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일 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는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행동 중재 전문가, 전담 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장, 상담사, 학부모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상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 및 관내 더봄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적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의 인권은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라며 “장애 학생들의 인권이 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인천해양경찰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해양경찰관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인천해양경찰서 소속의 정해정 경위, 이상욱 경장, 구자섭 순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의 정의영 경위, 한주희 경장, 남승민 경장이다. 이들은 인천 앞바다와 서해5도 지역에서 적극적인 구조 활동과 해양 안전관리, 위반행위 단속, 외국 어선 불법 조업 단속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해양수산업 발전과 시민 재산 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해양경찰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인천의 해양 안전과 주권이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해양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2024 왁자지껄, 북부 읽걷쓰’ 학생 독서캠프 ‘도.토.리.(도란도란 토론하는 우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도.토.리.’에는 사전 신청한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이 필수 도서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저)’, 선택 도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찰리 매커시 저)’ 외 3권 등 총 5권의 도서를 읽고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캠프 필수 도서와 선택 도서를 읽고, 인터넷 기반 사전 독서 활동을 하고, 이후 부스 체험활동과 연계해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쌓았다. 사전 독서 활동은 필수 도서와 선택 도서를 읽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온라인 공간에서 표현하고 나누도록 운영했으며, 9월 7일 갈산중에서 열린 독서캠프 글쓰기 특강, 도서별 프로그램 부스,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와의 대화 등에 참여하며 더욱 깊이 있고 몰입도 높은 독서 활동을 전개했다. 김혜정 작가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무엇이 될까를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기 바란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해지기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일과 6일 이틀간 초·중학교 생활교육 담당 부장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동부 생활교육 담당 부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생 상담 기법, 질문 방법, 학부모와의 의사소통, 갈등 해결 등의 사례를 통해 생활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5일에는 중학교 생활교육 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를 초청해 ‘학생 지도를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대화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참여와 소통을 만드는 회복적 질문과 의사소통 사례를 안내하고, 공감과 경청을 통해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의 협력적 해결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경복초 김태승 교사가 ‘학부모 상담과 교사 마음 챙김’을 주제로 초등학교 생활교육 담당 부장 연수를 진행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전략, 학부모 민원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소통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은 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갈등에 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승기천 일대에서 9일 연수구민,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을 비롯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승기천 모니터링 요원, 민간환경감시단과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기업인 씨제이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동막교에서 선학교까지 4㎞에 이르는 승기천 일대의 잔디광장, 산책로, 제방 비탈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굴 같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이날 함께 승기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하상 퇴적물 제거용 차량인 수륙양용차를 직접 운전하며 승기천의 수질 개선과 자연생태하천으로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차량은 하천 바닥에 포설되어 있는 바위에 부착된 조류를 제거하고 퇴적된 찌꺼기를 부상시켜 제거함으로써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다. 길이 6.24㎞의 승기천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여가 활동을 즐기는 곳으로 지난해 3월 남동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일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개관 5주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인천시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공간을 개방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놀이의 공간이자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누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복지 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다누리를 이용한 청소년과 이용자는 누계 5만 8천여 명을 넘어섰다. 개관 5주년 행사 진행은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대표 학생 위원이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5년 동안의 다누리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돌아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치기구, 자원봉사학교, 마을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휴먼북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는 올해로 4년째 활동 중이며 모니터링 활동, 다누리 홍보 및 SNS 활동,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7일 인천현송중학교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교사 연수 ‘수학 AIDT 활용을 위한 알지오매스’를 운영했다. AID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의 줄임말로,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며, 차년도 중학교 도입 학년과 과목은 1학년 수학, 영어, 정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마련했으며, 강사는 교육부 디지털 튜터 양성 과정 중등 수학 대표를 초빙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알지오매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업을 체험하고 본인의 수업을 직접 설계했다. 한 중학교 교사는 “알지오매스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새롭게 알게 돼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며 “주말에 이 도구를 사용해 새로운 수학 수업 프로젝트를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부지역 수학 교사들의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교사의 수업-평가 역량이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 주체별 다양한 수업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2024학년도 제3회 인천 초등 수업 사례 공모전’을 1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 초등 수업 사례 공모전은 ‘공교육과 수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업을 통해 모두가 각자의 결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모두가 결대로 성장하는 수업’이며, 초등학생, 학부모, 초등 교원 3개 분야를 공모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 입상작을 선정하며, 최우수 입상작은 11월에 예정된 제8회 초등교육 페스티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초저출산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수업에 대한 몰입 경험과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교원이 수업을 통해 성장과 성공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52명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 중학생 27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 유니버시티(Vin University)와 VTC Online, 그리고 NIC(National Innovation Center) 등을 방문해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디지털 생태계 이해를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고등학생 25명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난양공과대(NTU), 싱가포르국립대(NUS), 싱가포르매니지먼트대(SMU), 니안폴리테크닉대(NP) 등에서 현지 창업가 및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인천의 미래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보고회는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영흥면 소재 폐교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마을교육문화공간 ‘영흥 마을엔’ 개소식을 7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구, 내리초 부지를 옹진군에 대부했으며, 옹진군은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옹진가족돌봄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2024년 교육청은 가족돌봄센터 2층 공간에 마을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생,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영흥 마을엔’으로 정했다. 이는 연수구 선학중에 소재한 마을엔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마을교육문화공간이다. 7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했으며, 1부는 영흥초·중·고, 영흥면, 영흥면주민자치회가 함께 결성한 영흥우리마을교육자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 교육감과 영흥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은 영흥 마을엔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2부 개소식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시·군의원, 옹진군 영흥면 관계자, 영흥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부대 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흥 마을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