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6일, 순창향교(유양희 전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며 순창군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고유례에는 이성용 부의장, 김정숙 행정복지위원장, 마화룡 경제산업위원장, 최용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함께 참석하여 순창향교의 전통과 의미를 되새겼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례행사를 지내온 중요한 전통이다. 손 의장은 먼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순창향교 유양희 전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방의회가 단순히 행정의 일환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하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반딧불 사과와 포도, 복숭아의 고장 무주가 해당 품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은 9월 수확 시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지원단은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무주군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 담당 지도사 등 6조 25명으로 구성이 됐다. 진흥청에서는 사과연구센터에서 나와 사과를 전담하며 기술센터에서는 사과와 포도, 복숭아 품목에 대한 맞춤 기술을 지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우려되는 피해를 비롯해 고온과 폭염에 대비한 기술 지도가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탄저병 등 병해충 예찰을 비롯한 방제 지도에도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 양상이 커짐에 따라 과수재배 농가의 우려는 물론,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고충도 같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이러한 현실에 기반을 둔 품목별 전문 지도를 진행해 생산 안정을 꾀하는 한편, 맛과 품질 향상에도 힘써 무주반딧불사과·포도·복숭아의 명성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미래교육의 목적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 및 수행 과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12일까지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131개교 교(원)장, 교(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주체별로 일정을 세분화해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 기초․기본학력 기반으로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미래학교는 지난해 102교로 시작해 2024년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 총 131개교에서 운영중이다.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 우수 사례 나눔 △전북미래학교 컨설팅 결과 피드백 △기초․기본학력 신장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구성원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수업혁신을 실현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과학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과학교육 정책 수립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토론회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전북과학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교육 선임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과학탐구 역량을 높이고, 탐구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과학교육·융합교육 정책, 과학교육원 과학교육 정책에 대해 안내해 과학교육 정책에 대한 과학 교사들의 이해도 돕는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전북 과학교육 정책 인식조사와 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분임별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담당 교원들은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조성, 과학교구의 체계적 관리, 함께하는 과학문화 형성 사업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업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주체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일상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24. 인문학 나들이 주간(7.24.~7.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나들이 주간 1부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학 글쓰기로 운영된다. 강연은 24일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의 ‘주파수 검색중입니다!’, 26일 강원국 작가의 ‘강원국의 글쓰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각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2시30분~1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인문학 글쓰기는 도내 현직 작가들과 함께 주제(음식, 시간, 이름)에 따른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18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신청한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부'인문학 고전산책'은 학부모, 교직원으로 대상을 확장해 대중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읽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아동·청소년 참여중심 기후위기 대응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5일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발대식을 경천애인활성화센터에서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22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1명 등 총 33명을 활동가로 위촉했다. 발대식에는 방선영 바오밥 기후정의공동체 대표가 ‘기후위기와 세계를 움직이는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곽의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팀장이 기후위기 권리침해 사례 포토보이스 및 기후위기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향후 ‘기후위기 대응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행동’을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권리환경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도출된 개선방안은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 제안하고,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모든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며 “아동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고, 좋은 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2024 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홍보 중심의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국내외 테마여행, 관광벤처,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최신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여행박람회다. 박람회는 올해 110여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순창군은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이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순창군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순창의 주요 관광지가 새겨진 홍보물 및 장류 캐릭터로 만든 기념품과 제19회 순창장류축제 리플릿을 제공해 순창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순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순창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순창 고추장과 순창군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순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올댓트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8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존 상품권 선할인 10%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순창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순창읍에 9개소, 동계면 1개소, 복흥면 1개소 등 총 11곳이 운영 중이다. 해당업소는 ▲공주식당, ▲텃밭, ▲행복식당, ▲해장명가, ▲우리동네 순창점, ▲금호공업사, ▲린다마카롱, ▲본때감자탕, ▲장셰프의 맛있는 한끼, ▲미연미용실, ▲복흥시골통닭 등이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매월 첫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들의 농작업 대행비를 지원해 군정 5대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나선다. 농작업 대행비 지원은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해 벼 이앙, 수확 작업 등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읍면 방문과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농작업비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그 결과, 467농가에 1억3300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1953년생)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000㎡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회원들이 화합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영농철 힘든 농사일로 인해 고단했던 심신을 안정시켜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단체경기를 통해 시군 회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4-H연합회 회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4-H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4개 팀으로 나눠 배드민턴, 배구, 계주 등 6개 종목의 예선전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각 종목의 본선 경기를 치르며 마무리된다. 익산 출신의 이지훈 회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과 협동심을 다지고 우리 모두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4-H 연합회가 젊은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