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9월 3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임대아파트 경비원 및 미화원(이하 경비‧미화원)이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의 열악한 실태를 지적하고 SH공사 사장에게 전반적인 실태조사 및 조속한 시설개선을 촉구했다. 옥 의원은 두 곳의 임대아파트 경비‧미화원 휴게실을 직접 방문한 영상 및 사진을 SH공사 사장에게 보여주며 열악한 환경을 직접 설명해 주었다. 건설된 지 25년 된 한 임대아파트의 경우 쾨쾨하고 어두침침한 지하벙커 같은 좁은 통로를 한참 따라가다 보면 구석진 곳에 두세 평 규모로 휴게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창문도 없어 환기도 잘 안 되고 한쪽 벽면은 누수가 되어 물이 흐르고 있었다. 더욱이 남녀 구분이 안 되어 있어 남녀가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다른 임대아파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이곳도 어두운 지하를 따라가야 휴게실이 나타나고 청소도구 등 비품들이 적치되어 있었고, 경비원과 미화원이 쉬는 장소에는 벽지나 장판도 없었고 전등조차 없었다. 게다가 사방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보행로의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현안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6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 보행환경,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의 주제로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본부 연구위원의 ‘차량의 보도 침범사고사례 및 이에 따른 안전 보강 방안’과 송동욱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실 보행환경개선과장의 ‘기후변화와 보도상 위험시설물 등을 고려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방안’ 2개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보행환경연구센터장,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세교 서울특별시 교통실 교통안전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일 보도로 돌진한 차량에 9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시청역 참사 사고로 일상생활에서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여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예방을 위하여 광명시 가학동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 일대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컨설팅을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직접 주거시설을 둘러보며 화기 취급 현황과 소방시설 설치 유·무, 냉·난방기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여 사전에 화재 위험 요소를 파악 및 제거하고자 추진됐으며, 광명시청과 전기협회와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 점검 및 보급 ▲누전차단기 및 배전 상태 점검 및 교체 ▲비닐하우스 내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 사용 당부 ▲관계인(거주인) 화재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에는 화기 취급이 증가하여 주거시설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분들께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화재 없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상체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학온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사상체질 알아보기 ▲체질 진단 ▲체질별 식이요법과 운동법 ▲체험수업 순서로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네 가지 체질에 맞는 질병 관리, 음식 조절, 운동 방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방 샴푸와 젤 파스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교육이 체질에 맞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주민이 함께 건강법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 사업을 자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공유 부엌에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동 단체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간 5회 저소득가정에 식생활을 지원한다. 엄영기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미현 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큰길종합유통, 청년창업기업 주노베이션,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 대한농산물식품떡류임가공연합회, 손태진 팬덤 광명 손샤인과 희망성금·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릴레이 참여로 큰길종합유통은 희망성금 500만 원을, 주노베이션은 희망성금 500만 원을,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 희망성금 200만 원, 대한농산물식품떡류임가공연합회 희망성금 100만 원, 손태진 팬덤 광명 손샤인은 쌀 500kg을 각각 전달했다. 큰길종합유통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광명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나눔을 전하고 있으며,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노베이션은 광명시 청년창업기업으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는 광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1차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노원구 등 강북지역의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대밀도 보정계수를 소수점 아래 두자리까지 포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정책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정비사업 기본계획인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을 재정비하면서,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업성 보정계수란, 사업성이 낮아 사업 추진이 곤란한 단지나 지역의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공시지가, 대지면적, 세대밀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에 보정계수를 최대 2.0까지 적용하게 된다. 지가가 낮을수록, 단지 면적이 작을수록, 단위면적당 기존 세대수가 많을수록 높게 산정되므로 노원구 등 강북지역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성 보정계수를 산출하는 요소 중 세대밀도 보정계수에 대해 현재 서울시에서는 소수점 아래 한자리까지만 적용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세대밀도가 높은 강북지역의 상황을 고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4일 제326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불법숙박업 단속 강화 및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서울시 홍보마케팅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아이수루 의원은 2023년도 상반기 기간 중 서울시 주요 관광단지 내 불법 미신고숙박업 단속에 대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잘 쉬고 있다가 느닷없이 단속을 마주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서울시가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같은 불법단속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서울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이수루 의원은 대체숙박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확대 및 홍보마케팅이 실질적인 홍보 인센티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서울 관광 홈페이지인 ‘비짓서울’ 내 전면 배치에도 면밀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숙박 관련 정보 중 호텔이 가장 먼저 노출되고 다음으로 게스트하우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민 조동복(69)씨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천만원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기탁식을 열었다. 칠순을 맞이해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는 조 씨는 “어려운 가정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씨는 현재 안양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의회장을 맡은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명절 이웃돕기 및 재난취약계층 지원, 저소득층 교육지원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