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보건소 지하 1층)에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농식품고용혁신사업단에서 지역 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기업지원 사업 및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안내했다.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는 농식품산업의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돼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김제시-익산시-부안군-고창군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며 연간 25억원씩 최대 3년간 75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164개 농식품기업의 고용개선을 위해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비경제활동인구의 농식품산업으로 유입 촉진을 위한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지역 식품기업에서 납품, 가공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농식품산업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핵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식품기업 및 농가와 구직 희망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고창군연합회 회원들은 23일부터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찾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군위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26년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이선덕 운영위원장, 임정호 군의원이 함께해 양군의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빛냈다. 첫날에는 군위군의 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밤에는 교류행사 기념식이 진행됐다. 고창군과 군위군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와 고창군연합회와 군위군연합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튿날에는 군위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진열 군위군수가 참석하는 가운데 양군 농업인력 문제해결과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등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군의 후계농업경영인회원 80여명과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우정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더위를 피해서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대상 특별 독서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고 고창군 도서관이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여름아 읽자! 슬기로운 여름나기’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사업으로 2개소에서 4회씩 진행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 교육을 연계해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활동과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성호도서관에서는 진행하는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여름아 읽자! 슬기로운 여름나기’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주체적인 독서습관을 길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책을 스스로 읽어보고 독서노트 작성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우수 참여 어린이(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3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고창군의 기록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선임직 위원 5명 등이 참석했다. 고창의 옛 사진 수집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추진위원 위촉과 주요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정례회의 진행, 심의, 기록화 방안 논의, 옛 사진 공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옛 사진 수집단을 운영해 14개 읍면별로 마을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등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은, 사라져가는 고창의 고유한 생활문화적 자료를 발굴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이 핵심이다. 고창의 발전과정을 되짚어 보고, 사진에 담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에 담긴 치유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옛 사진 기록물이 주민에게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옛 사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국내 최대의 바지락 생산지로 알려진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의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1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심원면 하전권역(동전·서전·상전·용기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어촌돌봄스테이션과 주거스테이션, 리폼스테이션(패류껍질 처리기) 설치, 마을골목안길 경관개선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과 구시포연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 명사십리일원의 연안침식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안심해안사업 등이 본격 진행중이다. △수산자원 확보 노력, 해양생태계에 활력=고창군은 주민 관심도가 높고 어장 환경에 맞는 고부가가치 품종을 선택하고, 방류 전 전염병 검사를 통해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고 건강한 종자 상태임을 확인하여 품종별 적기에 맞춰 방류를 실시한다. 앞서 고창군은 구시포·동호 등 고창 해역에 넙치 31만 마리와 관내 하천에 메기 32만 마리, 참게 11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문제 해충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화명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1억 7,000만 원을 투입,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긴급방제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명나방은 군산시 서북쪽에 위치한 미성 지역에서 지난해에는 500ha까지 발생이 확대되었고 올해는 미성동을 비롯한 이모작 재배 지역 전역으로 확산이 확인되었다. 이화명나방 2화기 유충은 수잉기나 출수기에 피해를 주어 이삭이 나오더라도 그대로 말라 죽는 등 심각한 수량 감소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확산시 농업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이를 막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긴급방제에 드는 약제 비용을 100% 지원하며, 지역농협은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군산 전역에 방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농협 관계자와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열고, 방제 일정, 면적, 약제 확보 등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이화명나방 피해로 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8월 초에 추가 방제를 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달 간 ‘심야마음병원’을 운영한다. ‘심야 마음병원’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이다. 만약 학업이나 직장의 이유로 상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안내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가 나오면 개별 연락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회당 50분가량의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외로움을 친구처럼 품고사는 시대”라며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심리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거점센터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차시에 걸쳐 진행했던 ‘인문학 똑똑똑(part 3.)’ '화요일에 만나는 미술사'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기획됐던 ‘인문학 시간여행’ 6차시 강연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인문학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이 인문학의 큰 줄기인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다뤘다면, 올해는 미술 분야의 최고 해설가이자 전문가인 탁현규, 김최은영 강사와 함께 동서양 미술을 넘나들며 폭넓은 주제를 강연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의 깊이 있는 지식과 입담으로 풀어낸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의 3대 천재 화가들의 한국미술사’가 강연의 시작을 알렸다. 총 5회차 강연은 건국대학교 강사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최은영 강사의 르네상스미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인상주의 고흐, 고갱까지 서양미술사의 전반을 다룬 ‘원포인트 서양미술사’로 마무리되었으며, 강의에 참여한 군산시민은 총 550여명에 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서양 미술을 두루 접할 수 있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를 출범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 발표하고,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제1번 전략목표로 삼아 청년 농업인들이 전북에서 창업하여 선진농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일구어 왔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청년이 창업하고 살고싶은 전북’의 목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청년농에게 (진입)-(정착)-(성장) 단계별로 3,187억원 규모의 19개 사업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 및 창업단지, 수직농장 조성·공급 등을 통해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 및 선진 영농의 꿈을 펼쳐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 [진입-정책-성장] 3단계 지원을 통해 ‘26년까지 청년농을 두배 육성하겠습니다. (청년농·후계농선발)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 청년창업농(18~40세 미만) 673명을 역대 최다 선발하고, 일반후계농(18~50세 미만)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59명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영 능력이 돋보이는 우수후계농을 111명 선발하는 등 8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23일 시원(COOL) 키트 7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창주 익산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여름용 홀겹이불, 쿨매트, 선풍기 등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여름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마련했다"며 "물품을 지원받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으로 매년 후원품을 기부해 주시는 전북은행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명절 선물꾸러미, 떡국 나눔 행사를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지원, 폭염 대비 시원 키트, 한파 대비 방한 키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