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11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봉서중학교에서 완주 관내 중학교 20여 명의 중학교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더 청렴한 완주교육을 위한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집행 투명성 확보, △운동부지도자 준수사항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하여 안내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동부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과 제도적인 여건 마련에 더욱 더 힘써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과 협력해달라”면서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더 청렴한 완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과 13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공동 연수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안정적 유보통합 실현 및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박현창(라온마음미술심리상담센터) 소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소통과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과 29일에도 유치원 교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공동연수를 마련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연수는 격차없는 영유아의 교육·보육의 질 향상이 목적”이라면서 “학부모와 기관 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원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숲을 이용해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는 새로운 관광휴양 패러다임을 선보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또한 생활 속 꽃과 나무를 기르면서 체험과 교육, 치유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도 행정력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11일 숲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수요에 발맞추고 새로운 관광휴양의 패러다임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정원문화 활성화 계획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오는 `27년까지 4,9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를 503개소로 확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도의 이같은 계획은 산림 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과 인구 구조변화, 산림레포츠 및 소규모 모임, 가족단위 이용자의 증가, 휴양과 치유 등을 함께 복합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변화에 맞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도는 관련 인프라와 이용 편의, 산림 교육‧체험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하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과정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 △한방으로 몸과마음 청춘교실 등을 진행한다.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는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스트레스·우울증 완화를 위한 한의학 교육을 제공하고,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은 노인성 골관절 질환자의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위한 기공체조 등을 진행한다. '한방으로 몸과마음 청춘교실'은 중풍·치매 및 건강생활 습관 변화를 위한 한의약 교육과 기공체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웃음치료, 원예치료, 발 마사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접수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보건소 2층 한방진단실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방진단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시민 개개인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삶을 다독이는 글, 나를 위로하는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공모한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 및 독서진흥 시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등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꽃다운 내 인생, 시(詩)로 물들다 △삶이라는 글을 선보인다. '꽃다운 내 인생, 시(詩)로 물들다'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를 진행한다. 인생의 발자취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며 되돌아보고 지나온 삶을 가족,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다. 익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배산작은도서관에서 7월 15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그림책을 집필하고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경 작가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신유진 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10일 군산 지역에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군산시는 폭우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최대한 빠른시간에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는 10일 오전 5시부터 49개 관과소 456명의 직원을 27개 읍면동에 투입했다. 직원들은 빗물받이 · 하수구 점검 527건, 기 재난피해지역 점검 353건,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156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경지와 양돈단지 등 20개소에는 11일 9시부터 시 직원 194명, 자원봉사자 50명이 피해 현장에 투입되어 재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인력이 배치된 곳은 장비 투입이 어려워 인력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산사태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인 옥산면, 서수면, 신풍동, 나운1동 등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 현장에 투입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주택과 도로, 농경지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산사태로 밀려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진행된 취업박람회에는 63개 기업·기관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7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 동기부여와 진로설정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취업특강을 진행해 청년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고, 6월에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지역 의료·보건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자체 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밭작물 농업기계 장기임대를 추진한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파종·정식부터 수확까지 밭작물 주산지에 투입되는 농업기계를 장기임대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농협,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농작업 공동경영체 조직이며, 개소당 최대 2억 원에 해당하는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해당기종의 내용연수에 따라 8년까지 임대할 수 있고, 임대 기간 농업기계 구입 가격의 20%를 임대료로 분할 납부해야 한다. 장기임대 농업기계의 보관과 수리, 보험 가입 등 유지관리는 임차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촌지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장기임대를 통한 밭작물 기계화 추진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현장을 돌며 피해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완주군에는 7월 10일 18시 기준 대둔산 204mm, 화산면 200mm 경천면196mm 등 완주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89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유 군수는 11일 오전 농로가 유실된 비봉면 소농마을과 내월마을을 시작으로 화산면 화산교 교량 교각 피해 현장과 토사가 유입된 화산면 게이트볼장 피해 현장을 살피며 “계속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추가 유실과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천면 화암사 진입로와 운주면 원구제 진입로 유실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가장 침수피해가 컸던 운주면 내촌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 복구를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율방재단 등 봉사자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복구지원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 40여명의 노고도 치하했다. 특히 유 군수는 현장중심의 빠른 대응과 함께 피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20가구에 대해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해충없는 클린홈 만들기’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가구는 가정방문과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세스코 서비스디자인 전북지역단과 협력해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총 2회의 실내외 살균·살충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서비스 후에도 진드기 패드와 환경위생용품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지숙 교육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역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여 명의 아동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