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9월 10일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북부출장소에서는 북부권의 노인요양시설인 세빛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 중인 어르신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안상직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위문을 계획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충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도비를 포함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충주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북부권 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도내 북부권에 변변한 미술관이 없어 도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 점과 미술관 건립은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다지는 단순한 전시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져 김 지사의 오랜 신념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미술관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시 호암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으로, 부지 12,300㎡, 연면적 4,91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건축비 3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아트샵,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립미술관 주변에 조성되는 시민의 숲과 연계하여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립미술관 완공이 되면 충주시는 올해 8월 26일 착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9.11.부터 9.25.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시․군 또한 시장․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기관장 중심의 상황반을 편성하여 책임 운영 할 것을 요청했다. 역할은 응급의료 상황관리 및 연휴기간 진료대책에 관한 총괄 관리 이며,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22개소 응급실에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총22명)을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응급실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충북대병원으로 쏠리고 있는 중증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의료기관을 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온 들녘이 황금빛으로 무르익는 계절을 맞아 보릿대로 표현하는 금빛 예술의 세계가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청주예맥회(보리다온) 특별초대전 ‘맥(麥), 길상을 담다’전시회를 청남대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선보이는 첫 맥간공예전으로 ‘길상(좋은 일이 있을 징조)’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 40점이 전시되며, 특히 오는 29일(13시~15시)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맥간공예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초대전을 펼치는 청주예맥회는 맥간공예연구원의 전수자와 회원들로 구성된 예맥회(藝麥會)의 청주지회로, 매년 회원전과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어 맥간공예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맥간공예란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공예로,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모자이크 기법으로 이어 붙이고 칠을 더해 완성하는 우리나라의 공예 장르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입체감과 미적 효과가 극대화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0일 개최된 제5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확정하고 해당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 중 부서 추천과 국민 추천으로 접수된 14건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20%와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점수 80%를 반영해 12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➀도민체감도, ➁적극성·창의성·전문성, ➂과제의 중요도·난이도, ➃지속·확산가능성 등 4개의 심사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충청북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의 “첨단드론과 3D맵핑기술을 적용하여 현장 대응을 혁신하다(소방위 박상인, 소방위 박국진, 소방장 황치연)”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의 “비주류 작목‘쪽파’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박성식 팀장, 김기현 팀장)”사례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의 “첨단드론과 3D맵핑기술을 적용하여 현장 대응을 혁신하다.”사례는 빠르고 신속한 재난 대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드론과 맵핑S/W를 활용하여 도내 소방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학기 교(원)장 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원)장 회의에서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사이버 성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기동 교육장이 ‘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이버 범죄는 성희롱, 성폭력, 학교폭력이 복합된 심각한 범죄행위로 학생 보호를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원)장 회의에서는 ▲ 서산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한 학교지원사업, 통합지원 앱 개발, 지역 특화 교과서 개발, 진로 박람회 등 운영 ▲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 서산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창립 추진 상황 ▲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교 지원 ▲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 관리자 대상 생명존중교육 등 현안 문제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해외 진출 사업에 대한 미국 교두보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인욱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과 케이전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 충주 기업 참여 활성화하고 ▲충주의 국악, 로컬브랜드의 해외 활성 활성화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전 미국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이자 본 대회 부위원장은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충주의 다양한 기업체들이 미국의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주가 진정한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8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 과정으로 화양연화복지센터 교육실과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식물아트 ▲토탈공예 ▲뜨개질 ▲소묘(심화반) ▲힐링 노래교실 등 총 6개의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준비했다. 그 결과, 본 사업의 주요 대상인 화양면 주민뿐만 아니라 서천읍, 종천면 등 관내 타 지역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 사업 담당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화양면 주민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연화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제9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립하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선정작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고덕초등학교 동아리 소나무(대표 학생: 장혜빈)의 ‘사람냄새’로, 이 작품은 차별 없는 존중과 인권에 대한 이해·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무의식적인 차별 행위를 반성·개선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사소한 장난(인천산업정보학교 심아영 학생)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최미성 씨) 두 작품이 차지했다. ‘사소한 장난’은 거짓 정보나 악의적인 장난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보여주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실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인권인 의식주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기술 발전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0일 서울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지자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표창 대상자, 자살 예방 직무 종사자, 군·경·소방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에 따라 사업 등을 적시에 수행한 점과 지역별 자살 특성 및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19년부터 보건복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도정 및 시·군정의 다양한 정책과 자살 예방을 접목해 전국 최초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한 점,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관리망(SIMS) 시스템을 도입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