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원순환단 선도모델사업이 일자리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순창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발족한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확보한 국비 1억9,200만 원과 군비 2억5,6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4,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관내 참여 희망자 중에서 선발된 100명의 참여자는 5개월간 사용하고 버린 음료수 폐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렇게 수거된 폐 페트병은 플레이크(작은 조각)로 파쇄되어 업체에 납품된 후 실로 가공되어 의류로 재탄생하거나, 고령자가 주로 생활하는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의 안전바 등으로 만들어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대표 자원순환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수거된 관내 폐트병이 800kg에 달했으며, 당초 수거된 페트병을 보관하려던 공간이 부족해 군으로부터 제공받은 청년문화센터 뒤편의 부속 창고에서 수거부터 보관, 세척, 파쇄까지의 과정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탄소 중립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제안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농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농촌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마을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순창군 풍산면 대가마을과 금과면 매우마을 2곳이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다한 결과 풍산면 대가와 금과면 매우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취임 이후 농촌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전년도 3개마을(팔덕백암, 유등외이, 적성임동)이어 연속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3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유공 공무원 시상, 2주년 성과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기념촬영,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취임 시의 시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 위에 선 만큼 지난 2년의 성과에 더해 정읍의 미래를 위한 더 많은 기회와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야한다”면서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 적극적인 시정 홍보”를 당부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과 영상에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이학수 시장의 시정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직원이 함께 한 플래카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 쌀과 논콩을 생산하기 위해 병해충과의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1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벼·논콩을 재배하는 1만여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종합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체 생산 면적에 사전방제, 종합방제로 나눠 강도 높은 방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3년부터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하는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도입해 초기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왔다. 모판에 1회 처리만으로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예방·방제할 수 있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묘상자 처리제의 약효 지속 기간은 90~120일 가량이다. 기상 상태가 양호할 경우 논에서 종합방제를 생략하거나 1회 추가 방제만으로 충분해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다. 특히 한 번 발병 후에는 방제가 불가능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을 예방하고, 벼물바구미나 애멸구 등과 같은 해충 방제도 가능한 약제로,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군민의 건강 및 안전 강화를 위해 13개 읍면별로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은 읍면별로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구축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에 미세먼지 전용 알림판을 설치해 실시간 대기정보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해당 읍면별 대기정보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이 해당 거주 지역별 미세먼지 상황 등을 쉽게 파악해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즉각적인 건강·안전 관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후 위기 대응관리 목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급속도로 심각해짐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소규모 농가 소득 창출에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동률이 9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2019년 11월 문을 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가가 수확한 농산물을 2차로 가공해,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착즙부터 추출, 농축, 건조, 분쇄 등 56종, 74점의 상품 생산이 가능한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품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 센터는 7개 유형의 해썹(HACCP) 인증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과채 주스와 과채 가공품, 액상차, 잼, 참기름, 들기름, 빵류 등에 대한 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원활한 유통 환경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가공 창업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시는 창업 보육, 창업 실행, 자립 정착 3단계로 나눠 촘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동진면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양심거울설치 사업 실시로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하여 쓰레기 배출요령 등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등 꾸준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양심 거울을 설치했다. 양심거울은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이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스스로의 양심이 부끄러움을 느낌으로써 불법투기를 자발적으로 자제하고, 주인의식을 갖는 효과를 보여준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며, 양심거울 설치가 깨끗한 환경 조성과 주민의식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이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생태녹색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4 해뜰마루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모두의 정원 해뜰마루’라는 제목으로, 해뜰마루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복원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 완성해 나가는 모두의 정원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 안에 숨겨진 생태적 감수성을 발견하는 ‘나의 정원’에서 시작하여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과의 건강한 교류가 형성되는 ‘우리의 정원’, 나아가 식물과 곤충, 사람과 동물이 공생할 수 있는 ‘모두의 정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녹색체험·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생태예술광장 '기다리는 공터'을 조성한다. 2024 마실축제가 펼쳐진 공터에 씨앗을 상징하는 6개의 돔을 설치하고 생태/환경을 주제로 설치 예술작품을 만든다. 김영봉, 김솔아, 서해영, 임승균 4명의 초청 예술가들은 지오돔에 각자가 고민해온 환경 관련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메인 돔은 본 사업으로 진행하는 강좌, 대담, 상영, 공연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자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안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본 및 실전, 심화창업 교육(총 80시간), 그룹멘토링, 맞춤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 총 7명의 지역특화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자 교육은 기본-심화-실전 3단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 이해,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 회계/세무, 마케팅, 특허 및 재산권확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청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과 지속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침체된 경제로 힘들어하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군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성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정책은 ① 상공업 육성자금 대출 및 이자지원 ②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이자 보전 ③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④ 카드수수료 지원 ⑤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⑥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수수료 지원 ⑦ 올해 출연금을 대폭 늘려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확대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인건비 부담 및 인력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으며, 군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열심히 일하시는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와 응원을 드린다”며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군 소상공인합회 임성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