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7월 중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7월 26일 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선별장을 찾은 농민들과 수박 작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 수박은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194ha로,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진안조공)을 통해 약 3,800톤(168농가, 103ha)의 수박이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전망이다. 진안고원 수박은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 속에서도 진안수박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진안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지난 25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1차 회의 자리를 가졌다. 김병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성공적인 홍삼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교통대책, 홍보, 의료반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활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프로그램별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실무추진단은 10월 3일에 개최되는 2024 진안홍삼축제를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노력하여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빈틈없는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만큼 방문객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길 수 있게 하고, 공직자 모두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다시오고싶은 즐거운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5일 과학영재 교육원(경상북도 교육청) 학생 100명과 교사 26명이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마이산을 찾아 살아있는 지질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우뚝 솟아있는 마이산의 두 봉우리와 퇴적암(역암), 타포니(풍화혈)를 본 학생들은 학교 교실 안에서만 배우던 과학 수업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진안군은 지질명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및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생(지구환경전공)에게도 백악기 퇴적암의 이해를 돕는 중요한 현장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풍화작용의 원리를 모래바람에 적용시킨 타포니 물병(컵) 만들기 체험과 지질명소 팝업북, DIY 컨버스 등 진안지역 지질과 관련된 실내 체험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총 33,857명이 참여했다. 진안·무주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jmgeopark.kr)나 전화(432-3010)로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마이산 북부, 남부 안내소)도 가능하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현재 마이산 북부에 조성 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이 성수면 좌포원광어린이집에 녹색 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녹색 기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이용공간에 녹지를 만들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좌포원광어린이집 내 유휴공간에 기존 소나무 숲을 전정 및 이식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매화나무 등 17종 3,277주, 작약 등 7종 58,230본을 식재하고 데크 설치 및 마운딩을 잡아 단조로운 잔디 공간에 변화를 줘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면민들이 이용할 산책로, 휴식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통해 전문가에 자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성될 숲의 적정성과 향후 유지관리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마쳤으며, 원광어린이집 및 원불교 재단 측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해 사업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 안천면은 26일 관내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한 여름 노지 꽃상추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은 고온 등으로 인해 노지 상추 재배가 어렵고, 피서철을 맞이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추가격이 높은 시기이다. 안천면은 이번 노지 꽃상추의 성공적인 재배와 수확으로 농가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천면의 꽃상추 농가는 “안천면에서 꽃상추를 처음 재배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서 무사히 수확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꽃상추 재배를 시작으로 안천면 기후 등의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4~26일(3일간) 관내 청소년 70여 명과 함께 2024년 여름방학 특강 진로진학컨설팅의 일환으로 '행복한 나답게 살기 위한 진.담.(진안의 진심이 담긴) 캠프(이하 진담캠프)'를 진안군청 강당에서 실시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열렬한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진담캠프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선천적 적성검사(GFAT)를 통해 자기 이해와 자아정체성을 찾고, 다중능력검사등 후천적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별로 자리를 이동하여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최종 미래비전발표까지 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학령별 특성에 맞춰 초등(5~6학년), 중등, 고등·학교밖청소년부로 나누어 각각 하루에 4시간씩 진행됐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고 직업이다'등 여러 책을 저술한 직업코디네이터이자 진로전문가인 손영배 재능디자인연구소장이 특강을 하며 함께 자발적 동기부여 코칭의 시간을 가졌고, 베스트셀러인'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를 1권씩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싸인을 해주며 꿈을 응원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여 더욱 호응도를 높였다. &n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여성농업인들의 바람직한 인생설계 도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웰다잉 인생설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버킷리스트 작성 및 자기치유 글쓰기’,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및 일대기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일상 속 잊고 있던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위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교육에 참석한 양희연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은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사회의 주체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6일“천만관광 임실 실현과 2025년 임실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실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임실군이 전북을 넘어 전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지난 10년간의 놀라운 변화에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임실군민의 단합된 힘이 만들어 낸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도정과 임실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김 지사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의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브리핑룸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에 대한 여론과 분위기를 경청했다. 임실군 출입기자단은 여론 수렴을 위한 김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1965년 섬진강 댐 건설 이후 반세기 넘게 전국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문제와 지난해 관광객 유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지현, 김선기)가 지난 23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70가구에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거동이 불편하여 홀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50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행복밥상나눔’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신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신동환)가 지역역량강화(S/W)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자 나눔 행사를 후원함으로써 진행된 사업이다. 중복을 앞두고 협의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폭염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70인분을 직접 끓이고 함께 전달할 제철 과일도 정성스럽게 마련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동환 주민위원회 위원장은“무더위로 기력이 쇠약해질 시기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직접 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국가보훈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 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예우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단은 추천받은 국가유공자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협약식에서“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