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6월 24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절을 따라 발진 및 수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질병 예방을 위해 2024년 1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회 무료 접종을 추진한다. 예방접종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 (점심시간 오후 12시 부터 1시 제외)에 가능하며, 안전 분산 접종을 위해 동별 접종 기간을 준수하여 신분증(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의료공백 사태에 따른 공중보건의사 파견 근무로 인해 6월 12일부터 진료일에만 접종을 시행 중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월명공원 내 월명호수를 보행 약자층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무장애나눔길’이 열렸다. 16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총 3.03㎞의 월명호수를 순환하는 코스로 2016년에 만들어진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완성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길을 말한다.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휠체어 등의 통행이 용이하게 목재 데크로 만든 길이 많지만, 일반 숲길을 이용한 길도 있다. 사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와신상담 기회를 노리며 2022년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다시 도전했고, 결국 2022년 10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총 6개의 사업 구간으로 나눠 사회적 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와 안전 ․ 편익 시설을 설치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북자치도는 전국 화훼농가의 8.4%에 해당하는 597농가(522㏊)가 화훼농사를 짓고 있으나, 5년 전(620농가, 549㏊)에 비해 농가수,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최근 난방비와 인건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화훼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화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특히, 권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造花)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피해를 방지하고 도내에서 생산한 화훼 사용 확대 및 생화 사용촉진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 조항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개정조례안은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이용 촉진을 위한 연구ㆍ기술개발, ▲소비자 또는 화훼산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훼 관련 교육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결핵퇴치를 위한 복약확인 및 독려, 생필품 지원 등에 써달라며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결핵환자에 대하여 적극적인 복약확인 및 지원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높은 완치율을 높이고자 마련하게 됐다. 국주영은 의장은“2023년 기준, 전북지역에서는 640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환자 발생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환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결핵치료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원격화상복약확인기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약확인과 약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진료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한 의료기관 진료동행 등에 소중한 성금이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의회는 도내 공중보건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17일 2023회계연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심사를 이어갔다. 심사 시, 주요 질의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김대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1)은 교육국 소관 중등교육과의 건설비 이월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교육과정운영사업 건설비의 경우, 김제고등학교의 온라인 학교 신설을 위한 사업비로, 본예산이 아닌 1~2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편성하여 이를 전액 이월한 점을 지적하며, 당초 본예산 편성 시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로 필요 예산이 모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운영개선 사업의 건설비 52억 원 중, 32억 원이 이월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이월사업의 경우 그 사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재무제표 작성 시, 교육비특별회계 회계기준에 관한 규칙 및지방회계법에 따라, 재무제표가 관계 법령에 맞게 작성이 됐는지 검토 후, 별도의 설명을 요구했다. 오현숙 의원(녹색정의당, 비례)은 시군에 지원되는 특별교육재정 수요 지원과 관련, 특별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이성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 이성만 회장은 “박정규 의원이 전북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자활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규 의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감사패 수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이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승우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전북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권한이 커진 집행부에 대해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고 전북특별법의 특례와 관련된 조례를 신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추가 특례와 민생 조례를 발굴해서 특별법에 반영시키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야 할 사명도 부여받았다”며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완수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의회를 세우는 데 앞장서고자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승우 의원은 중소자영업자 출신으로 민생경제를 잘 알고 있으며, 30년간 사회봉사에 헌신했고 체육과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11대 후반기에는 전북도의 인사와 예산, 조직을 두루 살피는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다. 문승우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의회의 독립성과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민생정책의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윤정훈(무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의원은 6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2층 의총회의실에서 “윤수봉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하여 16명의 초선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초선 의원 일 잘하는 의회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초선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윤정훈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의원 교육과 원활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고 오늘 수렴된 의견은 후반기 신임 의장단에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정훈 원내대표는 “당의 정강 정책과 당의 공약 등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원내대표실 기능 및 역할 강화 등 의회 시스템을 개선하고 필요한 인력과 조직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정훈 원내대표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의정활동과 지역 주민의 민원 해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관 제도 등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민지원관 제도는 의원들에게 쏟아지는 지역의 민원해결과 주민의 요구를 도정에 반영하고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가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한국문화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40여 명이 함께 전남 목포를 방문하여, 해상케이블카 탑승, 유달산 정상 탐방, 유람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고, 한국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고창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의 폭넓은 문화를 이해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주민 한국문화여행’과 자조모임, 전통춤 동아리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혜숙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고창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도 고창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어려워 마시고 활발히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 사업뿐만 아니라 1인 가구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발굴하는 사례관리 등 고창군의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와 익산시가 도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관련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들과 기업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11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대표들이 각자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건의하고, 자사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노력을 소개하며 연구소 이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학·연·관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북자치도는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해당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