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15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관내 도로포장 공사에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환경 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의무 사용 기준(40%)을 훨씬 넘어서는 순환골재 활용률을 달성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의 사용 빈도를 높이고, 특정 공사 현장 외에도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확대함으로써 시 예산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에 순환골재 활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발표회’에 초청돼 자세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자체들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가장 핵심이면서 최대 공약이기도 한‘아동행복수당’을 내년 1월부터 최대 2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군은 기존 2세∼6세까지의 전체 아동과 7세부터 17세는 다자녀, 다문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해왔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1세부터 17세까지의 전체 아동에게 보편적으로 10만원씩 지급함과 더불어 특히,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에게는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조손가구, 한 부모 가구 대상 중 한 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하면 월 10만원을 추가해 매월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순창군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제한적으로 아동행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2세부터 6세까지의 모든 아동과 7세부터 17세까지의 다자녀, 다문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아동에게 월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아동 2,539명 중 92%인 총 2,334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순창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4억 원을 투입해 내년도 1월까지 공공하수도시설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은 하수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마다 진행된다. 공공하수도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방안 마련과 하천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소규모 공공하·폐수시설 3개소와 하수관로 86.53㎞, 초기우수처리시설 2개소에 대해 기술진단을 진행한다. 유입 오염물질 특성과 시설·운영에 현황, 공정별 처리 효율 등을 진단하고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은 익산시 공공하·폐수시설의 기능 향상과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군은 이미용협회와 협력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센터에서 30명의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타국에서의 고된 노동으로 지친 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봉사활동 현장은 근로자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따뜻한 대화로 가득 찼으며, 문화적 소통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자리로 거듭났다. 최영일 군수는“우리 농촌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준 이미용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라오스에서 온 30명의 여성 근로자들은 순창군 내 756여 농가에서 두릅 선별, 고추 수확, 복숭아 가지치기, 배 선별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추석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각은 청렴하고 행동은 공정한 당신이 순창군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고취와 군민과의 신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를 필두로 한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돋보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군청 청사에서‘최영일 군수와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캠페인’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최 군수와 간부들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배너를 들며 직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직접 전파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약 3주간 지속될 예정이며, 군청 본관 입구와 민원과 입구에‘선물은 NO! 마음만 YES!’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들에게도 청렴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패행위 발생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대비하고, 공직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면서“앞으로도 일상 속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까지 빈틈없이 밀착 지원하는 시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에 들어선다. 앞으로 지역에 조성될 어린이전문병원·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9일 기자브리핑에서 "새로 건립될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익산의 차별화된 가족 정책을 종합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익산이 저출생 대응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는 행안부가 추진한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 지역에 잘 정착하는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다. 강력한 의지는 물론, 이미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이력과 경쟁력까지 갖춘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1순위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의 경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2일까지 '2024 익산여성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영팀, 홍보팀, 상영팀 등 3개로 익산여성영화제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익산여성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서로의 안부를 묻다, 차이의 즐거움을 향해'라는 주제로 여성에 관한 이슈를 담거나 여성 감독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감독 또는 출연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포터즈 신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활동이 종료된 후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등록되며, 익산여성영화제 참여 수료증도 수여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과 전북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덕호)이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전북 과학꿈나무 키움사업 성과발표회가 9월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25일부터 주말 토요일을 활용하여 총 52시간에 걸쳐 집중교육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도내 초등학생(수학 11명, 생물 17명, 지질 16명, IT융합 12명)들이 분야별전문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 동안 학생들은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로부터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고, 연구와 실습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워왔으며,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학 꿈나무들이 큰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과 연구를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군산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 전력판매대금 압류’ 사례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서면평가 50점과 내용 전달력, 자료구성 등을 포함한 발표평가 50점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임병기 교수가 참여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도왔다. 대회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팀에게는 110만원, 우수 팀에게는 70만원, 장려 팀에게는 5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군산시의 보태양광 발전 사업자 전력판매대금 압류’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PPA)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 중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의 전력 판매대금을 압류해 조세채권을 확보한 사례이다. 이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군산시에서 추진된 것으로, 한국전력공사를 제3 채무자로 하여 채권을 압류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9월 6일 전북대학교진수당에서 ‘2024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환경기술지원 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또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과 운영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그리고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의 사업장(중소 38개, 신규 3개)이 기술 지원을 신청해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반기에 추진된 기술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군산시에 위치한 김치 제조업체가 우수 지원 사례로 발표됐으며, 해당 업체는 폐수 처리 공정과 운영 방식을 진단받고 일부 시설을 개선한 뒤, 공정에 맞는 운영 매뉴얼을 제공받아 적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