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산·대구·광주·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남·경북·경남도 등 8개 영·호남 시도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북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무주 태권도원에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전북, 부산, 광주, 울산, 경북, 경남)와 2개 부단체장(대구, 전남)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와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아울러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서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정책협력과제(8건)와 지역균형발전건의과제(2건)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공동협력 정책과제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원광대학교와 역량을 결집하고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인구활성화추진단과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단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계획과 지원전략을 구체화했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 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 4월 16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이후 선제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같은 달 26일 인구활성화추진단를 구성했다. 본지정 평가에 대비해 원광대학교와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며 최종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특히 기존 '효인재양성계'를 '대학협력계'로 조직개편 해 더욱 유기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광대학교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은 지난 6일7일 완주군 동상면 일원에서 열린 물소리축제장을찾아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 및 폭염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생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김용일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물놀이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캠페인 활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안전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은 지난 2일 호우주의보 발효와 관련하여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하천변 및 산사태위험우려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른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완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공유를 통하여 응급복구등을 하였다. 6월 29일부터 시작한 예찰활동은 김용일 자율방재단장을 중심으로 각 읍·면방재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진행하였으며, 주로 ▲ 산사태 피해지역 ▲ 물놀이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환경 정비 ▲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 관내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재난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용일 자율방재단장은 “완주군의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읍·면 자율방재단원들이 생업을 잠시 미뤄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며”며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활동에 총력을 기울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비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폭주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 호우·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반지하 주택 등 지하 침수현장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다. 먼저, 종합상황실의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119종합상황실은 평상시에 접수대를 15대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폭주하면 소방서에서도 접수를 받게 되며 소방서 접수대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소방 119종합상황실은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능형(AI) 콜백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폭주 상황에서 접수되지 못한 긴급 신고를 분류하여 우선 처리할 수 있어, 보다 더 빠르게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단계별로 강화한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대응 인원을 보강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성인부문) '살아보니, 지능' 작가초청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완주군에 따르면 북토크는 지난 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챗GPT와 글쓰기부터 뇌와 마음의 관계까지, 지능에 관한 특별한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완주군 명예군민 밥장(본명 장석원)의 사회로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북토크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고전 한 책 깊이읽기' 등의 책을 쓰고 '출판저널' 편집장을 역임한 도서평론가 이권우와,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의 저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인 천문학자 이명현,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등의 책을 쓰고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이정모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뇌과학자 KAIST 정재승 교수가 함께 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며 독서와 글쓰기, 뇌와 마음의 관계, 노년의 뇌 등 지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북토크에 참여한 이미화씨는(완주군 이서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 61개 공약사업 中 완료 22건, 정상추진 37건, 폐지 검토 2건 군산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 도시 군산이라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총 61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 이행현황으로는 ▲완료 22건(18건 이행후 계속 사업 포함) ▲정상추진 37건 등으로 현재 66.39%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표 완료 사업으로는 ▲시장 직속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운영 ▲RE100 산업단지 기업 유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및 안심물가제 운영 ▲ 지역산업 성장 사다리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이 있으며,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상적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 조성 확대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사업 ▲생태 주차장 조성사업 ▲ 말랭이마을 관광·문화예술인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사업 등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한편, 공약사업 추진 여건 등의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6월 27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호우주의보 3개소가 발효됐으며,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예상 강수량이 20mm에서 60mm, 9일에서 10일까지 30~80mm 많은곳은 12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북자치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체전선 영향으로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 약화와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계곡,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및 야외활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를 위해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사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등 집단 급식소와 식재료 판매업소 등 34곳을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여부,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를 비롯해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여부, 집단 급식소 신고 시설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 업체 운송 차량의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을 집중해서 살핀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 임지혜 팀장은 “이번 점검은 이상고온과 장마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관리해 나가기 위한 조치”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은 물론,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계도와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을 병행해 식품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건강까지도 지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캐나다 입양 청소년과 양부모의 방문을 환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입양 청소년과 양부모 30여 명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메튜는 2008년 서울에서 태어나 9개월 때 캐나다로 입양됐고, 피아노와 태권도를 좋아하는 16살 사춘기 소년이다. 2004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6개월 때 입양된 정유하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케이팝과 드라마를 즐겨 듣고 보며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다. 각각의 다양한 사연으로 입양된 친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리기만 하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익산에서는 1박 2일 동안 보석박물관과 고스락, 성당포구 등에서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시립풍물단 공연을 비롯한 행사들에 참여한다. 이번 익산 방문은 캐나다로 입양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모국방문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한 모국방문 행사는 1997년 설립해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