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784개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고 12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 내 음주행위로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금주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4조(금주구역의 지정)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어린이공원(38개소), 어린이놀이터(120개소), 어린이집(52개소), 유치원(31개소), 버스정류소(541개소), 택시승차대(2개소) 총 784개소이다. 제천시에서는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784개소 전체 금주구역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와 각종 SNS, 홍보용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금주 구역지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금주 구역 지정 운영과 관련하여 해당 시설에 금주 구역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연말연시를 앞둔 11월에는‘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걷기 프로그램인‘워크온’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챌린지 운영 등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나누기 ‘정(情)담음’ 행사를 추진했다. ‘정(情)담음’ 사업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음식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송편과 전,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포장해 직접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이웃들이 명절 음식과 함께 정답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情)담음’ 사업은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돼 올해 음성읍 수호천사연합모금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성충기 돌발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돼 긴급방제 약제를 추가 공급에 나섰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돌발해충 긴급방제 사업은 현재까지 460농가 544ha 대상으로 방제 약제가 공급됐다. 현재까지 돌발해충 발생 양상은 해충별로는 미국선녀벌레 91%, 갈색날개매미충 8%, 꽃매미 1%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작목별로는 과수 70%, 밭작물 8%, 채소류 7%, 인삼 6%, 기타 작물 9% 순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최근 1개월 기온은 29.9℃로 평년보다 3.4℃ 높아 월동하는 돌발해충 성충의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이를 줄이기 위해 방제약제 지원 기준을 기존 농가당 1회에서 2회로 지원 횟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돌발해충 방제 약제는 농업경영체등록증과 소유 농경지의 돌발해충 발생 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9일 음성군청 상황실과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음성 팔성리 고가 및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팔성리 고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노금식 도의원, 유창원, 송춘홍 군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서성국 혜성요양원 원장, 김진호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주임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정비계획을 논의했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 대의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원래는 넓은 대지에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1923년 건축된 종교건물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학당도 운영되는 등 우리 지역의 종교·교육·문화상을 간직하고 있는 근대 건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충청북도 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다섯 군데의 캠퍼스(충북진흥원, 건국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정돼 총 18개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처음반, 계속반)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가득했다. 14만여 명이 다녀간 음성명작페스티벌은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음성의 명품작물을 빛내며 음성군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농가에 큰 소득을 안겨줬다. 개막식의 라퍼커션 퍼레이드와 음성명작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화려한 오방색 퍼포먼스의 주제공연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도 밤하늘을 밝게 비춰준 드론쇼는 ‘씨앗이 땅에서 자라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 명품작물’로 탄생한 형상을 표현해 관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제과제빵 기술 4건을 무상으로 기술이전 받을 도내 업체를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바로미2’는 쌀 수급균형과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이다. 현재 과자,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 이전될 기술은 충북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에서 지난 2년간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나온 결과로, 글루텐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익 총 4종이다. 본 기술은 올해 4월 기술원 내 품평회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 제과제빵 기능장인 박종원쉐프와 협업하여 제조 기술을 최종 보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베이커리 업체나 개인이다. 특히, 쌀빵을 기존에 판매하고 있거나 쌀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은 특허가 아닌 제조 노하우에 관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불편,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9월 18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물가 안정을 우선 과제로 하고, 추석 명절 핵심 성수품(20종)*에 대한 물가동향 파악과 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점검 등을 위해 물가책임당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 장바구니 물가관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재해·화재·산재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집중호우·태풍 대비 사전조치를 통해 피해최소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일, 독서 정보 제공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진(Webzine) 형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으로, 독서 교육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키워드로 6개의 파트로 나뉜다. ▲지식 지혜책 파트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역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도서를 추천한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파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방법에 대한 최승후 작가의 칼럼이 게재됐으며, ▲세상나들이 파트는 9월 독서의 달 및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읽는 즐거움 파트에서는 ‘문학기행 체인지’의 생생한 체험후기가 게재됐으며, ▲미래의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파트에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과 사안처리 절차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 먼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철저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으로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매뉴얼에 따라 사안처리 및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위해 위클래스, 위센터 및 피해학생 민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