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 대응 현장 최일선 실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자치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업무 소통과 힐링을 위해 ‘연대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3일간 진행된다. 도 및 시군, 경찰, 교육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실무자 160명이 참여하며, 버크만진단을 통해 업무 소통 방식 진단, 팀빌딩 활동, 식물원 관람, 연극 관람, 공방 체험 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동학대 대응 업무는 24시간 대기 상태로 인한 부담, 학대 행위 의심자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인해 높은 직무 스트레스와 함께 퇴사율도 높은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모처럼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우리 도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다가올 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주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키워드를 공유했다. 시와 연구원은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주부시장, 이강준 기획조정실장,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 등 시 간부 공무원과 박미자 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 미래 100년의 답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향후 100년을 대비해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미자 연구원장은 도시공간·경제산업·행정사회·문화관광·글로벌 등 5개 분야의 10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전주시의 미래 도달 과제를 제시했다. 10개 키워드는 △메가리전 △앵커도시 △슬로우&패스트(slow&fast) △생명경제 △지방시대 △웰니스 △전통美×현대美 조화 △국제도시 △탄소중립·기후회복력 등으로, △뉴스 키워드 분석 △주요 전략 보고서에 대한 파이썬 키워드 분석 △대도시급 사회조사 보고서 비교 분석 등을 통해 도출됐다. 먼저 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1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버스킹 어바웃타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이웃돕기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완주군 사회복지인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전북 MC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우 아나운서 사회로 퓨전난타 조이풀, 완주군 홍보대사인 성악가 고성현 교수, 트로트 가수 이상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군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세무사회와 전주·북전주지역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무료 세무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은 회원과 사무소 직원 100여 명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 음식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전개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는데 이를 기념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 행사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상인회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을 직접 전달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발생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다. 최형주 전북세무사회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치 원료 주산지인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절임 배추 생산·저장 등 최첨단시설을 갖춘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만들어진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전국 3번째 대상지로 고창군을 선정했다. 앞서 충북 괴산과 전남 해남군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 저장시설과 절임 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김치 원료 조달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김치 제조업체 등을 주 출하 대상으로 김치 원료를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52억2000만원, 군121억8000만원)을 들여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들어서면 배추 가격 안정과 수급 조절은 물론 절임배추 등 가공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단지에서 사용하는 배추는 전량 생산 농가 등과 계약재배로 확보하며, 단지 시설물은 절임 배추 등 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연순)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평등하고 차별 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센세이션 브라스’의 금관악기 합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 19명에게 표창 수여와 결의 낭독, 퍼포먼스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홀로아리랑’을 편곡한‘김제아리랑’을 회원들과 함께 제창하며, 성평등이 실현되고 살기 좋은 김제시를 널리 알리고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서로가 존중해주는 사회’라는 주제로 ‘김제 만경 출신이며, 前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원행스님’의 특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명시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시동을 걸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전북자치도가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 전북자치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농생명산업 5개년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 수립과 농생명산업지구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11명, 위원장 경제부지사)를 개최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먼저 농생명산업지구를 신청한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의 평가(1차 서면, 발표, 2차 현장) 결과를 토대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지구유형(선도, 육성, 예비지구)을 심의했다. 농생명산업 기본계획(5개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농생명산업수도로 육성될 수 있도록 발전방향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연내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은 ‘농업생산 연계형’ 4개소, ‘혁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첨단 정책 테스트베드 조성'을 주제로 전북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전대미문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문을 엽니다’라는 컨셉으로, 지방의 ‘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12개 시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세션과 3개의 일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행사의 큰 슬로건 하에 인구 감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시도지사들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기조 세션에서 전북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설명하며, ‘함께 혁신’의 사례로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와 기업지원 정책,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및 특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방의 강점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10일 장수향교 주관으로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석전제·석채·상정·정제라고도 하며 문묘제례악과 그 의식을 보존하기 위해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서 초헌관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은 유경자 부의장, 종헌관은 추영곤 교육장이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육동수 전교는 “석전대제는 문화·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려 예절과 충효사상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향교일요학교, 기로연 등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장수의 전통 유교문화를 널리 홍보하며 전통문화 계승으로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13일까지 성당포구 농촌테마체험마을에서 하반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작한 캠프는 이리성심유치원 등 6개소에서 총 160여 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으로 △깡통열차로 생태습지 탐방하기 △천연재료로 쑥개떡 만들기 △신나는 음악을 경험하는 농악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야외체험캠프를 비롯해 원아·학생·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진행된 상반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는 한빛어린이집 등 6개소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강의 위주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으로 이뤄져 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