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시장 폴김)와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팰리세이즈파크시청에서 우호도시 관계 수립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폴김 팰리세이즈파크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행정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로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양 도시가 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민간 분야 및 커뮤니티 그룹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특히 군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기준) 팰리세이즈파크시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부안 관광 홍보 영상 상영, 관광 홍보 책자·책갈피·마스크팩 등의 기념품을 배부하는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CC한인동포회관 업무협약 체결, 부안청자박물관 현지 기획전시 등 관광 교류 활성화에 집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목사)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복철 목사는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인재육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부안의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드린다.” 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부안의 기독교 지도자분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잘 받들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지난 7월 농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국비 240억원)에 이어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에 선정돼 미래 농생명 산업 허브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은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 중 7개 선정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47.1ha 규모의 ECO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업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 내에는 2028년까지 2,20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임대경영(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취·창업), 가공·유통(스마트팜 혁신단지), 실증·기업 유치(스마트 원예단지), 폐열 활용·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친환경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규제혁신, 민원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거나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는 공무원으로서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보절면 이수규 주무관의 ‘흙집에서 새 희망이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반파된 흙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새로운 거주공간을 지원한 내용으로 EBS 방송사례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후원금 2,523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사회공헌 무료 측량, 건축사무소 무료 설계등을 지원 받아 사업 진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수행했다. 우수 사례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책홍보를 구현한 ‘2024 춘향제 프레스데이+보이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익산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 서비스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한 번에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인프라와 대리주차 서비스, 스마트 주차장 등 익산역 주차 편의를 향상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 인근에는 시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개소 528면과, 코레일이 직접 운영하는 익산역 내 주차장 2개소 520면을 더해 모두 1,04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차표가 있으면 24시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익산역 서부 진입로에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철로 위로 선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주차 인프라의 양적인 부분뿐 아니라 실제 시민이 체감 가능한 질적인 서비스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행여 주차공간이 부족하더라도 이용객이 늦지 않게 열차에 탑승할 수 있도록 3개 공영주차장에서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리주차 가능 주차장은 △익산역주차타워 △역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 새마을부녀회는 10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자박이, 장조림, 무생채, 김자반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 700여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꾸준하게 챙겨주니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윤영옥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두손 가득 마음 담은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 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9월 10일 15:00~20:00 남원예촌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1부는 자살예방 퀴즈와 옴니핏을 활용한 우울증․스트레스를 검사하는 시간으로 2부는 ‘생명존중 마음한바퀴’란 주제로 남원시민 150여명과 함께 광한루 일원을 행진하며 자살예방 24시간 상담전화(109) 홍보 및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생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만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실에서 ‘나도 요리사!’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특화사업인 ‘나도 요리사!’ 는 쌀에 대한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 시키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쌀아, 넌 어디에서 왔니?’ 플립차트를 이용한 영양교육과 실제 볍씨와 쌀을 비교·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벼 모형을 활용하여 벼를 수확해보는 활동과 함께 직접 유과를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보영 교수)은 “이번 특화사업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와 올해 여름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을 튼튼하게 복구하고,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용안면 산북천 하류 구간 보강공사 등 31개소 하천에 대한 대규모 복구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그중에서도 산북천 제방은 지난해 7월 파이핑 현상이 발생해 유실·붕괴 위험이 컸다. 파이핑 현상은 구조물과 흙 이음새에 틈이 생겨 그 사이로 물이 새어 나가며 구멍이 점차 커지는 것으로 한 번에 많은 비가 내릴 때 더 위험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폭우가 쏟아지던 당시 산북천 인근 10개 마을에 사는 주민 337명에 대한 대피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방 성토까지 작업을 마무리 지었으며, 이달 준공을 진행해 용안생태습지로 진출입하는 제방을 개통했다. 다만 올해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면서 익산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올해 피해를 입은 하천은 추가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 우기철 전까지 기능복구공사를 완료해 추가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