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이 16일 가동이 중단된 흥덕구 비하동 CNG충전소를 찾아 설비 상태와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비하 CNG 충전소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비하 충전소를 이용하던 시내버스가 용정 충전소와 미평 충전소로 몰리면서 충전 일정 및 일부 노선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시는 비하 충전소 가동중단 직후 BIS(청주시버스정보시스템), BIT(버스정보안내기)에 공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시내버스 운수회사에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변압기 교체 및 신규설치, 임시변압기 설치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충전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진섭 건설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지연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종합적인 충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천범람에 따른 침수, 인명 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 재난안전실 및 설계 용역사 등 관계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계 용역사로부터 관련 계획 검토, 과업수행 계획, 일정 등을 보고 받고 설계 반영사항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통해 설계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 일원에 추진하는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164억원(국비 82억원, 도비 41억원, 시비 41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1.9㎞ 정비, 교량재가설 6개소, 사방댐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일원에 추진하는 비중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40억원(국비 120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60억원)을 들여 소하천 4.2km 정비, 교량재가설 7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두 지역 정비사업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상당구 대성동에 위치한 청주향교에서 ‘청주의 여성 유학자 이사주당의 유, 태교당(儒, 胎敎堂)’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향교의 고즈넉한 명륜당에서 실시되는 ‘유, 태교당’ 프로그램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5회), 2차는 10월 11일부터 11월 8일(5회)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다. 참여대상은 예비부부(커플), 예비부모(부부)이며 차수별 10쌍씩 모두 20쌍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사주당(1739~1821)은 세계 최초로 태교 관련 저서인 ‘태교신기’를 남긴 청주에서 출생한 여성 유학자다. 청주향교는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 구성을 준비했다. 제1강은 태교신기를 번역한 성균관대학교 김경미 교수가 이사주당의 일생에 대한 조망과 태교신기를 저술하게 된 배경 등을 강의하고 스스로 다스리고 기다리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법을 배운다. 제2강은 웃으면서 대화하는 기법과 차례(茶禮)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사계절 가을 책놀이’ 수강생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놀이 강좌는 총 16개로 운영되며, 양육자와 아기로 구성된 128쌍을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가능 연령은 △도리도리(23년 10월생 부터 24년 3월생), △아장아장(23년 1 부터 9월생), △쑤욱쑤욱(22년생), △쭈욱쭈욱(20 부터 21년생) 등이다. 모집인원은 △도리도리 2개반 16쌍, △아장아장 4개반 32쌍, △쑤욱쑤욱 3개반 24쌍, △쭈욱쭈욱 7개반 56쌍이다. 운영하는 도서관은 △오송 △흥덕 △신율봉어린이 △가로수 △오창호수 △청원 △금빛 △기적의도서관 등 8개소이며, 9월 3일부터 한 달 간 강좌별 4회씩 진행된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및 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강좌로 구성했다”며 “많은 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해나가는 청주시가 전국 10개 대학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원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에서 진행해오던 기존 ‘수의사 임상실습 교육’과는 다르게 이번 교육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시각에서 본 동물복지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9일에는 ‘고민하는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와 ‘특별한 동물들 그리고 수의사’라는 주제로 최유진 서울대학교 수의인문사회학 연구원이 강단에 선다. 20일에는 ‘미디어고고학 시점에서의 한국 동물원사’를 주제로 왕민철 영화감독(영화 ‘동물, 원’ 감독)이, 마지막으로 21일에는 김영준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이 ‘야생동물의학 개체에서 질병까지’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는 서울대, 충북대, 제주대 등 각지에서 모인 수의과대 학생 25명이다. 올해 청주동물원은 청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시 소재 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3개 대학 총 2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이 키운‘논산 신품종 조생종배’가 16일 미국으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조생종 배의 종류인 ‘원황, 신화배’는 숙기가 빠르고 당도와 식미감이 우수한 신품종이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5농가에‘국내육성 조생종배’를 보급해 22ha면적 상당 재배되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길에 오른 배는 100톤에 총 3억6천만 원 상당이며, 향후 10월 이후 20억 원의 신고배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국내육성 신품종 신화배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재배면적 3.4ha를 확대했으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맛과 안정성이 우수한 수출용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윤정수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는 “지난해에는 개화기 저온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출물량이 줄었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고 가격도 좋아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품질의 규격화, 수출 검역요건 준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16일 성동면을 시작으로 2개월 간 관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관련‘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7년 2월 ‘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딸기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K-논산딸기의 글로벌화와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관광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민선8기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논산딸기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그 핵심인 ‘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 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자문단회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 등을 세심하게 다듬어왔다. 올해 초 딸기엑스포의 미리보기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하여 방문객 35만 명, 307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딸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8월 5일 부터 14일까지 센터 동아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파워브레인’을 6회기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일상에서 만나는 차별을 극복하고 정체성 확립 및 또래 간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사회성 발달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었다. 팀별 놀이와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집중력과 감정조절력,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뇌 훈련 및 자발성 촉진을 위한 사회적 경험을 쌓은 시간이 됐다. 그리고 또래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자발적 참여와 배려가 눈에 띄게 발달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참여 학생 정◯빈(남/초6)은 “여름방학 오전 시간을 집에서만 보낼 뻔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부모 최◯미씨(예천동)는 “산만했던 아들이 규칙을 따르고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서산시가족센터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표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외부활동 없이 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8월 14일 9:00 부터 18:00 총8시간 안전요원자격증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요원자격증 과정에 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여 재난이나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교육 과정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 후에는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실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교육비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군이 역점 추진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7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금산다락원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금산군이 추진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 도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1차적으로 다락원과 비호산, 그리고 시내를 연결하는 야관경관 조성 사업을 구상 중으로, 야간 투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대전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금산에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좋은 생각”라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야간 투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는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가야 한다”며 “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