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됐기 때문에 군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하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완주군 시군방문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의 군민들로 인해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안타까운 속내를 비쳤다.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군민과 대화의 자리를 비단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26일 시군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완주군을 찾아 완주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시군방문 일정을 진행해 왔다. 김관영 지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를 찾았지만, 완주군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군의회 방문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이 자리에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분들 모두 완주군민”이라며 “마지막 결정은 군민들이 할 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말에도 지역 경로당을 찾아 폭염특보 속 어르신들 생활여건을 점검하고 군의 어르신 특화정책을 설명했다. 27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루일정 전체를 13개 면 단위 대표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에선 지난 24일부터 나흘째 한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심 군수는 경로당을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여름을 보내는 농촌마을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점심식사도 함께했다. 고창군은 올해 607개 전체 경로당에 냉방비 3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달초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전북특별자치도비 등 2980만원으로 615대의 최신형 선풍기를 지원했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8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어르신 건강복지정책도 설명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50세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면무료화 했고, 최신형 골다공증 검사기를 도입해 지역 주민 뼈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긴 장마 끝에 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한 저녁 귀갓길 챙기기에 나섰다. 자경위는 26일 야간 무렵 전북대학교 주변에서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 전주덕진경찰서 관계자, 정연후 전주덕진자율방범연합대장,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도민안전순찰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전주 가맥축제 행사장에 대한 인파관리 등 안전점검과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자치경찰 도민안전순찰대’는 기존 읍·면·동 지역단위 방범순찰 활동에서 탈피해 시·군 단위 광역순찰을 전개하는 도민참여형 협력치안 강화사업이다. 올해 도민안전순찰대 공모 사업에 전주시, 익산시를 선정하여 전주천·삼천 산책로와 전북대·원광대 원룸 밀집지역, 덕진·아중공원 등 범죄취약 지역에 대해 주 2회 야간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지역 실정에 맞게 개선하여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경위는 금번 전북대학교 주변 원룸가 순찰로 범죄취약지와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내년도 셉테드(CPTED) 사업에 반영할 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6일 오후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고창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관리계획(2025~2029)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한국식생학회 김창환교수 보고로 관광복지국장,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위원회 위원, 생태 관련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주고 받았다. 김창환 교수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자연 자원의 바람직한 관리 방안, 생태관광지 관리 및 운영의 소득화, 주민참여 주도형 지역사회 협력체계의 구축 등 보전‧발전‧지원 기능 수행을 위한 실행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앞서 지난 7월5일 10년 만에 이뤄진 정기보고서 첫 번째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위를 유지 하게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10년의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및 지역협력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성수 고창군 관광산업국장은 “세계에서 자연과 인간이 가장 조화롭게 살아가는 고창을 위해 보다 창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6일 군수실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전장옥 상이군경회 고창군지회장을 비롯한 8명의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보훈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훈단체장들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 제정, 보훈위탁요양병원 지정 건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보훈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용역 추진 등 각종 보훈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존경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6일 ‘고창갯벌 서식지 모니터링’과 ‘자연유산지역 내 양식장 피해 및 보호 방안 연구’ 2건의 조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의 조사・연구 결과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내 갯벌 분야 전문가 및 어업인들과 함께 토론과 제언을 나누면서 고창갯벌 관리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창갯벌 내의 조류의 종 다양성, 시공간적 분포, 먹이원 조사, 양식장에서의 영향 등을 파악했다. 고창갯벌에 멸종위기 야생조류 포함 총 164종 10만5364개체의 조류 서식이 확인됐다. 조류 서식을 위한 환경 조사, 위협요인 들을 분석하여 향후 철새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갯벌 만들기의 기초 데이터도 확보했다. 또한 조류 서식지로써의 갯벌의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서식 위협요인을 분석했다. 고창군은 이번 용역으로 확보된 데이터를 추후 갯벌 보존관리를 위한 국가 예산 확보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보전에 노력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희, 군산3)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24.6.27.)에 따른 도청·도교육청의 대책 및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복지여성보건국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대한 브리핑 및 현재까지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태 위원(진안)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및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관한 질의를 하며, “특별교부금 지원과 별도로 도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시범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유보통합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총괄적인 설계를 하고 있지만, 그 계획 및 재정확보 등에서 미비한 부분이 많다”면서 “미비한 계획을 그대로 수행할 경우 그 피해가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며, 도청과 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교육부에 우수정책 등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임승식 위원(정읍1)은 현재 도내 유보통합 관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6일 예정 된 도지사의 의회방문을 거부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도지사를 돌려보냈다. 완주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의 재 점화 도지사의 공약으로 출발한 것이라며 공약을 철회하고 지난 도의회 긴급현안 질의 시 완주군의회 통합반대주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식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유의식 의장은 도지사와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완주군민을 분열시킨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고 말하고, “완주군을 방문해 준 것은 환영하지만 완주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완준군의회 청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전달하고 돌려보냈다. 한편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 완주군민을 무시한 발언하고 통합을 추진하려는 도지사에게 항의하며 악수를 거부했으며, 앞으로 통합 반대에 대한 완주군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담당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연계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계시스템에 직원들이 신속히 적응하고 회계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부서의 예산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회계담당자들이 회계의 기본 개념과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며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회계실무를 직접 경험한 강사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 적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단체의 안전역량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전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북자치도는 26일 도내 1권역인 전주, 완주, 임실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안전신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사용법과 안전신고 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실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민간 안전단체와 간담회 개최, 상하반기 우수신고자 선정 및 유공자 표창과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신고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 안전문화 정착을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2권역과 3권역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고, 남은 4권역 또한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