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12일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2024년 제9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다름 속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며지며 개막작 '복지시당'을 시작으로 총 8편의 영화와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이승준 센터장은 “제9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영화제가 장애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장애인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는 12일 군산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지난 9월 초 대만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평균 당도 17브릭스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1톤으로 현지 유통 업체를 통해 대만 소비자에게 유통될 계획이다. 그간 샤인머스캣은 전국적 재배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면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일 유통 회사 조은팜영농조합법인과의 협업으로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샤인머스캣 수출이 군산에서 생산한 포도의 첫 해외 수출이 군산 고품질 농산물을 해외로 선보이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3년간 농업기술센터는 유럽계 포도 등 원예농산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농산물 전략작목 육성 현장 교육(컨설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교육 기간 동안 기존 재배면적이 약 3ha에서 8ha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이에 발맞춰 센터와 원예농업인은 하나로 똘똘 뭉쳐 재배 농가 현장에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친지 모임,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비상근무자 24시간 감시체계 구성, 시․보건소․응급실 핫라인 운영, 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 조치 등으로 명절 연휴 기간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한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 착용, 기피제 주기적 사용, 귀가 후 바로 옷 세탁,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긴 연휴 기간으로 국내․외 여행 이동과 음식 함께 섭취 등으로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도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금순 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부녀회장과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돼지불고기 등 푸짐한 음식은 읍면동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온기를 선사했다. 최금순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동에서 요청한 고난도 사례를 다루기 위해 해당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 가구는 경제적 문제와 정신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회의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시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가 참여해 대상 가구의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진행되는 복지, 보건, 의료 관련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맞춤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의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강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자살예방 캠페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자살 위험 환경 개선 사업(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번개탄 판매보관함 보급 사업, 아파트 환경 개선 사업, 자살 유발 정보 차단) ▲자살 문제 조기 발견 체계 구축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운영 등 민간기관과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태인·고부향교에서는 지난 10일 공기 제2575년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일제히 봉행했다. 석전대제에는 각 향교별 전교와 유도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5성(안회, 증삼, 자사, 맹자)과 송대의 4현(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우리나라 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이이, 김인후,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모두 27위를 배향하고 있으며, 봄·가을로 매년 두차례 거행되고 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희생과 폐백(幣帛),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하고 있다. 한편, 정읍의 3개 향교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예절교육, 일요학교, 기로연 등 우리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3개소)이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전시(3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은경, 황정욱, 이효근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신태인, 연지, 수성 3개소 동시에 진행된다. 달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조성된 야외 전시 공간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입장 후 정해진 동선으로 관람하는 기존 전시장 틀을 벗어나 다양한 각도로 관람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또한 지역 작가 지원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 활동 진흥과 전시 공간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 지역 거점 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이은경 작가의《가가호호家家戶戶》전시가 진행된다. 작가는 50대 여성의 삶의 희노애락을 작품 속에 일기를 쓰듯, 그림으로 형상화 한다. 작가만의 소박한 감성과 담백한 정서가 느껴지는 한국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달하미술관 연지에서는 황정욱 작가의《산야캘리그라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12일 올해 9월 고지된 정기분 재산세에 대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올해 재산세는 토지공시가격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전년도 9월 총부과액인 260억 원보다 3억 원이 증가한 263억 원이다.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군산시는 정확한 재산세 부과를 위하여 ▲소유권 변동자료 ▲비과・감면사항 ▲유흥주점 등 중과조사 ▲토지 현황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정비했으며 과세 대상이 누락 되지 않고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과세자료 관리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군산시 세무과 재산세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 송달 신청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모바일뱅킹,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재산세 고지서 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11일 정보기술(IT) 회사 (주)펀웨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양측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기반(인프라) 상호협력 지원 ▲군산지역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활약할 실무역량 강화 등 효과적 정보 제공 교육에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에 군산시와 협약을 맺은 ㈜펀웨이브(대표 송현우)는 게임 엔진(Unity Engin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회사이다. 그간 토마토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산불 발생 시 안전 대피하는 법을 교육하는 영상 등을 통해 실제와 똑같이 제작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특히 제2회 익산보석문화도시 AR보물찾기 진!짜! 축제에서는 GPS 기반의 증강현실(AR)을 통한 실감 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청년에게 소프트웨어(SW) 산업 취업 역량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