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5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7시 10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행사는 장수역사문화사절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 열린 음악회’,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메인무대를 에워싸고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관내 깃절놀이 풍물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우협회, 사과원예협동조합 등이 함께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장수사람으로서 레드푸드 페스티벌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나흘간의 축제 여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장,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훈식 군수는 “새로운 이름으로 첫 출발을 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해 깨끗하고 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14일 부터 18일) 중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하여‘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 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 특별수거 체계를 구축하여 쓰레기 수거 및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16일과 18일이며, 배출 시간은 해가 진 이후(19시)부터 해뜨기 전(06시) 이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가지 및 하천변 등 청소 사각지대에 대해 추석맞이 일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판매업소 15개소에 대해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연휴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휴를 위해 이색적인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는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세계 명작을 우리 역사로 각색한 오페라 공연인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준비해온 것이다. 공연은 ㈜오뮤가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리골레토’를 조선 말기의 세도정치 시대로 배경을 옮겨 우리 역사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박수무당(원작 몬테로네 백작) 캐릭터를 소리꾼이 연기하고, ‘리골레토’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해금 반주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서양악기와 전통악기를 혼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해금 선율이 더해져 동양의 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며, 시는 전주시민이 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강의실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장강명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 읽고 쓴다는 것은’을 주제로 △글을 제대로 읽기 위해 가져야 할 독자·정보 습득자로서 권장되는 자세 △디지털 시대에 책이 나아갈 방향 △독자들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나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해 △댓글부대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수림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제주4·3평화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SF 어워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6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정보를 올바르게 접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10월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서 동물등록 위반 여부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 신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관내 동물등록 대행 기관(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무선식별 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체외에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양이의 경우 선택 사항이며 동물등록대행사인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시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변경사항(소유자 및 주소 변경 등)을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 변경 신고(소유자 주소·연락처, 등록동물 죽음·분실) 같은 경우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소유자 변경 및 동물 상태 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난산증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현장 교사들의 난산증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 연수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모든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전에는 교장․교감․기초학력업무담당 장학사 260여 명이, 오후에는 학력지원센터 파견교(강)사․학습지원 담당교사․수석교사 220여 명이 참석했다. 난독증과 난산증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정재석 원장이 ‘난산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현장 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난산증은 정상 범주의 지능을 가진 학생이 충분히 학습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이 낮고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를 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난산증은 난독증과 혼재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조기에 발견해 교육지원이 이루어져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교육시설 및 학교 741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 추석에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차장 개방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개방 대상은 전북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이다. 구체적인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기초생활거점 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꼭두인형극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시·도 자체 예선과 농협중앙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마을·농촌 활동가·창업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현장평가와 주요실적 등 발표 평가를 실시했으며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과 우수활동가 6명, 우수창업가 3명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심사에서는 현장평가와 마을별 발표 및 퍼포먼스를 평가한 점수에 사전 문자투표 결과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해 분야별 금상, 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8월 31일부터 4일간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 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경기에서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노푸름, 최지인, 유민지, 최유나 선수의 활약으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양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보성 감독은 “선수단의 탄탄한 팀워크와 군민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추석명절 이후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탁구동호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탁구기술 시범을 비롯한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제7회 생명나눔 주간(9.9.부터 9.15.)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 등과 함께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캠페인에서는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완주군도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 씨앗과 홍보물을 활용해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기증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