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기관 등 397곳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 공간을 개방하는 학교와 기관은 교육시설로, 일반 주차장과 달리 관리 인력 없이 운영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며,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하거나, 개방 기간 이후까지 차량을 방치하는 등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주차 공간 개방 학교·기관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 등 민간 포털을 통해 13일부터 공개한다. 학교·기관 여건에 따라 개방 현황이 달라 포털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 개방 시간, 주차 면수 등 세부 정보를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주차 공간 개방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연휴가 끝난 후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부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616명(2.3%) 증가한 2만 7,356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만 8,158명으로 지난해보다 360명(2.0%)이 증가했다. 졸업생은 7,976명으로 121명(1.5%)이, 검정고시생은 1,222명으로 135명(12.4%)이 각각 증가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 7,636명(64.5%), 9,546명(34.9%)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 1,316명(41.4%), 1만 3,926명(50.9%), 819명(3.0%)이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데,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과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9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1회 온라인(ZOOM)을 통해 ‘학부모 딥페이크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가 처한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 또는 오후 7시에 교육을 시작한다. 부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젠센터) 강사들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아동·청소년의 행동 특성’,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응 방안’ 등을 알려주며, 안전한 자녀 양육을 돕는다. 또한, 학교 현장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한 20교에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근 학교 학부모들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 교실은 학부모 맞춤 교육과 질의응답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학교장 자율장학협의회’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자율장학협의회는 지구별로 선정한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하승희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이 협의회에 참석해 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늘봄학교·아침체인지·독서체인지·기초학력 등 부산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또, 학교 안전관리 대책,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침해 예방 교육, 특색있는 교육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정책과 우리 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협의회가 학교의 자율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60교는 12교씩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기획한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5시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인근에서 관내 중학교 5교의 학생들로 이뤄진 동아리 ‘동래학생시민 또바기’가 ‘2024년 세계 기후 행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동아리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널리 알리고, ‘세계 기후 행동의 날(9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안하고 기획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자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피켓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캠페인에 나선다. 스티커 투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은 ‘씨앗’도 나눠줄 예정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큰 의미를 지닌 행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 수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북구 용수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고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여했다. 박종률 의원의 재능기부는 윤일현 위원장, 김창석 부위원장에 이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중 세 번째 챌린지 참여다. 이날 박종률 시의원은 일일 교사로 나서며 ‘환경교육’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해양 동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의 생활 습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북극곰·지구·나무 등 조형물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재능기부 후에는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율 부산시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기장군 장안읍)에서 확장 개장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확장부지 관람(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개장식은 지난 2013년 부산 최초로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이 11년 만에 부지를 넓힌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신세계그룹과 미(美)사이먼프로퍼티사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부산, 경기도 여주, 파주, 시흥, 제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1억 1천만 달러(1천447억 원)를 투입해 기존 3만 3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5만 1천여 제곱미터(㎡)로 확장하고, 입점 브랜드 또한 170여 개에서 260여 개로 확대했다. 특히, 지역주민 300여 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공공 석면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 부터 5월 시 역내 공공 석면건축물 1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확인된 몇 가지 미비점에 대한 구체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대책을 공유해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16개 구·군 석면건축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면 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지정돼있는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의 역할 강화 방안과 ▲효율적인 점검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인(건물주 등)은 6개월에 1회 실시하는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위해성 평가) 시, 석면 함유 건축자재(천장, 벽체 등)의 흩날림에 대해 중점 점검토록 하고, 파손 시에는 신속한 보수를 실시해 흩날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면건축물에 대해 2년마다 전문업체에 위탁 실시하는 ‘실내 공기 중 석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11일) 오후 2시 시청 앞 행복주택에서 '2024년 시민감사관 청렴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범부산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식의 확산과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총 4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 주요 현장인 시청 앞 행복주택 앞에서 사업 개요를 청취하고 표본(샘플) 세대를 방문해 둘러봤다. ‘행복주택 사업’은 젊은 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이다. 이어, 각 기관의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방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활동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등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시 시민감사관 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도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올해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부산역 일원(동구)을 선정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 동구, 도시비우기 협의회,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건(시 총괄디자이너) 교수의 '도시와 디자인' 사례발표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양준모 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유관기관을 비롯해 동구, 시 공공시설물 소관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용역은 ▲대상지 현황조사 및 분석 ▲대상지 내 공공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