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의 대표로 구성되어 있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게 함으로써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2년 4개월)까지 위탁 운영될 예정이며, 논산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며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들의 자치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이나믹한 논산으로 가는 여정에 있어 주민자치회가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역주민의 손으로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역시 “논산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있어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백제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논산시민을 비롯한 금산‧부여‧서천 등 4개 지역의 의료 공백이 해소되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논산문화원에서 개최된 ‘공공보건의료 지역 책임의료기관(백제병원)출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 의원, 충청남도 도의원, 충남도청,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쁨과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이재성 백제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더욱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공공의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인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권역(시‧도) 및 55개 지역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해 지역 내 필수 의료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말 지역책임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확정한 백제병원은 매년 4억 8천만원의 국‧도비 지원사업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논산시지부가 23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이에 따른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쌀 수요와 소비를 증대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박장순 본부장과 김동진 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 2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진행 30여 분도 안되어 준비한 400인분의 주먹밥이 모두 소진되는 등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장순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논산시민이 해마다 줄어드는 우리 쌀 소비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방‧농업도시 논산 건설을 위해 금고은행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대가 변하면서 생활 패턴, 식습관 등도 달라지고 있다. 자연스레 쌀보다 가공식품과 밀가루 등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쌀값이 하락하여 농업인들의 흘린 땀의 가치가 빛바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는 2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화장지 92세트(16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달 19일 개최한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입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규 회장은 “한창 무덥고 바쁜 농번기에 몸 성할 날 없이 애쓰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8월 2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속집행에 따른 부작용에 아산시 하도급업체 및 소상공인은 삶의 터전을 잃고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천철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선금지급 제도가 아산시 하도급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역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금을 받은 원청업체들이 공사도중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면서, 하도급업체와 관련 소상공인들이 공사대금 및 물품대금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4년간 아산시 발주 공사에서 원청업체의 압류 건수가 총 62건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약 28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도급업체와 소상공인들은 생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매년 울창한 숲과 풍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는 지렁이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을 빗대어 설명하며, 하도급업체 및 소상공인, 즉 시민들의 경제 활동이 아산시 경제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속집행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계약서 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2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 성장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서 시작’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희영 의원은 “도농복합시인 아산시의 성장을 위해 농촌돌봄서비스 정책을 적극 도입하기 바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아산시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기는 하나 농촌과 도시의 인구가 양극화 현상임을 문제로 제시하며 해결안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아산시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하고 기초생활거점센터를 설치키로 한 것을 언급하며 농촌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이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 ▲인구유입 촉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의 장점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 먹거리재단의 창단 이후 농촌활성화 사업에 대한 정책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어 농업기술센터와 먹거리재단의 업무 재정립 및 조직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희영 의원은 ”농업인과 시민들의 긴밀한 관계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농촌돌봄마을조성사업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3일 의정협의회실에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제4차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의 의정협의회는 회기 일정의 시간적인 제약으로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매번 임시회나 정례회마다 듣고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기 힘든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해결의 적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정례화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업무부서별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행정과 ‘부여군 조직개편 추진계획’등 3건, ▲재무회계과 ‘호우피해 주민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농업정책과 ‘2025년도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지원사업’등 2건, ▲경제교통과 ‘광장·골목형 백마강 달밤야시장(안)’, ▲축수산과 ‘부여군 동물보호센터 직영화를 위한 부지 등 매입계획’등 2건, ▲산림녹지과 ‘부여밤 클러스터 구축사업 재검토 결과보고’, ▲환경과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업무 위수탁 계획’, 문▲화체육관광과 ‘제70회 백제문화제 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가 2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산 경찰병원, 550병상의 국립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천철호 외 15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에는 ‘정부와 국회는 경찰병원이 지역 공공의료 및 경찰복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5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자 책임이다”면서 “지금 지방과 농촌은 공공의료 시설이 매우 열악한데도 국립 및 민간 종합병원은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에 몰려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은 국립대 의대 병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으로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한 사망률은 서울보다 7명이 더 많고,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의료 이용률은 전국 최하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감염병·응급·중증외상·분만·소아 등 필수 공공의료의 확충은 코로나 팬데믹, 의료인 파업 등과 같은 위기 상황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2024학년도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충남 민주시민교육실천교사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해, 수업 속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움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업 기법을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 △민주시민교육 주제 토의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실천 수업 사례 나눔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주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실천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논산 소재 백제종합병원이 논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 전역에 걸쳐 체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도는 23일 백제종합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함께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백제종합병원(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와 백제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충남 논산권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백제종합병원은 매년 4억 8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 △지역별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등이다. 백제종합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