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준공하며 동물용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동물용의약품의 허가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용상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2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가센터를 조성했다. 평가센터에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을 구축하고 운영은 재단법인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았다. 익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연계해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백승덕)이 올해도 아침밥을 굶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엄마의 밥상’을 함께 차리기로 했다. ㈜휴비스 전주공장 임직원은 3일 전주시를 방문해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시는 이날 기부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연간 각각 1000만 원씩 총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금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백승덕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나눔 명문기업이자, 저소득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평화통일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금은 경색된 남북관계가 앞으로 개선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남북교류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24 평화통일 토론회의 좌장은 이재봉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맡고, 발제는 안문석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강태창 도의원,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민사회의 대응,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태창 의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도의 역할과 기능의 제고를 위해 어떠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할지, 교육 등의 수요는 어느 정도 규모인지 다채로운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도 이용가능한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제작·준비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3일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넙치 치어 약 46만 마리를 변산면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 인증제 어종으로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약 2개월 동안 키운 종자이다. 군에서는 무분별한 자원 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여 생계를 위협받는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였으며, 서식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해수면 어종 5종(꽃게, 넘치, 말쥐치, 조피볼락, 감성돔)과 내수면 어종 4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에 대하여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방류 시기에 따라 5~6월 중 메기(14만미) 및 감성돔(28만미), 조피볼락(38만미), 말쥐치(47만미) 종자를 방류했으며, 7월 중 꽃게(160만미), 동자개(80만미), 붕어(40만미)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3일 씨앤알코스메틱스(주)(대표이사 옥승찬), ㈜바이오엔진(대표이사 김일)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 △한약재 농축액과 농축분말을 이용해 수율과 청량감이 높은 모주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각각 기술실시기업 모집 공고에 최종 선정된 이들 기업에 각각 이전키로 했다. 이들 기업 중 씨앤알코스메틱스(주)는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돼 다국적기업인 이노패션과 약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의 아로하 비츠 트레이드사, 8tree사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엔진(주)의 경우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어,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식을 계기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농축액의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3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비로 성금 8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그간 총 52명의 청소년들이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기탁한 지원금은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와 응시료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석현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자격증 취득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주시는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3일 도통초 윤하준 어린이와 부모님이 남원시청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하준 어린이는 도통초등학교 1학년 재학 중으로 제94회 춘향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윤 군은 어렸을 때 아랑고고장구를 치는 할머니를 보며 조금씩 따라 하면서 배우기 시작해 흥미를 붙여 벌써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할머니를 따라 공연에 참여하면서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을 모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중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금동 지역 저소득계층 2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윤하준 군의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며 윤하준 어린이와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국제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서 기업 세일즈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청, 농어촌공사, 군산시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오토매뉴팩 전시회’에 참가해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모빌리티쇼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및 다종의 이동체와 관련된 소재 부품부터 완제품, 가공설비 및 엔지니어링 기술과 유지·보수 운영에 필요한 용품 서비스 등 이동체 부품 전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 전시회다. 150개사의 기업이 참가하고, 300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4개 기관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새만금 공동관을 설치하고, 새만금산단을 집중 홍보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으며, 타지역보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대규모 투자가 지속돼 왔다. 특히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새만금에 지이엠, LS-앨앤에프, 성일하이텍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한국ㆍ중국ㆍ일본 청년 농업인들이 전북에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농업 발전에 대한 협력교류 의지를 다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과 공동으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동안 도내 일원에서 한중일 청년 농업인 지도자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한중일 농림부 관계자와 각국 청년 농업인 대표, 한국농수산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3국 농업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각국의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한국 농식품부에서는 국제협력총괄과장 스마트 농업의 발전 및 산업 장벽 완화 정책, 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 농림수산업의 기술적 쟁점,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 스마트 농업 정책 및 미래혁신 협력에 대해 발표,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각국 농업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통해 보는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진행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상의 갑질 금지 규정인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참여해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청렴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서로 간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인 경계존중에 대해 인식해 건강한 공직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