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곳곳에서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라면, 금마면, 용동면, 동산동, 영등1동, 팔봉동, 삼성동, 평화동, 춘포면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진행됐다. 이날 함라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정자) 회원 20여 명은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우형)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 현장'을 통해 수확한 친환경 쌀 5kg 300포를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희)는 송편, 돼지불고기, 달걀 등을 마련해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나누며 온기를 전했다. 동산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극명),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의 회원 50여 명이 모여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60여 가구에 직접 만든 불고기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만경강문화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과 18일에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 세트장 △만경강 문화관 등 5개 관광지에서 방문 인증 이벤트 운영한다.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록한 후 이벤트 신청 화면을 해당 관광지 안내소에 보여주면 익산시 관광캐릭터 '마룡' 그립톡을 받을 수 있다. 왕궁리유적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소원조약돌, 소원쪽지, 미니소원등, 소원죽간쓰기 등 4개의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 '고백익산에서 소원을 말해봐'를 진행한다. 백제문화유산인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유적을 즐기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더(THE) 달달한 밤' 행사가 이뤄진다. 버스킹 공연, 모래예술(샌드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추석 당일인 17일 익산하늘공원(옛 팔봉 공설묘지)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자원봉사소가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자원봉사소는 장사시설 주변 마을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익산시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한기) 주관으로 운영된다. 익산하늘공원 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서 식수, 커피, 차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시설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인을 기리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 도모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 4개소를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팔봉 공설묘지,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우수 식품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만남을 알선하는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익산시는 케이(K)-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자 오는 26 부터 27일 열리는 'NS푸드페스타'(NS FOOD FESTA in IKSAN) 현장에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 제4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키친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하림산업과 삼양식품, ㈜오리온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 기업 등 50여 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 구직자 취업서비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27일에는 특별행사로 전국의 대학생들과 예비 취업자들이 참여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분석 경진대회'가 열린다. 기존 취업박람회와 차별성을 둬 청년들이 익산 식품기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익산시 청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 비상대책반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며, 예상치 못한 급수 불편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긴급 누수나 급수 불출 등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수도과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고,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고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긴급 복구 공사로 불가피하게 단수가 발생하면 해당 구역에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알리고, 급수 차질이 생길 경우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상수도 관련 민원은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연휴 기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종합 대책반을 운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보건소 3층 건강 증진실에서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 검진, 기초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의 운동·식사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건강 증진실 방문을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시민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광역상수도 공급 전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익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과반 이상이 광역상수도로 전면 전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익산시의 먹는 물 공급 정책을 결정짓기 위해 마련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이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방식(ARS)과 모바일 조사 참여 링크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익산시 수돗물 공급체계 적합 방안을 묻는 질문에 57.2%가 광역상수도 체계로 전환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현재 자체정수장 체계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38.6%였다. 현재 익산 지역의 66%는 이미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상수도 체계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읍면을 제외한 도심권 중심의 나머지 34%는 익산시가 완주 대아저수지 등에서 농업용수를 받아 직접 정수해 공급하는 지방상수도를 쓰고 있다. 전주시와 군산시, 김제시, 정읍시 등 인접 지역에서 100% 광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5일‘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산악마라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이자‘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국의 러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 힐링 순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경제 활성화와 도농 교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준과 선호도를 고려해 세심하게 코스를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5km 코스부터 러닝 마니아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할 10km와 21k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대회에 독특한 참가 방식을 도입했다. 별도의 참가비 대신, 접수 기간 중 순창군에 1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9월 2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공기 제2575주년 순창향교 추기 석전대제가 10일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북 문화유산자료 제86호로 지정된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림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염기남 순창부군수가 초헌관을,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을, 이병희 농협 순창군지부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순창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들과 우리나라의 동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번에 거행된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중요한 문화행사로, 제물을 바치고 음악을 연주하는 등 전통적인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평소 전통문화 전승을 위해 애쓰시는 향교 유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전승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양희 전교는“최영일 군수께서 평소 향교에 깊은 관심을 보이시고, 석전대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제수용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전체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센터는 지역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개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13개 품목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5개 품목에서도 검출된 농약 성분이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이에,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순창 농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