켠다. 군은 잔디생육과 시설물 정비로 임시 휴장 중인 시설을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할 방침이다. 이어 5월 중 올 시즌 두 번째 전국 단위 대회인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5월12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전거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화천 DMZ 랠리가 화천에서 펼쳐진다. 5,000여명 가까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속초시 소아진료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과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장시간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상주인구는 8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2,500만명이 방문하는 작지만 큰 도시”라고 속초시를 소개하고“소아의료에 취약한 도시로 지역완결형 소아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취임 후 소아 진료 관련 시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진료의 원활화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해 계속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속초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과 성장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소아 의료체계는 속초는 물론 전국의 모든 지방 도시에서 오래 전부터 붕괴되어 왔고, 속초시 또한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5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농업인수당’을 기존 계획했던 것보다 한 달 이른 4월 15일에 조기 지급한다. 올해 농업인 수당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부부 각각 3,700만원 미만인 자에 한하여 지급된다. 속초시는 현재까지 829농가가 신청하여 지원 제외대상자인 19명을 제외하고 810농가를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농가당 70만원을 속초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속초사랑상품권 정책수당 대상자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인 경우에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농업인수당 대상 농가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당 조기 지급으로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4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속초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명산 설악산과 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의 전통문화인 속초사자놀이와 신규 캐릭터‘짜니, 래요’, 속초 워케이션 상품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해외마케팅활성화를 위해 현지 여행사와 B2B상담을 진행하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속초시만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에 속초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른 현장 분위기는 속초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으며, 베트남 젊은 세대 상당수가 이미 속초를 다녀온 경험이 있었고 설악산과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속초의 주요 관광자원을 높이 평가하며 재방문 의사를 비쳤다. 베트남은 지난해 전체 방한 국가 중 5위,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1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광수요가 높은 만큼 속초시는 이번 박람회참가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의 이해와 시민 실천방안'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속초시가 수립 중인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방안에 대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를 주제로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자원순환 특별 이벤트’로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을 가져오면 새 제품으로 돌려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강원 기상기후사진 입상작 전시도 함께하여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올바른 시민의식 제고 및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뜻깊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속초항에 입항했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를 재방문한다. 8만2천톤급, 전장 285m 규모의 웨스테르담호는 약 2,700명을 태우고 오는 19일 오전 9시경 속초항에 입항하여 22시 출항 예정이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웨스테르담호의 속초 재방문을 환대하기 위해 속초사자놀이, 사물놀이 등 환영 공연을 선보이고 터미널 내 지역특산품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웨스테르담호의 속초항 정박시간이 종전 크루즈에 비해 긴 만큼 자율관광객의 인근 상권 소비 증대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도보여행객에게는 아바이마을을 경유하는 워킹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율관광객 택시 이용 접근성 개선, 관광 안내 및 통역 지원, 시장상인회와 연계한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CIQ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입출국 수속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민선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