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6일 국회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지난달 고창 및 전북출신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업무를 건의한 지 3주 만에 다시 국회를 찾을 정도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심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전북출신 박희승 의원, 이재관 의원, 농해수위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특히 지역염원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총사업비 증액 건과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군은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기재부와 국회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유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신기마을 경로당에서 용동 용호마을·신기마을·여수해마을의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하는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당신멋져 봉사대”에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멋져 봉사대의 봉사단원과 김제시자원봉사센터봉사자와 함께 이·미용 봉사 및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카메라 앞에서 마냥 굳어지기 일쑤인 어르신들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촬영이 끝난 이후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국수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침 장수사진이 필요했는데 비싸서 망설이던 차에 이렇게 무료로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고, 맛있는 국수를 먹으니 너무 즐겁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호길 민간위원장은 “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기뻐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형호 신풍동장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주민 건강동아리 회원들은 16일 서부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반찬 나눔은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나 여러 기관이 동참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특히 미성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반찬을 전달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센터에 모여 세 모둠으로 나누어 20가정에 전달할 반찬 3종을 영양사 지도하에 정성으로 함께 만들었다. 특히 여름철인 만큼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쓰며 용기에 담아 각 가정으로 전달될 수 있게 꼼꼼히 포장했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 3종은 이후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계에 인계되어 각 가정으로 보내졌다.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방법을 잘 몰라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에 함께해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4년제 10개 및 전문대 7개 등 17개 대학 총장이 원광대의 ‘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북자치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응원하고 지역대학 간 교류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원광대 박성태 총장, 원광보건대 백준흠 총장 및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 양오봉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와 지역대학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공동 혁신을 통해 세계속의 대학으로 동반성장․발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형)가 최종 선정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도와 기존 글로컬대학인 전북대, 예비지정대학인 원광대+원광보건대 간 4자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4자 협약의 주요내용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등록 회원 15명과 함께 완주 아마존 아쿠아에서 야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유회는 참석자들이 물놀이와 맞춤형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일상적인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경험하도록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회원은 “물놀이를 가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야유회를 통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보건소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점차적으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성 기능회복과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통합적인 사례관리와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관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이 투입되면서 긴급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북부권역 일대에 이날부터 육군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 하는 군 장병 1,900여 명이 투입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 간담회를 열고 관련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폭우로 인한 통합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15 부터 19일로 예정됐던 화랑훈련을 연기하기도 했다. 군은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를 집중 작전 지역으로 선포해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오전 동안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규모 인력 투입으로 복구작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등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식사와 간식 제공할 방침이다. 제35보병사단 관계자는 "상처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16일 민물고기 어병 발생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 서비스는 내수면 양식 어류 입·출하기를 맞아 내수면 어업 양식장을 운영하는 90여 개 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어류 이동병원은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와 협업해 관련 공무원과 어류 질병 관리 전문가인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참여해 질병 진단과 처방을 하고, 질병 발생 의심 어류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또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과 어장관리요령, 질병 관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어업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류 이동병원 운영을 통해 양식 어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고 건강한 수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수요를 반영한 고교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고등학교 학과개편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각 고등학교로부터 학과개편 신청을 받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15교에 대한 학과개편 인가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가 내용은 학과 개편 7교, 학급(정원) 조정 7교, 남녀공학(단성) 전환 1교 등이다. 전주공업고는 자동차과를 미래산업 수요에 맞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변경하고, 전주상업정보고와 군산여자상업고는 취업 수요가 많은 사무행정과와 공공행정과를 각각 신설한다. 남원제일고와 전북하이텍고, 영선고도 신기술·신산업 분야로 학과를 개편해 학교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리공업고는 기존 학과를 전면 폐지하고 배터리융합과를 신설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에 도전한다. 정읍지역의 호남고는 1951년 개교 이후 70여 년간 단성 남학교로 운영해 왔으나 내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교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산편성 의견서 제출 분야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공모사업이 각 부서의 목적사업과 유사·중복되고, 사업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업무 부담 등을 감소하고자 올해부터는 대상 및 심사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명확화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5개 이내의 사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 의견)·우편·FAX·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6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업 하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 활동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여 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군수는 기업인들에게 민선 8기 출범 후 2년간 건의된 46건의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자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해 홍보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기업인들의 최우선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방안에 대해 군이 약 70억원을 투입해 기업 연계 청년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임을 밝혀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기업인들은 규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