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늦은 더위도 나눔의 온정을 막지는 못하는 듯하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7지역(충주)·8지역(제천,단양)에서 22일 관내 수해 가구를 위해 9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선태 총재와 7지역(충주) 김관수 대표, 8지역(제천·단양) 전양숙 대표, 옥천로타리클럽 이용수 회장, 옥천청담로타리클럽 유복여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해 가구의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김관수 대표와 전양숙 대표는 “지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큰 옥천군민들에게 경제적·정서적으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시기마다 항상 도움의 손길을 선뜻 보내줘 감사드린다. 많은 분의 응원과 지원이 수해 가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로타리클럽은 슬로건인 ‘초아의 봉사’처럼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혹한기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전기매트 66개를, 지난 5일 수해 가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국회입법조사처의 기능을 적극 도입해 심도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조례에 반영하는 ‘정책제언’ 활동을 확대한다. ‘정책제언’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서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로 국내외 입법 현황, 충북을 포함한 타 시·도 조례 검토와 이에 따른 정책 개선 및 입법 방향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의 ‘정책제언’은 도정 현안과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대응 방식으로 환경, 저출생・고령화, 외국인, 디지털 전환 및 공공 혁신 등의 문제를 분석했으며 지난해 총 4회 발행했다. 후반기 충북도의회에서는 9월부터 월 1~2회 ‘정책제언’을 발행해 산업・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과 ‘충청북도 공동주택의 하자 관련 정책제언’이 이뤄졌으며, 이달에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방안을 담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 정책제언은 조례 제·개정은 물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대집행기관질문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20회 임시회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정범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교육위원과 집행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42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상정될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협의사항은 △2024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예산과) △유보통합 실행계획(교육부) 보고(유초등교육과) △2024~2028년 지방교육행정기관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노사정책과) 등이다. 이정범 교육위원장은 “앞으로도 정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의회와 집행청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교육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충북교육 발전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의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해 발전적인 충북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1회기 1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스마트농업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미래 농업 전진기지를 꿈꾸고 있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정겸 충남대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등과 충남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 농업은 개인의 경험과 숙련도에 의존했던 농작업을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첨단 농기계 등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환경으로 인한 영향을 줄이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근 세계 농기계 시장은 자율주행이나 원격 운용 등을 넘어서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들은 농기계와 농경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농지에 최적화된 파종량이나 비료 투입량 등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농기계 자율주행과 원격 제어, 모니터링 기술을 일부 상용화 하긴 했으나, 디지털 농업 솔루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농기계 디지털 기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1일 15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전재민 구호시설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홍성군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 3대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이다. 훈련은 기존 이벤트성 군경 대테러훈련을 지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전시 다수의 전재민 발생으로 인한 수용 구호로 훈련을 계획했다고 홍성군은 밝혔다. 이로써 전시 긴급 대응 절차 및 사태 수습 역량을 강화하게 된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시 상황 수용 구호 훈련에 소방인력 및 차량을 동원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홍성소방서 직원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적인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을 앞장설 것을 선언했으며 화합의 한마당 행사에서 전 회원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를 진행하는 등 회원 간 화합의 장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영농기간에도 과제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에 힘쓰며 읍면 봉사활동, 21년간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회원들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정 군수의 이번 행보는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정영철 군수는 8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동군의 11개 읍면에서 열리는 ‘정례 이장 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이장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22일 영동읍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가 열렸다. 정 군수는 이날 영동읍 이장 회의에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히 최근의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민선 8기 하반기 군정 운영에 있어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군민과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가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대화를 통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초등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지속 가능한 충북형 늘봄학교로 발전 ·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265개 국 · 공 · 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학년 8,660명(78.3%)을 대상으로 안전한 늘봄 교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그동안 공간, 프로그램, 인력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확대 추진 방안은 지난 1학기 늘봄학교의 운영성과와 개선 · 보완사항 및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충북형 늘봄학교의 비전과 방향, 5대 중점 추진과제와 과제별 실행계획을 담았다. 학교 ·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 나우 늘봄 학교'는 ▲몸튼튼 마음튼튼 특화 프로그램 ▲충북 나우 늘봄 모델 학교 운영 ▲지역 이음 늘봄학교 확대 ▲(가칭) 충북 나우 늘봄거점 센터 구축 ▲(가칭) 충북 나우 늘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 5개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4개 근무조로 편성하여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을지연습의 첫날인 19일 소방서 자체 연습장 운영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상호 소방력 지원대책 ▲인명 구조·구급 대응대책 강구 등 전시현안과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천안서북소방서 등 5개 기관과의 토의가 진행됐다. 21일 14시에는 ▲천안시 전역 폭격에 따른 양곡 및 생필품 배급 운영 ▲온열질환자 현장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등을 가정한 천안서북소방서 등 4개 기관과의 실제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마지막인 22일 14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천안서북소방서를 시작으로 약 15.7km 구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 수립된 계획의 적절성 및 실효성 등을 검증하겠다”라며 “도출된 문제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제9호 태풍‘종다리’에 선제적 대비하기 위해 21일 00시 기해 비상근무에 돌입해 오전 12시까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태풍‘종다리’가 서산관내에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기상특보 관련 전 직원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서산시청, 경찰, 한전, 군부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나무, 전신주 안전조치 출동과 배수 지원 및 구조 출동에 나섰고,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을 순찰하며 배수로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침수, 붕괴 위험이 있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금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