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2030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10만 개 이상 배출되고, 2024년에는 4천2백 만개 이상 배출될 것에 대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정희 의원(군산3)은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전분야에 걸친 생태계육성에 나섰고, 이미 타 시도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여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할 수 있는 센터 구축을 시작했다”며 “전국 이차전지 특화단지 네곳 중 하나인 새만금이 있는 전북이야말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센터가 가장 적소인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정희 의원은 최근 전기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 및 자동화 설비사업으로 전환을 공표한 명신을 두고 “지난 3년간 운영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사업을 하는 명신에 직접적으로 지원된 투자액만 약 132억 원”이라며 “정부와 전북자치도 그리고 군산시의 지원을 ‘먹튀했다’는 의혹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사를 향해 “전기차 사업을 포기하면서 발생하는 명신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7월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새만금신항이 신규 국가무역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가 조속히 지정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만금신항은 현재 ‘26년 개항을 목표로 한창 건설공사가 진행중이나 현재까지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 신청을 할지, 인접한 전북 유일의 국가관리무역항인 군산항의 부속항으로 지정 신청을 할지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나 의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전북만 유일하게 국가관리무역항이 단 한 곳에 불과하다며, 다른 지자체의 경우 최소 2개소 이상의 국가관리무역항을 보유 중이어서 전북 입장에서는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신규지정될 경우 군산항과는 별도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나 의원은 “현재 군산시가 새만금신항을 군산항의 부속항으로 지정하려는데, 그 이면에는 새만금신항을 군산 관할권으로 주장하려는 의도가 있다. 만약 새만금신항이 군산항 부속항으로 전락해버리면 군산항의 경쟁력 저하와 새만금신항의 신산업 창출 기회 박탈로 이어져 대한민국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임종명 의원은 “최근 원자력이나 화학물질 유출, 지진, 극한 강우로 인한 수해 등과 같은 재난은 기존 재난대응체계의 명백한 한계를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구조구급 분야에서도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소방청 통계연보를 보면, 소방공무원 순직·공상자 현황은 2016년 513명에서 2022년 1,083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공무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난 현장 일선에 있는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소방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게 임의원의 주장이다. 현재 전국에 소방학교는 8개소이지만 전북자치도는 소방학교가 없어 공인 교육과정 이수 및 인증 등 교육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 의원은 “산업 발전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24일 디와이노에비트(주)에서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선도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은 “지역 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각종 제도 및 기업 환경을 둘러싼 여건을 검토하여 기업하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의장실에서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간행물편집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간행물편집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 2),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 2),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 1), 교육위원회 전용태 의원(진안)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도의회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를 비롯한 간행물의 편집과 간행의 종합적인 방침과 계획을 수립하고, 자료의 확보와 원고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정기 위원장은 “도의회 소식지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간행물”이라며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볼거리와 읽을거리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우 의장은 “간행물편집위원회는 우리 의회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의 실용성과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의원(장수군 선거구)이 25일 열린 제412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북 여성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의 여성사 연구 주장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여성사 연구 전반에 관해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데 반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왔다. 특히 얼마 전 '전북특별자치도 여성사 연구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됨으로써 여성사 연구 추진에 첫걸음을 내딛었다고는 하나 도 차원의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박의원 주장의 요지다. 박용근의원은 전북 여성사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서 1)전북여성사 발간을 위한 계획 수립과, 2)여성사 연구를 위한 공식기록과 비전통적 자료 수집, 3)전북여성사 연구 성과를 집적화 할 수 있는 아카이브 및 라키비움 조성, 그리고 4) 전북여성사 연구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등,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끝으로 박용근의원은 “전북 여성들은 당당한 역사적 주체로서 선명한 족적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도내 휴업 주유소가 장기간 방치되며 토양오염과 폭발사고 등 우려가 높은 가운데 안전점검 등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제412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휴업으로 방치되는 주유소는 토양오염과 폭발사고 등 우려가 높아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진형석 의원에 따르면 도내 주유소는 2019년 903개소에서 2023년 833개소로 5년 동안 70개소가 줄었고, 연도별 휴업 주유소는 2019년 34개소에서 2022년 64개소, 2023년 54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평균 5.4%의 주유소가 휴업을 신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24년 6월 말 기준 도내 휴업 주유소는 총 44개소이며 이 중 2년 이상 장기 휴업 주유소는 21개소로 완주지역의 경우 최대 14년 10개월 동안, 정읍지역의 경우 9년 10개월 동안 휴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형석 의원은 “주유소는 위험물 취급소이자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로, 영업기간 정기적 심사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종복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24일 열린 41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나달 27일 발표한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결과와 관련하여 “정부가 공모한 사업에 대해 뚜렷한 이유없이 특화단지 지정을 2년후로 미뤘다는 것은 공모에 참여한 6개 자치단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희망고문이며, 엄청난 행정적․재정적 낭비를 유발한 ‘중앙정부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가노이드’분야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자동차, 반도체, 화학분야를 합친 것보다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투자하고 연구를 장려해야 하고, 산업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세계시장을 점유할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을 2년후로 미뤘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정부를 꼬집었다. 정종복 의원은 또 이번 공모과정에서 정치권과의 협조체제구축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2년후 있을 오가노이드분야 재공모시에는 김관영 지사의 개인플레이가 아닌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난 1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데 이어 25일 익산시, 군산시, 무주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포함됐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호우 피해지역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에 충족하는 익산시(전지역)와 군산시(성산면·나포면), 무주군(무주읍·설천면·부남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호우 피해가 극심한 완주군에 대한 사전조사를 벌여 선포 기준액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해 우선 선포했으며,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피해 조사에서 중앙-도-시군-유관기관과 함께 익산시, 군산시, 무주군 등에 대한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지난 17일 국회 행안위(익산시), 18일(완주군), 24일(익산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우피해 현지 방문할 때 마다 지역 주민·도내 정치권·도와 시군 등이 합심하여 정부에 추가 선포를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중앙합동피해 조사 결과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전북지역 피해는 하천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4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여름철 풍수해 위험시기를 맞아 해상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정(새만금119호)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 승선‧지휘하에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박 출동태세 확인을 비롯한 장비사용,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반적인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안선 조사 ▲화재 선박 접근 계류 및 화재진압 훈련 ▲ 해상인명 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이송 훈련 등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119호는 군산, 부안 등 서해 도서지역의 화재‧구조‧구급과 항만 내 선박화재 등 재난대응을 위해 2016년에 도입된 소방선박으로, 총길이 30.7M, 폭 5.4M, 승선정원 14명, 해수 4,000리터 방수 펌프 2대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