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원광백양어린이집이 부안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69천원을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광백양어린이집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진행한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하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드림스타트에 기탁하게 되었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원광백양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백양어린이집 김수정 원장은 “여러 후원과 학부모님의 지원을 통해 시장놀이가 잘 운영되어 생각지 못한 액수의 수익금이 발생하였고, 뜻깊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린이집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그 수익금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으로 사용되는 선순환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가 된 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임신 희망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익산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출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율 증가 등으로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유산방지제 및 착상보조제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난임부부와 1년 이상 사실혼 부부의 경우는 반드시 시술 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중국 경덕진에 있는 경덕진 도자대학 자오신(赵昕) 교수와 경덕진 도자대학 소속 상위 고등도자연구원 염비(阎飞) 상무부원장이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위 고등도자연구소는 경덕진에 본부를 두고 소흥시 상위구와 국립 경덕진 도자대학 직영기관으로 국제창작스튜디오 운영, 도자산업인력양성, 도자기 연구와 전시, 국제교류추진 등 도자기 관련 연구 및 교류기관이다. 중국 경덕진은 2000년 도자 역사를 지닌 도시로 송나라 때 진송황제가 이곳에 도자기 마을을 조성해 중국 황실의 어요로 지정해 황실자기를 제작 생산하면서 본격적으로 꽃를 피기 시작해 현재는 중국 공산당의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도자산업 도시로 성장한 곳이다. 이번 방문은 2024 아시아 한 중 일 청자워크숍 행사 때 부안도예가 초청과 한국의 청자와 중국의 청자 교류를 바탕으로 청년도예가 양성 및 부안지역 도예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원해여 네트워크 구축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려시대 부안청자가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뻗어나가 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와 아동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인 '예술아, 놀자'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예술아, 놀자'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익산시립예술단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2년 전 첫선을 보인 '예술아, 놀자'는 사전 예약이 시작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고, 공연 후에도 추가 관람 요청이 이어지는 등 매년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4일 시작하는 무대는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진행되며, 익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1부와 익산시립무용단 및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으로 공연하는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합창곡에 전래동화 스토리를 입혀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수산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북부시장과 익산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획됐다. 행사 기간 북부시장과 익산장 내 21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된다. 부스는 북부시장 내부 중앙 로비에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000원 부터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이 환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수산물 환급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추가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에도 후텁지근한 장마가 찾아왔다.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바깥 활동은 엄두가 안난다면 실내 체험과 전시가 준비된 익산 만경강문화관에서 주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2022년 3월 개관한 익산만경강문화관은 만경강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삼아 꾸며진 전시·체험 공간이다. 만경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유의 문화와 변천사 등 지역이 품어 온 내밀한 이야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만경강 발원지는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원등산 밤샘이다. 이 샘물이 서쪽으로 흐르며 여러 개울과 포개지다 결국 커다란 강을 이룬 것이 바로 만경강이다. '만경'은 넓은 들을 뜻하는 말인데, 실제 만경강은 호남평야 넓은 들을 가로지른다. 1관 역사관에서는 신석기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현대까지 흐름에 따른 만경강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과거 만경강은 곡창지대인 호남에서 난 곡식을 운반하는 수운 교통로 역할을 했다. 만경강 일대의 비옥한 토지는 이곳에 터를 잡은 사람들에게 풍요를 선사했다. 하지만 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일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탄저병 사전예방 교육을 번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사과 탄저병 발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절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사과 탄저병은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흩날려 퍼져 과실에 침입하고, 주로 7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철저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사과의 상품성과 수량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이 안내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사과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시기별로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고, “특히 방제 전 이미 감염된 과실이 보일 경우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공유하여 탄저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장수군과 ‘문화예술공간 아우라’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9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선정되었으며, ‘장수누리파크 상상나래 누리쉼터’에서 약 130명의 유아들에게 '가루요정과 함께하는 예술놀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교육기관 1곳 당 3일(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쌀의요정·콩의요정·모래요정이 유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전래동요·전통놀이·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쌀의요정’과 함께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 맞추어 튀밥놀이를 하고, 전래동요와 소고춤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콩의요정’과 함께 가야금·장구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리듬악기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전통놀이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산서면청년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만원 상당의 고품질 햇양파 200망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농산물은 장수군 관내 노인장애인복지관, 요양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올해 수확한 햇양파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서면 청년회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양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과정’ 교육생을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수군은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8월 하순중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선도농가 등에서 총 9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론교육 3개월과 현장교수 지도하에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도농가에서 진행되는 교육형 실습비(월 최대 70만원/6개월 지원), 국내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연계 관련 정보 제공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