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차 협약 이후 6개월여 만에 12차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보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7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2차 협약에서는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마월마을 일부 농지의 경우 소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매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한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기존 배수로 시설이 과거 기준으로 설치되어 늘어난 수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곳곳에 침수 피해를 보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약 45억원을 투입하여 축제‧보축(2.54km) 시행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시작하는 '제4기 헬스 활동 및 에어로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계 건강을 위해 유산소와 근력운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12월까지 '건강-업(UP) 교실(헬스 활동)'은 주 5회, '뱃살 쏙 운동교실(에어로빅)'은 주 2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 상담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12~13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가자와 비만자,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을 통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지역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이 강한 경제 구현을 통해 잘 사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의회(전주지역구)는 1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명연 부의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시민들이 삶 속에서 전주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시는 더불어민주당 갑·을·병 지역위원회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시정 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 청취 및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한 △전주·완주 통합 추진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는 일부 사례에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장애가 나타나고, 백혈구와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올해 익산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가 없었으나, 지난 8월까지 전국적으로는 83건(전북 2건 포함)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쯔쯔가무시증은 944건(전북 120건, 익산 10건)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만큼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와 공원 출입구 등에 벌레 기피제 자동 분사기 19대를 설치해 야외활동 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또 농작업 시에도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와 긴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입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하여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농업인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조정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 △쌀값 보장과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이한수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여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의 주된 목적은 군민을 대신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검토와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부안군의 발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물가 상승과 쌀값 하락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두례 의원은 “현행 농업 외 소득 기준이 3,700만원으로, 2009년에 설정된 이후 15년이 지났음에도 변동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2023년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은 약 6,125만원으로 증가한 것에 비해 농업 소득 기준이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어 농업인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농업 외 소득 기준이 지나치게 낮아 농업과 겸업하는 농업인들이 직불금이나 농민수당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농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을 포기하고 이주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농업 외 소득 기준을 최소 5,00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의 생계 안정과 청년층의 농업 진출을 촉진하는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건의안을 마무리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급락하고 있는 쌀값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한수 의원은 “올해 8월 15일 기준 한 가마(80kg)당 쌀값은 17만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 전년도 수확기와 비교했을 때는 12.4%나 하락한 상태”라며 “전국 농협의 쌀 재고량이 7월 말 기준 39만 1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6% 증가해 재고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안군 RPC 등에서는 한 가마당 쌀값이 15만 원 이하로 거래되는 등 농민들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농민들은 쌀값 폭락에 큰 우려를 나타내며 20만 톤 이상의 추가적인 시장격리 조치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5만톤 매입에 그치는 제한적인 대책을 내놓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한수 의원은 “정부의 실질적인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약속한 수확기 산지 쌀값을 한가마당 20만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고위험군 연령층이 자주 모이는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밀집지역 499개소에 마스크를 100개씩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1마을 담당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고위험군 중 중증 진행 예방을 위해 확진 초기 치료제 처방을 적극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집에서 휴식 중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빨리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완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19개소, 조제기관 8개소가 연휴기간 동안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수시로 치료제 재고 파악 및 긴급물량 전환 배치, 약국 간 비상연락망을 통해 적정 재고량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기관 목록은 완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모두가 건강한 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의회는 11일 제35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은 2040년까지 3조 3천억원을 투입하여 환황해권 물류지원, 해양관광, 레저기능이 복합된 종합 항만으로 2026년에는 1단계로 2선석 부두를 조기 개항할 계획이나, 현재 배후부지 및 방파제 연장 등 새만금 신항관 관련된 연계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개항 시 항만운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고, 새만금 신항을 둘러싼 인근 지자체의 관할권 다툼도 전북 발전과 새만금 사업 성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원진 의원은 “새만금 신항을 신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여 정부차원의 예산·인력·행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적극 투입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며 “이제라도 새만금 신항이 전북경제의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 반인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편성돼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재난 취약시설인 재래시장과 터미널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진료 의료기관 59곳과 문 여는 약국 21곳과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해 연휴 기간 중 아픈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공영(유료)주차장 19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를 포함한 ‘상하수도대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