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체납고지서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영세기업, 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영치 유예를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의 공매 처분과 함께 예금, 매출채권, 급여, 금융자산 등을 추심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방침이다. 동시에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야간 영치 활동을 펼치는 등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확산 붐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 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로화, 종이 사용 50퍼센트 이상 감축 등 전 직원이 솔선수범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직원 텀블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탄소업슈 앱’ 활용 ▲청사 내 카페 다회용 컵 전용매장 운영 ▲회의·행사 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퇴출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도시락 등 배달주문을 자제한다. 또한, ▲보고자료 간소화 및 회의 시 전자패드 사용 ▲자료 출력 시 모아찍기 및 양면 인쇄 ▲자료는 쪽지(메신저) 등 전자파일 활용 ▲복사지 재생용지 활용 등 8가지 세부 수칙을 실천 중이다. 이 같은 공주시의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는 최원철 시장이 선봉에 나서고 있다. 최 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양소주와 손을 맞잡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백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선양소주는 공주 백제문화제의 홍보 이미지가 담긴 보조상표를 붙인 ‘맑을 린’ 소주 총 20만병을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유통시킨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대전·세종·충남 지역대표 주류기업으로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선양·맑을린 오페라단 운영 ▲지역사랑장학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맑을린’ 소주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 민관이 협력해온 많은 사례들과 같이 상생의 관계를 함께 구축한 데 감사드리며, 축제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지역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선양소주의 이번 홍보지원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타 지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무령왕릉 이후 백제 고분 발굴 최대 성과로 꼽히는 공주 수촌리 고군분에 대한 방문자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수촌리 주민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건립된 공주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는 총사업비 14억 8천만원이 투입돼 총면적 496.46㎡, 지상 1층 건물에 다목적실과 발굴체험실, 준비실, 사무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자센터는 웅진 백제 역사에 있어 무령왕릉과 왕릉원 이후 최대의 발굴 성과를 가지고 있는 수촌리고분군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수촌리고분군 역사유적을 제대로 알리고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시민 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수촌리고분군 발굴체험, 역사탐방 진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내년은 백제역사유적이 세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추계지구 ▲유구수촌지구 ▲연암지구 ▲반촌지구 ▲가느니지구 등 5곳이다. 먼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추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199억원 포함해 총 398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구는 유구읍 추계리, 명곡리, 신달리에 위치하여 유구천 통수단면 부족 및 내수 배제 불량에 따라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 피해에 노출되어 있었던 곳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최근 중앙성결교회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 씻기, 노인 결핵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 3교시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발생을 낮추고자 진행됐다. 특히,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풀베기 작업 후에는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라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에서 40℃), 설사, 복통 등 위장관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54,231건, 56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주택분 재산세액의 50%(연간 재산세 부과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 전액 부과)와 토지분 전액이 부과된다. 납부는 이달 30일까지로, 은행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고, 위택스 가상계좌나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가능하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위택스 앱 또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이체일 전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원가정(부모)에서 지원받지 못하고 조부모 등에게 보호받고 있는 아동을 발굴·위탁하여 안전하게 양육 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제도를 운영한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이나 이혼, 학대, 사망 등 다양한 사유로 원가정에서 이탈된 18세 미만의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돌보다가 친가정 상황이 회복되었을 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부여군은 18세대 23명을 가정위탁 보호하고 있으며, 매월 양육보조금을 지원하고 생계·의료·교육급여 책정, 상해보험 가입, 심리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모의 도움 없이 아동을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제도를 홍보하고 위탁부모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등 부여군과 위탁가정이 아이들의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살핌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하는 등 가정위탁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신청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여 올해부터 자체 예산 투입,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청소년 14세부터 18세 연령층에 대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부여군은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그동안 자체 예산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재가 암 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부터는 60세부터 64세 연령층까지 추가 지원했고, 올해 2024년부터는 청소년 14세부터 18세 연령층까지 확대 지원한다. 자체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관내 14세부터 18세, 60세부터 64세,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 등이며 ▲접종장소는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만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면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1일부터, 보건소 및 북부보건진료소는 10월 28일부터 한다. 단, 접종 세부 일정은 공중보건의사 근무 여건 등에 따라 보건기관마다 다르므로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20일 삽교고등학교에서 20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동형 급식차량을 이용해 맛있는 아침밥을 만들어 삽교고와 삽교중 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밥차 봉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 중이며, 갓 지은 밥에 햄, 김치, 옥수수 등을 고명으로 얹은 컵밥과 음료 또는 국물을 즉석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한끼 나눔은 다음달 10월 예산여중 진행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총 7개교 1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덕 센터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한끼라도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기향 삽교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잘 안 먹고 다녀 걱정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