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홍콩, 가나, 베냉, 기니 등 외국 청년들이 관광도시 익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익산시는 외국 청년 댄스팀 80여 명이 지난 20일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익산을 방문한 청년들은 지난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팀들이다. 이들은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일주일간 익산에서 머물면서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를 마치고 청년들은 들뜬 마음으로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먼저 5,000여 개의 항아리를 보관하고 있는 사진 명소 고스락을 시작으로 교도소세트장과 왕궁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모든 여행 일정에는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익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 온 외국인 청년들이 익산을 방문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안전한 고향 귀국을 기원한다"며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감동을 친구들에게 공유해 주면 좋겠고, 향후 각자 자신들의 꿈을 펼치는데 이번 여행이 조금이나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입상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지난 5월 진행한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하고 사진 촬영 장소를 마련했다. 작품은 총 52점으로 유치부 16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20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16점이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시간으로 재탄생한 익산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익산의 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생각한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만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5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들과 협력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8월에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의 모던민요 △진호의 책방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창작오페라 녹두 등 4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12월에는 연극 '아하! 강아지똥'을 선보인다. 먼저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의 모던민요'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와 국악 청년 오단해,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한 무대에서 태평가와 군밤타령, 사랑가 등 친숙한 민요와 판소리, 가요 등을 연주한다. 두 번째 공연 '진호의 책방'은 8월 11일 오후 2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알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 보석박물관이 보석과 예술 작품으로 계절의 색(色) 표현하는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테마가 잇는(itneun) 공간 계절 색(色)'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상징하는 7월의 보석 '루비'를 중심으로 보석박물관 소장품 등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뜨거운 여름의 파편처럼 붉은 '천연루비'와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루비, 수정 등 화려한 보석으로 다듬은 작품 '불상', 여름의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김민석 작가의 작품 '곤충 브로치' 등으로 계절 색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천연루비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채굴됐으며 8만 1,000캐럿 16.20kg으로 240억 원 상당이다. 크기뿐만 아니라 미국 보석 감정원(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의 감별을 받은 비열처리 보석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석 관련 공립박물관이 제시하는 전문성을 발견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딸기 휴작기 틈새 소득작목 재배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딸기 휴작기 틈새 소득작목 재배 실증연구는 딸기 농업인들이 4~5월 딸기 수확이 끝나고 다음 정식(9월)까지 휴작기에 약 4개월간 수박을 재배함으로써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이다. 기존에는 딸기 수확 후 다음 딸기 정식 준비를 위해 비닐하우스에 작목을 심지 않거나, 토마토 농가의 경우 틈새 작목으로 오이를 재배하기도 했다. 딸기 휴작기 틈새 소득작목 재배 실증연구에 참여한 신해석 농업인(48세, 청웅면)은 지난 5월 10일 수박 어린묘를 딸기 재배가 끝난 하우스 3개 동(1,980㎥)에 정식하여 7월 15일 첫 출하했으며, 8월 초까지 출하할 예정으로 약 7,500천원/10a의 소득이 예상된다. 수박 재배의 장점은 기존 딸기 양액재배 시설을 활용하고 수박(중소형)이 자라면 그물망을 설치하여 수박을 안전하게 고정함으로 경영비가 크게 절감된다. 또한 오이 재배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재배가 쉬워 휴작기 틈새 소득작목으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 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환경오염 취약 시기인 장마철을 대비하여 주요 하천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집중점검한다. 이는 가축분뇨 야적 방치와 시설 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고 악취 저감 및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군은 공공수역 인접 배출시설 및 반복 민원 발생시설 등 20개소를 선정하여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3주간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처리방식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악취 우심 시설을 위주로 악취 포집을 병행하여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및 악취 기준 초과 등 위중한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악취 및 수질오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순창군 행정인턴사업은 행정체험 기회를 통해 공직사회와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행정인턴사업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처럼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우선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58명이 접수했고, 공개 추첨을 통해 저소득층과 원거리 참여자 대상으로 한 우선선발 3명과, 일반선발 21명을 포함해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행정체험 경험을 토대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심을 함양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배치된 근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하여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에서 완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동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진행된 ‘문화동행’은 운곡지구에 이주한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시설 및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완주 귀농·귀촌인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문화동행’은 크게 완주군 정책 공유와 문화시설 탐방, 문화예술 활동 체험으로 구성됐다. 자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접 주민들을 만나 운곡지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지역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과 교육, 생활, 문화 분야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귀농·귀촌 1번지라고 불리는 완주군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공간라운딩’및 삼례생활문화센터의 ‘복을 부르는 웰컴 목어(木漁)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동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익산시에서 4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익산시는 지난 20일까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집중 호우 피해 규모가 공공 150억 100만 원, 사유 244억 2,900만 원 등 394억 3,000만 원 규모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폭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94곳과 축사·주택 등 사유 시설 1만 3,700곳이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유 시설 중에는 농작물 피해가 201억 7,500만 원으로 가장 컸다. 접수된 1만 3,794건 중 1만 1,315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시는 피해를 누락 없이 접수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피해 접수창구를 만들어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주민을 상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청 기한과 방법을 거듭 홍보했다. 시는 이 같은 대규모 피해 현황을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주말에도 비상 근무를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 오수 제2농공단지에 75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뉴트라코어 최범락 대표와 함께 오수 제2농공단지 내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뉴트라코어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천연물(와사비잎추출물, 레몬밤추출복합물 등) 연구개발에 대한 오랜 경험과 식약처 허가를 통한 독점적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내 공장착공에 들어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6,612㎡ 부지에 1,773㎡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뉴트라코어는 이 공장에서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 생산 및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임실군의 특화 소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의 개발을 진행하여 원재료 매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신규 기능성 소재의 생산을 위한 농장 구축 등 지역 농가를 위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라코어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