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12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반려견 사체의 처리 방식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현재 반려동물 사체가 일반 폐기물로 분리되어 처리되는 현행 법제도에 대해 "시대 착오적인 처리 절차"라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도내 27개 반려동물 화장터의 위치와 운영 실태 점검 자료를 요구하며, 도와 시‧군에서 인도적인 반려동물 사체 처리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마련할 것 주문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 내에는 총 27개의 반려동물 화장터가 보통 30만 원에서 70만 원의 화장료를 받고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공공 반려동물 화장터는 도에서 추진 중인 한 곳이 유일한 실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12일 제377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도산 농수산물을 구입하면 품목에 따라 1인당 1만 원 한도 내 20~30%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광범 의원은 “이 사업은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우리 농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 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당 사업의 60% 이상이 쌀 판매로, 쌀 수매 시기상 사업 추진이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으나, 서 의원은 “해당 부분은 이미 의원들도 여러 차례 언급한 사항으로, 사업의 시기를 고려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예산이 편성됐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아울러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같이 도민과 농어업인 모두 만족할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지원 조례안'이 12일 개최된 제377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침밥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쌀 소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경기도지사로 하여금 대학생을 비롯한 경기도민에게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경기미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책무를 부여한 것이다. 정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따라, 경기도는 국민의힘에서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를 공식 제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청년 노동자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하자는 합의를 두고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침밥 지원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경기미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히며,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례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미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의회가 12일 연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2회 임시회 안건을 심사해 온 가운데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40건을 최종 의결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에 예결위 결정액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운영 예산액이 삭감 조정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돼 두 안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되기도 했다. 그 결과, 수정안은 부결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시 제출 예산액에서 30억 2,379만여원이 감액된 2조 4,215억 648만여원으로 확정됐다. 이 밖에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김유숙)과 ‘안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 ‘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의회가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지혜)가 12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광명시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정하 강사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효과를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및 그에 대한 국·내외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정지혜 대표의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효과가 수치적으로는 알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광명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는 광명시 탄소중립 연구회는 정지혜,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이재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가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벤처기업협회과 함께 양주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및 벤처·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성상엽 (사)벤처기업협회장이 참석하여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정성호 국회의원도 함께해 경기북부 지역의 첨단산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는 앵커(선도)기업 유치와 벤처투자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벤처기업협회는 벤처투자 활성화 관련 자문 및 전략 수립을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내외 벤처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지원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기대하고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양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0개 반(▲ 총괄반 ▲ 응급진료 대책반 ▲ 교통 대책반 ▲ 물가 안정 대책반 ▲ 임금 체불 예방 대책반 ▲ 재난·재해 대책반 ▲ 성묘 대책반 ▲ 환경오염 대책반 ▲ 생활쓰레기 대책반 ▲ ASF 방역 대책반) 에 85명의 근무자를 편성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응급진료 대책반을 운영하여 시민 보건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기관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시설 204개소 및 당번약국 177개소를 사전에 지정해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연휴 기간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재해·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5천㎡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성묘객들의 편의 증진 및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성묘 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간 발생하는 생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경기도, 양주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양주 테크노밸리 앵커기업(선도기업) 유치 및 벤처 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21만 8000m²에 조성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1104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섬유 등 양주지역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유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갈 ‘북부판 판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균형발전본부 본부장, 성상협 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앵커기업과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벤처 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전략 수립 △경기도 양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 △주거 산업 문화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의견 심의를 위해 ‘제3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12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8월 개최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에서는 지역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분과위원회 제안 의견을 검토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최종 제안 의견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의견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학교 확대 및 지속적 예산지원 ▲학생 통학 지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도서·벽지 발령 교직원을 위한 관사 지원 ▲교실 배식학교 식당 조성 등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확대를 위해 지속적 예산이 필요하고, 학생 통학 여건이 취약한 학교에 통학 차량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교원 심리상담 지원 확대와 LH 협약으로 교직원 관사 공급 확대, 교실 배식학교 식당 조성 등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교육청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유인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과 문화 복지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 등 23개 문화재단으로 이루어진 협력 네트워크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유인택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 기초문화재단 대표 이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협력 및 자원을 공유한다. 협약식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유인택 의장은 “지금 학교 현장의 여러 문제에 대한 처방 중 하나는 예술”이라며 “교육청과 경기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오늘 업무협약이 의미 있고 역사적인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신장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