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성별영향평가법 시행 12주년을 맞아 ‘2023 청주시 성별영향평가 우수개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 2020년부터 성별영향평가 개선사례집을 발간해 올해까지 5년 연속 사례집을 만들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사례집에는 조례 5건, 계획 1건, 사업 5건, 홍보물 7건에 대한 사례가 담겼다. 정책의 주요내용, 성별영향평가 전후 사업내용, 주요 정책개선 내용과 개선의의를 담아 공무원과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 축제평가의 기준을 성차별적 요소도 점검하도록 했다. 청원생명축제가 보다 성평등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홍보물 제작 시 적극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14일 오전 상당구 명암타워 일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태극기를 나눔으로써 일제에서 국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하고, 광복절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모든 시민이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달라고 홍보했다. 신태건 회장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를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통일사업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염원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유니언스와 함께 청원구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6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유니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추진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함께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니언스는 2000년부터 시에서 기반을 다지면서 성장해 온 반도체,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컴파운드와 반도체 소재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번 공장 신설은 ㈜유니언스가 생산 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지는 초석이자,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언스는 9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장 신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MBTI와 음악신청’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연 소식을 비롯한 시민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과의 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청주시립합창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소식 내 이벤트에 댓글 달기를 통해 개별 MBTI와 신청하는 음악을 작성하면 된다. 총 500명을 추첨해 USB를 증정하며 그중 10명에게는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초대권까지 추가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다. 신청된 음악들은 내년 청주시립합창단 테마공연에 반영, 시민들의 MBTI별 즐겨 듣는 음악을 공연 프로그램에 담아 시민 참여형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합창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오픈 기념인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청주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천・용암동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형 그룹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그룹별로 3개월씩 참여할 수 있다. 중·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어르신들 관절에는 부담을 줄 수 있어,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한 맞춤 순환운동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그동안 소통의 어려움으로 운동 참여기회가 부족했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참여자들의 특성상 야간시간(매주 화・목 오후7 부터 8시)에 진행된다. 정주영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운동참여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정축구공원 내 샤워실 시설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용정축구공원은 총 경기장 면적 2만6천㎡로 규모로 축구장 3면, 풋살장 1면으로 조성된 인조잔디 구장이다. 축구경기 후 이용객들 대부분이 샤워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노후된 시설에 대한 안전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샤워실 온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전기온수기를 교체 시공했다. 기존 전기온수기 용량은 유지하고 감압밸브와 팽창탱크를 추가로 설치해 시설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용정축구공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탄소 중립 및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고지서 실천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 홍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상으로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지서 분실 및 배달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 고지서 제작 감소로 탄소배출이 줄어들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가 가능한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고지서 1매당 300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600원 세액공제된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과 카드사 앱(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에서도 신청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풀무원 등 3개 식품제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녀 양육가정에 식료품, 간편식 등 먹거리를 할인해 주는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충북의 식품 물가지수는 2.8%, 신선식품비는 10% 상승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식사준비를 위한 장보기, 재료손질 등에 따른 시간소요와 노동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충북도는 ㈜정식품, ㈜풀무원, ㈜마이셰프 3곳과 협약을 맺고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15~45% 할인쿠폰을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소득, 자녀수 등 조건없이 부모 각각, 조손가정도 신청가능하다. ‘충청북도 가치자람’플랫폼에서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신청일의 다음달부터 6개월간 핸드폰번호로 쿠폰문자가 발송된다. 협력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2년 기준 충북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향육하는 가정은 14만여 가구이다. 협력기업인 ㈜정식품은 청주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내용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와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2천여만원으로, 시는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하고 2025년말까지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경로당 10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로당 50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15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해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류윤걸 광복회 충북도지부장과 윤을용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고(故) 손기찬 선생 손녀(85)의 자택을 방문했다. 故손기찬 독립유공자는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광복단(1913년)과 대한광복회(1915년)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했다. 1916년에는 친일부호 장승원을 처단하는 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故손기찬 선생과 그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간직해왔다”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청주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매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