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은 27일 충주역 맞이방에서 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코레일톡 사용 설명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차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의 승차권예매방법을 맞춤형으로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주역 직원들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코레일톡’ 앱 설치 ▲철도 회원가입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승차권 예매 및 변경, 반환 방법 등을 시연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승차권자동발매기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기차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IT 취약계층의 편리한 예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온라인 승차권 예매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8월 27일 진흥원 아산지소 강의장에서 “2024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충남도와 시·군 일자리 실무자가 만나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1차 협의회에서는 전반적인 일자리 사업 운영 안내와 연계·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2차 협의회는 10월 2일에 개최되는 “2024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와 “시·군 일자리 박람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진흥원과 충남도, 15개 시·군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모집과 부스 운영,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계획을 안내하고, 각 기관의 역할분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소멸 위기 지역의 외국인 채용 일자리 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 현안 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7일 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괴산군 내 다양한 단체와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법과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21일간 참여단체를 모집했으며, 느티울어울림단 등 38개 단체, 52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하반기에는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사업 추진을 맡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참여단체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 강사 부족과 열악한 재정 상황에 놓인 지역 단체와 동아리들에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급해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군민을 늘리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받지 못하는 괴산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돌봄 노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의 돌봄 대상(이주민, 장애인, 영·유아 등) 및 돌봄 노동자들의 실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충북형 돌봄 체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홍상표 상임회장(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 포럼은 돌봄노동 관련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 활동가들과 관계 공무원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를 맡은 남우근 센터장(한국비정규노동센터)은 “돌봄 노동자와 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돌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돌봄노동기본법 제정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 △적정 임금체계 마련 △돌봄 노동자의 정책 결정 참여권 보장 △지자체의 관리 감독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최승호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은 “초고령사회, 가족 관계, 돌봄의 책임 변화 등에 따라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청룡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보행안전지도원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월 24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정선희 의원은 지난 11월 6일 천안시 보행안전지도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 부서(교통정책과)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선희 의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각종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천안시의 보행안전지도원 육성 및 지원의 필요성과 보행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번 조례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보행안전지도원의 육성 및 지원, ▲보행안전 문화 조성, ▲보행안전 활동 장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선희 의원은“천안시가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 안전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8월 27일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박중독 추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며, 사회 전반에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도박으로 인한 피해와 불행을 겪지 않도록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도박 문제의 근절을 위해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치유 지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등이 포함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예방 및 치유 활동을 내실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탄소중립 실천 및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잔반제로(Zero)! 탄소제로(Zero)! 깨끗한 식판 챌린지’를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잔반제로(Zero)! 탄소제로(Zero)! 깨끗한 식판 챌린지’는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제적 효과를 얻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다. 세정과는 구내식당에서 음식 남기지 않기 인증을 시작으로 △함께 걸어요, 10만보(건강증진) △출퇴근은 대중교통과 함께(기후위기 대응) △사무실 냉방온도 2℃ 높이기(에너지 절약) 등을 추진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가 음식물 생산‧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제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생활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숙박업 등록신고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미등록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행정제제를 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하면서, 2024년 12월말까지 숙박업 등록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이행강제금 처분 등을 유예했다. 지난 6월 기준 청주시 생활숙박시설은 총 3천726실이다. 이 중 숙박업으로 등록한 건 749실에 불과해 행정처분 대상은 2천977실에 달한다. 시는 연말 계도기간이 끝난 후 내년부터는 숙박업이 아닌 일반 주거용 등 법에 어긋나는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는 생활숙박시설에 지속적으로 안내문 등을 통해 등록을 독려하고 있지만 등록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건축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반드시 올해까지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연휴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총 28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가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시는 △가스누출 자동경보기 및 긴급차단장치 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정비 현황 △사고발생시 시민‧상인 보호(대피) 매뉴얼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인 및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사용 요령을 점검현장에서 교육하는 등 사고 예방법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중요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해 명절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시 산하 4개 구청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용노동부 소속 서은혜 강사가 강단에 서서 ‘공정하고 반듯한 청주시를 위한 반부패 법령 함께 알기’라는 주제로 공직자 행동강령, 갑질규정・예방 등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시립국악단과 협업해 청렴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는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과 협업했으며,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교육으로 청렴교육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주니어보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청렴라이브콘서트 등 눈과 귀에 들어오는 다양한 청렴시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더 효과적인 청렴‧반부패 교육 결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