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9월 5일 토곡사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점검에는 △연제구청 △연제경찰서 △연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참여했다. 점검단은 평소보다 더 면밀하게 토곡사거리 및 학교 인근 일반음식점·편의점·유흥업소 등을 점검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9시 30분 대정생태공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유치원 차량 21대, 초등학교 차량 2대, 학원 차량 12대 총 35대다. 점검은 이들 차량이 대정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찾아와 점검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구조 장치 설치 및 결함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고의·중과실에 의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고발 조치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2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32개 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독서교육, 문화·예술 체험교육 등에, 방과후과정 지원은 교육과 돌봄을 중점에 두고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유치원별 맞춤형 주제를 토대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돕는 현장 밀착형 동행 장학도 진행한다. 특히,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 교실 구축 및 실내 놀이 환경 조성 참여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선된 놀이 환경을 점검한다. 또, 디지털 기반 유아 주도적인 놀이 환경 속에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 모색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미래지향적 놀이 환경에서 유아가 마음껏 놀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이룰 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상반기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받은 위캔두 주말학교를 하반기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는 2025년 1월까지 부산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캔두 주말학교(2·3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권역별 지역연합 맞춤형 교과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는 학력체인지는 24년 상반기 학생 92%, 학부모 93.4%가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기존 운영하던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과학, 사회 과목을 추가해 개금고 등 9개 학교에서 5개 교과에 대한 교과별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신청에 따라 5개 교과 중 1개 교과를 선택해 교과 성취기준 기반 심화주제 강좌를 수강한다. 또, 진로진학컨설팅, 명사초청 학습 동기 강화 특강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오는 21일에는 주말학교 수강 학생뿐 아니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사벨고등학교에서 학습 동기 강화 특강을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25팀,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북부 청소년 메이커창업경진대회-디지털로 지역을 창작하다’를 개최한다. 북부교육지원청과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벤처기업협회 사업특화팀, 리녹스(주) 등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 코딩교육, 대학생·지도 강사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힘써왔다.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코딩 교구를 활용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했고, 대회에서 작품을 통해 저마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역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대구 시각예술의 세계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9월 10일부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외교류전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3일 개관 이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추석 연휴 온라인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대구간송미술관 국보·보물전에도 대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밖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전과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각각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동대구역에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대구시립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 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 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28.~10.3./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7퍼센트(%) 인상하고 누진제를 폐지하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는 상수도 요금을 매년 8퍼센트(%)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2018년 이후 상수도 요금을 6년간 동결했지만, 최근 전기요금, 약품비 등 수돗물 생산비용이 급증해 적자가 누적(5년간 810억 원)되면서, 신설사업 추진, 각종 노후 시설물 개량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에 어려움이 생겨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지난 6년간 전기, 교통 등 다른 공공요금이 여러 차례 인상됨에도, 본부는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자체 경영개선을 통해 수도 요금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최근 생산비용 급증으로 수돗물 생산원가 대비 판매원가 비율인 요금현실화율이 지난해(2023년) 기준 80.3퍼센트(%)로 줄어든 상황이다. 다만,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을 한 번에 올리지 않고, 올해(2024년) 7퍼센트(%),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연 8퍼센트(%)씩 인상한다. 올해 요금 인상으로 가정용의 경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선포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부산반려견순찰대'의 3개월간 성과를 발표했다. ‘부산반려견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 산책 활동에 순찰 임무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올해 7개 자치구(금정구,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남구, 부산진구, 사상구)에서 총 238개 팀(신규 160개 팀, 기존 78개 팀)으로 구성된 순찰대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했으며, 그 결과 ▲112 긴급 신고 39건 ▲120 생활불편신고 191건 등 총 4,876건의 순찰 활동을 해 순찰대가 '공공의 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밝혔다. 주요 신고로는 순찰 중 ▲길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112 신고 후 경찰에게 인계한 사례 ▲생활폐기물 투기, 인도의 보행자 난간 파손, 중앙분리대 충격 흡수대 파손 등 120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수리 조치 된 사례 등이 있다. 순찰대는 일상적인 순찰 활동을 넘어,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해 시내 4곳(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