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까지 개방 예정인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14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공중화장실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해당 위치의 지번 또는 인근 장소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왔다. 일례로 하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 달 개방 예정인 아중천 우아동성당 인근 공중화장실의 경우 도로명주소 없이 인근 건물명을 사용하면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난 상반기 41곳에 이어 하반기 14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후미진 곳에 위치해 야간 식별이 어려워 불편함이 따랐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건물번호판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가장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전북’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원스톱 지원서비스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민선 8기의 핵심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획기적인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원스톱119지원단’이 올 6월말 현재 총 101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원스톱119지원단’은 소방 관련 인허가 민원의 경우 위험물과 소방시설 등 소관법 규정에 따라 분야별로 분산돼 복잡하고 장기간 처리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적극행정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이차전지 ‘원스톱119지원단’은 설계에서부터 완공까지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획기적 민원 처리기간의 단축 ▲기업요구를 반영한 단계별 맞춤형 소방 안전 컨설팅 ▲사전 설계(도면) 검토제를 도입해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 ▲입주기업 정보공유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조체계 구축 등 기업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3일 부안 지역을 찾아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부안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특강을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학력 신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권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농촌 유학 지원 방안 △작은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로진학지도 지원 방안 모색 등 전북교육 정책과 △노후시설 환경개선 △면 단위 학력 신장 지원 △관현악 예술 동아리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 교육감은 부안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북미래학교를 운영 중인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직원·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공감토크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중점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초등학교 15개교와 중학교 11개교에 ‘학교폭력 NO!란 우산’ 1,500개를 제작․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 NO!란 우산’제작․배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전 사회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우산은 학생자치와 연계해 우천시 우산 대여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비를 피하는 도구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3주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폭력 NO!란 우산’이 일상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유용한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직복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초과근무 부적정 등 복무 위반을 비롯해 △사회적 물의 야기 및 품위손상 행위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비상 대응 태세 등이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이행 실태, 청렴 시책에 따른 업무처리 이행 실태도 점검한다. 전북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더 청렴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고창도서관이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학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하반기 학생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스스로 메타인지 책놀이, 어린이 예술가의 힐링미술, 그림책과 공예 놀이, 모양 어린이 독서회, AI 코딩 아카데미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설 과정은 3개 과정으로‘스스로 메타인지 책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게임과 신체표현 등 다양한 놀이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며,‘어린이 예술가의 힐링미술’은 그림책과 미술활동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과정이다. ‘모양 어린이 독서회’와 ‘AI 코딩 아카데미’2개 과정은 연중 과정으로 상반기에 학생들에게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고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1일 10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고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백영진 관장은 “고창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미래역량 육성, AI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읍이 새로운 물놀이 명소로 떠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은 오랫동안 호남권 대표 명소로 사랑받아 온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정읍천과 어우러진 미로분수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바나 캠프'까지 문을 열어 더욱 다채로운 물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과 젊음, 물과 힙합을 잇는 축제까지 예정돼 있어 정읍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칠보 물놀이장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인근에 자리한 칠보 물놀이장은 물테마 전시관,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30㎡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 워터 터널, 워터스프레이,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그늘막, 남녀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정읍천 미로분수는 이학수 시장의 공약사업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3일 정읍천과 정읍역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업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해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의 교량에 대한 야간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역과 정읍천에 다양한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정읍천 주변 도시경관에 정읍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빛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경관조명 공간 연출 ▲교량별 야간경관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정읍천 수변과 정읍역 광장 공간에 조명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와 정읍천 야간 자연경관의 조망 명소 발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통해 정읍천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훈단체는 10개 법정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549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 단체는 회원 간의 친목과 사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보훈단체지회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보훈단체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생활개선 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난 23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16개 읍면동에서 수집한 약 5톤 가량의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분리·배출해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정옥 회장은 “장마기 불규칙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협조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활동과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농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매년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통해 받은 수거보상비로 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을 기탁하고 마을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