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변에 쓰러진 나무 및 토사 유출로 통행이 불편한 도로에 대해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 위 수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도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도로 위 포트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치함으로써 각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름철 도로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및 넝쿨류, 시야를 방해하는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은 예초기 등 장비를 동원하여 118개 노선 770km에 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임실군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장마철 도로 위 위험 요소 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사료 가격 폭등 및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 대책 일환으로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하계 조사료 수확 대행 사전설명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당초 곤포사일리지(사료작물을 곤포에 밀봉 저장 후 발효시킨 것) 한 롤당 1만원의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징수하기로 했으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조사료 농작업 대행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의 하계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은 2016년부터 추진하여 대행 첫해 43ha에서 지난해 84ha까지 수확 면적을 확대하여 조사료 생산 농가 및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됐다. 올해 농작업 대행단은 3개 조 8명으로 편성되어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자주식목초결속기 등 관련 농업기계 13대를 확보하여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수확하여 사료작물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심 민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박희승 의원,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임실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으로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180억원)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50억원) ▲운암 생태공원 조성(50억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억원)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신덕~신평) (495억원)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45억원)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45억원)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분 지원(동향)을 부처별 소관 위원회 의원에게 설명했다. 심 군수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붕어섬 주변의 관광 자원 간 연계벨트를 구축하고, 붕어섬 내 화재, 안전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량 확충이 필요한 만큼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붕어섬의 성공 사례를 연계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가 지난 23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상희 임실 부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자치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지원금 전달, 오찬, 노래 공연과 지역동아리 난타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OO(임실읍, 67세) 씨는“무더위 속에서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좋은 노래도 듣고 하니 군민의 한사람으로 환대받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임실군 217명의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 및 비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과 19일 전북펫고등학교와 오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해 자살 예방과 더 나아가 주변 사람의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여 전문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해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해온 전주시가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자금난 해소를 돕기로 했다. 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약 11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상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는 추석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고, 명절 이전 선정 결과를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은 3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다. 융자 기간은 2년으로, 연장 신청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우수업체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는 3.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월 ‘제19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스키&스노보드대회’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총 8개의 전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올 상반기 대회에는 전주시민 등 전국의 생활체육인 총 32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올 상반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오는 8월 3일 ‘제21회 전주시장배 전국 대학클럽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생활체육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총 22개 전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계획돼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과 네이버(주)와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보호자와 경찰에 인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난 2008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전북에서는 편의점․문구점․약국 등 753개소가 위촉되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상가 외부에 부착된 표지물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표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고 싶은 도민은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검색하면 된다. 이연주 위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까지 개방 예정인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14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공중화장실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해당 위치의 지번 또는 인근 장소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왔다. 일례로 하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 달 개방 예정인 아중천 우아동성당 인근 공중화장실의 경우 도로명주소 없이 인근 건물명을 사용하면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난 상반기 41곳에 이어 하반기 14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후미진 곳에 위치해 야간 식별이 어려워 불편함이 따랐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건물번호판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항, 불합리한 제도 개선 사항, 외국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단은 2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기 회의는 평일 학업과 근무를 주로 하는 외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다음 달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선발은 모집 공고 마감 이후 체류자격·국가·한국어 구사 정도를 종합 심사하여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 시 오는 8월부터 25년 8월까지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수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