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재영 군수가 19일 소 보툴리즘 발생 현장을 찾아 가축질병 전문가인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군 공수의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역 내 한우 농가 한곳에서 보툴리즘으로 추정되는 질병이 발생해 19일까지 총 32두의 소가 폐사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이 다양한 방법으로 건초, 야채, 사일리지나 동물 사체에 감염해 적당한 발육조건이 되면 증식하면서 생성하는 신경독소를 소가 섭취해서 나타나는 중독증이다. 방역 전문가는 “먹은 독소의 양에 따라 2주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보툴리즘이 의심되면 건초나 사료를 오염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교체하고, 평상시에도 소가 섭취하는 건초, 사료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에서 새로운 사일리지로 교체 급여하고 있지만 한번 중독되면 손을 쓸 방법이 마땅치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농가에 사료, 음용수 등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19일 옥천군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자 옥천군과 업무 협약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권리세이버 유미희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유엔아동협약에 대한 이해와 아동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를 고려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 및 사례 등으로 구성해 옥천군 간부 공무원 및 옥천군 의회 의원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충북 옥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기본 가치가 존중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실현하는 한 단계 도약하는 아동친화도시가 되고자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아동의 참여 등 아동의 권리를 고려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발전시키고, 탑정호와 기호유학을 바탕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4번째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 도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기관 유치 △탑정호 관광 개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월 산단 계획을 승인받은 국방국가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죽본리 일원 85만 8000㎡(26만 평)의 부지에 총 1607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보상금이 지급될 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도의회 이정범의원이 19일, 충주시청에서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정범 도의원은 성금 기탁과 함께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충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달했다. 이정범 도의원은 “충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충주 시민의 일원으로써 동참하여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우리 시의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범 도의원은 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육 분야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하여 2022년 충북 6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등 지역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추석연휴 기간동안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4 시네마제천 추석 특별 상영 ‘파일럿’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상영은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연휴 기간임에도 영화를 관람하려는 시민 26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의 성과물을 제천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1층에 사진 기초반과 소외지역 미디어 교육생들의 작품으로 꾸려진 △두근두근 사진관을, 2층에선 △청소년영상아카데미 학생들의 숏폼 작품을 전시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덕분에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추석 특별 상영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또는 친구와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제천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문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전역에 벼멸구가 발생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벼멸구는 지난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벼멸구 유입 후 추석 전·후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면서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볏대를 빨아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며,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은 현상을 보여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최기식 식량축산팀장은 “지금과 같이 9월 등숙기에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멸구류의 밀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 밀도가 높은 필지는 기본방제 후에도 추가 방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농약 안전 사용 시기와 안전 사용 횟수를 준수하고 볏짚을 조사료로 사용하는 축산농가는 약제 살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가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자매 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를 비롯해 체코 및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 이번 공무 국외 출장은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및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매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해외 선진시설 비교 시찰을 통해 우수 사례를 수집하여 우리 시 정책 입안 시 활용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시설 견학 및 비엔나 하수처리기관(vienna’s main wastewater treatment plant) 방문 △헝가리 미슈콜츠시 우호협력 간담회 △미슈콜츠시 에너지 회사(mol group) 기관방문 △체코 프라하 아동복지시설(children“s integration center) 기관방문 △기타 주요 지역 탐방 등이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공무 국외 출장에 대해 “자매도시 정책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교류 체결 성과 공유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해외의 선진 정책과 제도를 아산시에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13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진행한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북콘서트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독특한 상상력과 신선한 이야기 전개로 주목받고 있는 김동식 작가는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인생이야기를 전하며 참가자의 공감을 샀고, 책의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김동식 작가의 대표작인 「회색인간」은 인간의 내면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감정을 다룬 책으로, 다양한 연령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참가자는“작가가 되기를 꿈꾸며, 작가님의 책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작가님과 소통하며 작품 세계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를 하는 곳이 아닌 문화의 장으로서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6만 8236건에 대해 94억 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토지 소유자 및 주택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소유자에 부과된 것으로, 납부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6만 5213건에 88억 5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4천 9백만 원 감소 했으며, 주택 2기분은 3,023건에 6억 1천 3백만 원이다. 지난 7월에 부과한 1기분과 합한 전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3천 3백만 원 증가한 33억 6천 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논산시 의회 의결을 거쳐 재산상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재산세(토지, 주택, 건축물) 1억 7천 2백만 원을 감면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논산시 발전을 위하여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주민숙원 사업인 예산 주교리 농공단지 도시계획도로(소로3-161호)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예산 주교리 농공단지 도로 사이부터 무한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군은 22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한 뒤 22년 11월 착공해 올해 9월 19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지역민들은 농공단지 등 진입 시 기개설된 도로를 이용해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개설 도로 내 잡종지로 방치된 토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사유로 도로 개설 및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11m 폭 6m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도시미관 제고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