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16일,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3가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 △초(超) 다자녀가정(5자녀 이상)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며, 도비와 시비를 포함하여 총 6억 6백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결혼비용 신용대출에 대해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연 5%의 이자를 지원하며, 최대 2년간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임신·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연 5%의 이자를 지원하며 최대 3년간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게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을 위하여 시 자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6일, 엄창준 오사카 코리아국제중 · 고등학교장과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칭)단재고등학교의 청사진을 밝혔다. 오사카 코리아국제중 · 고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각종학교(2011년 인가)로 지난 7월 진행된 IB 월드스쿨 탐방 때 충청북도교육청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17년 IB DP(고교 교육과정) 월드스쿨 인증을 받아 학년별 1학급을 운영 중이며, 개교와 동시에 IB DP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단재고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형 대안학교로의 (가칭)단재고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오사카 코리아국제중 · 고등학교의 운영 경험과 (가칭)단재고와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12일(월) 진행된 (가칭)단재고 교명 선정 위원회에서는 교명을 ‘단재고등학교’로 의결했다. 단재고등학교라는 교명은 단재 신채호의 얼을 잇고,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을 기르고자 하는 학교의 교육비전과 맞닿아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전국 최대 규모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충남 천안에 3742억 원을 들여 새 공장과 연구시설을 짓는다. 도에 따르면,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16일 천안시청에서 생산시설·연구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021년 9월 도와 천안 등 4개 시군, 17개 기업 간 맺은 합동 투자협약이 확대된 것으로, 기존 합동 투자협약 당시 1400억 원이었던 오스템임플란트의 투자 규모는 이번 협약을 통해 2배 이상 늘었다. 이번 협약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8만 9114㎡ 부지에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기자재 등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신설하고 200여 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새 둥지를 삼은 천안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각종 연구기관 등 치의학 연구개발과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치의학 연구 최적지다. 이러한 치의학 관련 기반을 바탕으로 도는 2022년 11월 천안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금산군을 찾아 “친환경 양수발전소 성공 건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친환경 금산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된 금산 양수발전소는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만 6000㎡(약 46만평) 부지에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자로 뽑혀 500㎿ 규모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발전소가 건립된 뒤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657GWh로, 금산 지역 내 산업용 전기 사용량(연간 650GWh)보다 많다. 총 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천안공장의 규모와 투자를 기존 1,400억 원대에서 3,700억 원대로 확대했다. 천안시는 16일 시청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참석했다.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4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를 3,7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8만 9,114㎡에 3,742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 205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개별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옥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14일 벽계리(홍성군 광천읍)의 전(前) 미군부대 정문 앞에서 (가칭)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3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의원)과 벽계리 지역 주민 30명, 광천읍장, 기업지원과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현재 마을 인근 식품공장으로 인한 심각한 소음, 누린내, 분진 문제로 새로운 단지가 아니어도 이미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악취가 심해지고 여름철에는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가 새로운 김특화농공단지 조성 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 인근 새로운 농공단지 조성이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반대를 표명하며, 군과 의회가 의견을 무시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이 지켜지지 않을 시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길을 양보하며 소방 활동에 협조하는 등 운전자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을 뜻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는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해 진로 양보 ▲2차로에서는 출동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 양보 등이 있다.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역시 소방차가 출동할 때는 잠시 멈춰 골든타임 확보에 이바지해야 한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선 긴급출동하는 소방차에 대한 시민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골든타임 확보의 첫걸음인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 정책은 1,000만 원 이상의 교육지원청 발주공사와 500만 원 이상의 학교 발주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 정책의 주요 내용은 △시설 사업 매월 추진 상황 점검 △저경력 공사감독자 기술 행정 지원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 실천 다짐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공사 관계자 청렴 서약 및 소통 생각나눔자리 운영 등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 27명이 매월 1회 모여 지역별 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공사 현장의 민원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저경력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행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감독 업무처리와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현장 맞춤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의 하나로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상과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되며,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보며,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동안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 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농촌유학시범학교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16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했던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충남형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교수,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농촌유학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유학은 도시지역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며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 또한 공주 마곡초등학교와 태안 이원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남은 농촌에 적합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기 정착 비용 부담과 교통 불편, 교육인프라 부족 등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충남형 농촌유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체재비 등 지원 확대 ▲지원센터 및 주택 등 인프라 확대 ▲홍보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강화 ▲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