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반대특별위) 위원장에 서남용 의원이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8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남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주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반대특별위는 행정통합에 따른 악영향으로 ▲완주군 특성·문화 등 자치권 훼손 우려 ▲재정감소와 지방세 부담 증가 ▲공공 서비스의 질 저하와 지역 낙후 ▲관공서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을 들었다. 서남용 위원장은 “통합을 위해선 복잡한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하고, 통합 이후에도 사회적 비용과 과도한 행정력 낭비 등이 수반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완주군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도시 각 분야의 역량을 소모적으로 낭비할 뿐”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미 3차례의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불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통합이라는 정책으로, 완주군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전주시장과 전주권 정치인들의 행보에 우리 완주군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그는 “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주)KHT 한국열처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제태환 전 완주소방서장, KHT 한국열처리 생산부 권기찬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전반에 걸쳐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R·D 정부지원사업 규제 완화 ▲컨설팅 과제 개발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정주여건 확충 ▲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 정착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집행부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욱 긴밀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청년 마인드 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나라 국가통계포털(2022년) 20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사망원인 발표에 따르면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20세부터 29세는 전체 사망원인의 50.6%, 30세부터 39세는 37.9%로 청년 전체 사망원인 중 자살 사망자수가 질병 또는 운수사고 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의 마음건강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청년 마인드 충전" 프로그램은 남원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18:30에서 20:00시까지 진행하며, 옴니핏 장비를 이용한 사전 정신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자살, 스트레스 예방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 건강 회복을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 연계 서비스가 진행된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8일 박기륭 서울 은평문화원장이 고향인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故박초월 명창의 손자인 박기륭 은평문화원장은 남원 인월면 출신이며, 21년의 역사를 가진 ㈜웅진도기를 국내 위생도기 제품 제조 및 유통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이외에도 은평구 상공회 6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은평문화원 원장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기륭 은평문화원장은 “지난해 은평문화원과 남원문화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협약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도 상호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교류에 힘쓰겠다”며 기부에 참여하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흑돈 △부각 △쌀 △ 추어탕 △사과 △수제떡 △남원사랑상품권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2일 오전 10시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재단법인 원불교(대표 나안호)를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의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선정을 통해 재단법인 원불교는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인월면 소재)를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운영 중인데 이어 올해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5년간 재위탁 운영하게 된다.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활동, 신체활동, 또래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돌봄 공백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며, 남원시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인 곤충사육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스마트 곤충생산시설 시범 조성사업'의 추가신청 공모를 오는 7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곤충사육을 신규로 희망하는 농가에 330㎡(100평) 곤충사육사와 사육에 필요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과정에서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종 회의 및 유관기관 안내와 남원시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게도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곤충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곤충생산시설 시범 조성사업'은 곤충사육 생산기반 확대로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가 7월 1일 위촉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라 교부세가 대폭 감액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접어들어 시민의 일상생활에 직접 직결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대폭 개편하였다. 개편 내용으로는 기존 지역위원회를 폐지하고 읍면동 추천을 통해 30명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시민위원회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예산 전문 교육 기관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4월 9일 부터 5월 28일까지 운영하여 읍면동에 직접 찾아가 알기 쉽게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굴하였다. 새로 구성된 제6기 시민위원회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복지안전환경, 경제산업, 건설교통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제1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회의에서는 시민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하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부시장이 지난 1일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민 부시장은 부안이 고향으로 2003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미래비전담당, 기획담당, 행정심판담당 등 기획통으로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부시장은 취임 첫날 남원 소통혁신의 날에서 “민선8기 최경식 남원시장님 후반기에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5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할 때 집현전 학자들과 협력하여 많은 일들을 일궈냈듯이 공직자들과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많은 일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2일 관내 6개 경제단체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 만들기’를 위한 산업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경희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장, 석상신 동군산산업단지 협의회장, 염철영 성산산업단지 협의회장, 오석천 서군산산업단지 협의회장, 황준필 임피산업단지 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군산시와 관내 경제단체 간 산업활동에 필요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석자들은 군산 산업단지 발전지원과 기업활동과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경제단체 간 상호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산업 동향 및 지역 발전 등에 대한 정보자료를 주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하였다.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각 산업단지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동반성장하면서 군산시 경제발전의 새로운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경제단체 간 협력 강화로 산업단지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욱 더 기업하기 좋은 군산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2일 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2년 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대표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주민 감시 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위해 구성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현재 13명의 주민대표와 2명의 시의원이 활동 중이다. 협의체는 지난 2012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정읍시축구협회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읍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시 축구협회는 총 10개 클럽,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탁이다. 이학수 이사장은 “더운 날씨도 잊게 하는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