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의 35%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20억 5700만원에 달한다며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번호판 영치 조건은 자동차세 2회 이상, 3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체납 차량이며 효과적인 영치를 위해 공주경찰서와 합동 단속도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 및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시 시행되므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이 자진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639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 1조 2141억원보다 12.3%, 1498억원 증가한 1조 363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2462억원, 특별회계 1177억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공주페이 추가 발행 24억원, 직불금 사업 204억원을 편성했으며, 산성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2공영주차장 조성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26억원, 고향올래사업 17억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18억원,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조성 5억원, 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13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밀착형 예산으로는 의당면 생활SOC복합센터 조성 39억원,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20억원,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6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모델링 9억원,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10억원, 국도23호(신공주대교) 램프 설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공주시와 세종시가 제출한 공주-세종 광역 BRT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 27일 고시했다. 총사업비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착공,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운행된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8곳은 중앙정류장이 신설되고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된다.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부터 세종시 구간은 BRT 전용도로로 설치되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크게 향상하고 이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치유농업 현황 파악 및 인식 조사를 위한 ‘괴산군민 대상 치유농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위해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월 13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 중 치유농업 또는 체험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향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총 27개의 문항이며, 농장 운영자들에게 시설 현황과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15개의 문항과 예비 운영자들에게 계획 중인 농장의 형태와 치유농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팝업 창이나 공지 사항 게시물에 연결된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괴산군 치유농업의 현황 및 인식을 파악할 계획”이라며, “설문조사는 괴산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니, 많은 농업인께서는 설문에 참여 해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제15회 오장환문학상에 김학중 시인을 제11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 김민석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에 시집"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를 쓴 김학중 시인(47)을,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자에는"토치카"외 4편을 쓴 김민석 씨(28)를 뽑았다. 이번 오장환 문학상의 심사는 김백겸 시인, 유성호 교수, 홍용희 교수, 배한봉 시인, 하재연 교수가 맡았으며 오장환 신인문학상의 심사는 최현철 교수와 김성규 시인이 맡았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김학중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17년 제18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고 시집 △창세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 등을 집필했다. 오장환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수상 시집인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가 “보다 더 현실과 밀착하면서 첨예한 알레고리와 상징을 두루 구축해 낸 다면적 시집”이라며 “현실과 비현실, 언어와 사물, 생성과 소멸의 질서를 한마음으로 묶으면서 이 시대를 완벽하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국토부 도시재생 정책 및 보령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13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예정인 가운데 9월 9일까지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시는 2017년 궁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원도심 사업, 남대천마을 사업, 관촌마을 사업, 인정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별 특색있는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활동 플랫폼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에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소규모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2025년 보령시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그룹 활동 및 시범사업 중심으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제13기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플랫폼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는 가 그룹과 흙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삶,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각각 나 그룹과 다 그룹을 운영한다. 5명 내외의 공동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회 및 충남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충남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과 사회적기업 대표,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으로는 ▲노재정 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박소진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여했고, 사회적기업으로는 ▲이영석 ㈜청그라미 대표, ▲이은영 ㈜명풍시스템 대표이사 ▲박지훈 클럽키퍼스 대표가 참여했다. 충남도에서는 ▲김관동 경제정책과장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홍택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재정지원 감소로 인한 현장의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충남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안장헌 의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추진했다. 이번 검사는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을 선제적으로 검사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연구원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 총 100건을 검사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16종이 모두 불검출되어 도내 유통 김치류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통되는 김치류 제품의 식품 안전을 확인했으며,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별도의 수신장치가 설치돼 있는 곳에 있어야 수신 가능했던 방송을 휴대하고 있는 이동전화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공지 사항 등을 전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에서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 등을 알릴 수 있다. 주민들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을 방송을 수신 또는 재청취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39개 마을에서 약 1550명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 중이다. 마을주민 A씨는 “전에는 외출하거나 하면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없어 놓치는 정보가 많았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4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로 치러졌으며, 그 결과 개나리부는 최수련, 박은영, 국화부는 김근순, 라명미, 여성퓨처스부는 라영숙, 박진숙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하게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이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맥문동 꽃 축제 기간과 연계해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