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금산면으로 찾아가는 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날’은 문화 사각지대인 농촌으로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면과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1부는 전북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로 마술공연, 탭댕싱어, 지역댄스공연이 진행되고, 2부는 대금공연, 팝페라공연,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행사 아니면 접하기 힘든 공연 위주로 구성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면민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맞춤형 문화정책 설계와 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김성식 위원장(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주재로 법률전문가, 사업지구 면장,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제시청 일대 및 죽산면·용지면 소재지인 서암동 구수동지구, 서암동 시청지구, 죽산면 죽산지구, 용지면 동서평고지구의 총 2,887필지를 결정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은 이번 경계결정에 따라 토지주 사이의 분쟁 해소뿐만 아니라 불규칙했던 토지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사업의 순기능으로 추후 토지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경계결정통지서를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분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은 현대 도시민의 삶을 통찰하는 신랄한 블랙코미디 연극 '스프레이'를 오는 7월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6일 오후 2시에 3일동안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이 직접 ‘3D 맵핑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해 체험형 공연예술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형 영상맵핑 '스프레이' 공연은 관객들이 직접 프로젝션 맵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공연관람을 함께 진행하면서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hat GPT, AI이미지 생성형 툴, 맵핑 프로그램등을 동시에 체험해 봄으로써 융복합 연극을 훨씬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우연히 실수로 남의 택배를 집어와 택배를 뜯는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낀 남자는 이후 의도적으로 남의 택배를 집어오기 시작하고, 옆집 고양이 울음소리와 소음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며 항의 인터폰너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제거 작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일 14시를 기해 전북자치도 전 해역에 발령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로 지난 4일부터 해파리 제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초 사업참여자 사전 모집을 통해 어업허가를 보유한 9명을 사전 선정한 바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이 강하거나 대형 개체는 아니지만,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여 대량 발생 시 어구손상, 어업피해 등을 일으켜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재해수준의 대응조치가 요구된다. 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출현 동향과 기상 여건을 고려해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거된 해파리는 육상으로 인양, 건조 후 퇴비로 처리된다. 김숙영 해양항만과장은 “적극적인 해파리 구제작업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어업인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외측 연안을 통해서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꾸어 어업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8일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유산체제로 전환된 이후 첫 사례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했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만경현 편"에는 진봉산 망해사 일원에‘낙명대(落明臺)’가 있음이 기록되어 있어 예로부터 망해사 일대가 서해낙조의 명소였음이 확인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새만금의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의 생태학적·학술적 가치 때문이다. 새만금 사업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되면서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을 뿐만아니라, 망해사 일원에 서식하는 수질정화식물 등이 새만금 환경문제에 있어 만경강 유입부에서 수질을 정화시키는 허파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향후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될 새만금일대의 환경문제에 최소한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8일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이 전북특자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한다. 올해 도내 4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김제에서는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이 선정됐다.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은 농촌의 문화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지역을 포함한 김제 전역에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고용과 더불어 마을 잔치·순회 공연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에는 김제전통시장에서 랜덤댄스 공연(11부터 13시) 등을 개최해 5일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장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사회적경제 예산이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익실현 의지를 가지고 진입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발맞춰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소(사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이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6월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6월 연납 시 하반기(7.1. 부터 12.31.) 자동차세의 5%(연세액 기준 2.51%)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의 경우에는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구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소유권 이전 등록 시 ‘연세액 납부승계동의서’를 양도인이 제출하면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는 양수인이 납부한 것으로 승계 처리가 가능한 만큼 관심있는 주민들이 활용하면 유용한 제도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이 내달 5일 개장한다. 2023년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이 정규 휴무일이다.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매일 총 3회 회차별(△1회차 10:00 부터 11:40 △ 2회차 13:00 부터 14:40 △ 3회차 15:00 부터 16:40)로 운영되며, 회차별 이용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로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이용연령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올해부터 발물놀이장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들이 장수누리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0일까지 부안군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물 현장점검에 신속하게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반 연약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 시설물 및 저수지 등 관련 시설물을 확인하기 마련됐다. 군은 점검을 위해 7개 읍‧면은 물론, 5개 팀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시설물로는 저수지 19개소와, 위임국도등 도로 38개 구간, 터널 3개소 및 도로사면 암반부 등이다. 점검 결과 피해 응급 지역이 발생했을 경우 군은 사전보고를 통해 보수‧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군은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도로와 각종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기상특보와 관련해 철저한 비상근무를 통해 자연 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박창음 건설교통과장은 “진앙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장수에서도 지진이 느껴진 만큼 관내 각종 시설물 이상 여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며, “이번 여름철 폭우의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는 만큼 사전적인 시설물 점검으로 대규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총 20대(일반 16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2대)를 보급하며 소형이륜차, 중형이륜차, 대형이륜차 등 규모에 따라서 1백 40만원에서 최대 3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만약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30만원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 또는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는 규모별로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을 받으며,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신청을 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 환경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