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대한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올해 지난해보다 1억5000만 원 늘어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제와 항공방제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벼 재배농지 863ha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드론 등을 활용한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어 출수기 전인 8월 초와 출수 후 8월 말에 각각 2차~3차 방제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장마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지난해 많이 출현했던 혹명나방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군복무 중인 도내 청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의 발의로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조례’에 근거해 시행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군복무 중인 청년 1만1천여명으로,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 등 병역법에 따른 군복무자가 포함되며,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면 자동 가입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사업 첫 해인 2023년에는 137건, 8,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2024년 상반기에도 현재 113건, 6,8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험은 군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치료 등을 위해 지원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헌법상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국방부의 '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최대 150mm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오전 8시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강수와 기상상태를 확인하며 영상회의를 열고 “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낙석,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인명피해 우려되므로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 안전조치 및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책임감을 가지고 실시”하고, “위험기상 시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주 호우로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가용 가능한 인력․장비를 총 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장비 전진배치 및 위험지역 사전 차단을 적극 실시하기 바란다”며, “인명피해 위험 지역에 거주중인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산부와 출산 직후 영아들의 요양과 급식 등 모자 보건 복지를 증진시킬 전북특별자치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3일 남원시 고죽동 현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남원 공공산후조리원은 남원의료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2,400㎡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은 정읍시 용계동 아산병원 인근에 부지 매입을 마치고 현재 연면적1,089㎡, 지하1층~지상2층로 설계가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2026년까지 1개소당 70억원 정도가 투입되며 임산부실(10~13실), 영유아실, 급식시설, 편의시설 등 최신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출산장려를 위한 대표적 복지사업이자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전북자치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지 매입 등 행정 절차를 발빠르게 추진해 온 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 등 서민들을 울리는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전주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부동산 전문가인 이진아 변호사(법률사무소 청명)를 초청해 전주시민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민들이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도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세 사기 유형 및 사례 △계약 시 유의 사항 △안심 전세 앱 활용 방법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 안내 등 부동산계약 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그동안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주거복지 정책홍보와 주택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등을 운영해왔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예방과 그 대처법을 소개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세 사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기후위기 및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농업정책과를 주관으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편성해 △수리시설 135곳 △시설하우스 51곳 △과수원 21곳 등 취약 농업시설물 20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기상특보별·재해유형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과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상시 전파해 농업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농업 유통 분야와 농업시설 분야를 기준으로 총 2개반 20명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구성, 위기 경보 발령 시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피해 상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배수장 등 전주지역 수리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과수원과 원예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와 방재시설 보강, 소류지 및 농로·농수로 보수보강공사 등을 꾸준히 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에 버스중앙차로제를 도입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17일 총 3회에 걸쳐 기린대로를 도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기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의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BRT 도입의 필요성과 BRT 설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수별로 약 40명씩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도로위의 정의로움’을 주제로 한 강연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의 ‘전주시 대중교통 비전 및 계획’에 대한 설명 △기린대로 BRT실시설계안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 △분야별 의견수렴을 위한 조별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한 BRT 이용 방법 홍보와 운수종사자 교육 △중앙버스정류장의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자전거나 PM(개인형이동장치)과 환승을 위한 공간 마련 △무단횡단 방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전북건설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86박스를 지난 17일 임피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유성수 전북건설지사장은 “임피면 등 군산지역에 내린 큰비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호우 피해에 상심한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우리 지역민을 위하여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한국전력 전북건설지사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피면은 기탁받은 물품을 수해 피해를 입은 80여 명의 주민, 상인, 농민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현장 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고창지구 협의회가 17일 고창고와 고창자유고 앞, 전통시장 등 고창읍내 일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열었다. 고창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고창지구 협의회, 고창관내 학교 학생 등 청소년 관련기관 6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초중고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은 누구나 학교폭력과 청소년유해환경 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또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대상 유해물 판매금지를 위해 피켓, 현수막, 홍보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환경조성을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친구나 가족과의 소통이 소원해지는 청소년기 특성상 하교하는 시간을 통하여 친구와의 손 인사, 악수 등의 퍼포먼스는 자신과 친구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위한 취지가 포함됐다. 임용묵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범죄없는 학교 환경 조성 및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 및 청소년 관련기관에서 학교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실무 창업과정’훈련생들의 재능기부로 사회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훈련생의 현장실습 일환으로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추천받아 진행됐다. 지난달 26일에는 새일센터, 드림스타트센터, 훈련생들이 대상 가정을 사전 방문해 필요한 정리수납서비스에 대해서 논의하고 지원 내용 등에 대한 구체적 방법과 계획을 수립했다. 봉사 당일에는 아침 9시부터 안방과 거실 등에 쌓인 짐들과 세간들을 모두 꺼낸 후 가구를 이동 배치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가족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물건 재배치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 상태를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여한 훈련생들은 “정리수납의 효과는 단순한 물건정리를 넘어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상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오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