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은 제37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이 지난 29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인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참석해 자리를 드높였다. 단양군 단성면에 거주하는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6·25 참전 간호장교 출신으로 전쟁 중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1965년 소령으로 예편 전까지 육군병원 등에서 전문적인 마취술을 보급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유해 발굴은 37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이 투입돼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국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기름과 화기 사용이 잦은 일부 일반음식점 약 696개소 대상으로 K급 소화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술기준'고시에 따라 일반음식점은 K급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인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이다. 식용유 등에 붙은 불은 발화점이 높아 일반 소화기로는 불길을 잡기가 힘들며 재발화되어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주방 화재를 빠르게 진화할 수 있다. 시는 제천시외식업지부를 통해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일반음식점 약 696개소에 K급 소화기 구입비를 지원함에 따라, 신청 업소에서는 31,000원을 부담하면 K급 소화기 구입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외식업지부에 방문(원화산로 84)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 또는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3일 다채롭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별 없는 평등, 모두 가치 있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기념행사는 캠페인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내세우는 박터트리기를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평생짝궁연희단의 공연과 함께 ‘양(성)평(등) 로그인!!’ 체험마당을 열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성폭력상담소에서 2024년 진행한 아동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과 제천시민참여단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제천시청(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여성청소년과),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차별 없는 평등, 모두 가치 있는 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제천시민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평등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인문 강좌'2024. 하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오는 9월 4일 19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시작한다. 하반기 시민교양대학은 9월부터 12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9회 운영된다. 이번 시민교양대학은 민속학, 문학, 철학, 예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저명한 교수진을 섭외하여 보다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시민교양대학이 15년 동안 제천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에도 흥미로운 강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0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김상수 이사장님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충북여성재단이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참여를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내용으로는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적극 지원, △출산 및 육아휴직 사용의 이유로 보직 및 승진 차별금지, △육아 및 가족돌봄은 여성과 남성 모두의 몫 등이 챌린지의 실천 과제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재단은 꾸준히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계기로 다시 한번 재단 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최명현 前 제천시장이 임명됐다. 신임 최명현 이사장은 지난 8월 9일 개최된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통보를 받고, 8월 30일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최 이사장은 1973년 5월부터 32년간 제천시 공직자로 실무를 수행하며 적극적 사고를 겸비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각 부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으며, 2010년 7월부터는 민선 5기 제천시장을 역임하며 제천시 공직사회를 총괄했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민선 5기 제천시장에 역임하는 동안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설립했다는 점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신임 최명현 이사장은 2024년 9월 1일부터 2년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이끌어 가게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0일 제천학사 재사생 12명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 및 문화탐방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지역 경제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생들은 충북테크노파크, 유유제약(주), (주)휴메딕스 등 지역의 우수기업을 방문해 각 기업의 운영 및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현장을 견학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또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욱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학사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사업을 공고하고 9월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군에서는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복농장의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3년도 금상, 24년도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윤정우 회장과 연경흠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월 아동, 학부모,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주제로 조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증평군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말하고 실행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제시를 위한 토론 및 조별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해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팀에 대한 투표로 마무리됐다. 이재영 군수는 “긴 시간의 열띤 토론으로,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함께 만들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