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포도 농장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포도를 수확하면서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고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포도를 관찰하고, 재배 과정을 이해하며 수확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따먹는 체험으로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상평쳥년회는 지난 28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평청년회는 상평동 지역의 발전을 위하는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결성된 단체로, 정기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회원 중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자와 기술자가 있어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향지마을에 위치한 낡은 집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질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함에도 야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수혜자를 위해, 상평청년회 회원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청소하고 타일을 깔고 화장실을 수세식 좌변기로 시공하여 대상자가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홍철 회장은“수세식으로 바뀐 화장실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항상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연아 상교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상평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7일과 28일에 걸쳐 초산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부부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정읍VIP봉사단,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남지방 정읍녹두클럽, 초산동사무소가 동참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지난 6월 진행한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물이다. 초산동은 27일 해당 가정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진행했으며, 28일에는 봉사단과 녹두클럽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안 청소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청소용품과 고압 세척기까지 동원해, 장기간 은둔형으로 지냈던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을 새롭게 꾸몄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은둔형 생활을 했던 지적장애인 부부가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찾아가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받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29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서명령 님과 故윤남술 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故서명령 님과 故윤남술 님는 강원 강릉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공로로 74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시에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재조명하고자 진행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윤남술 님의 자녀 윤종수 씨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희생을 국가에서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학수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 '예술아, 놀자'가 사전 예약 시작 한 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인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에 걸쳐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아, 놀자'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로 3회째인 '예술아, 놀자'는 익산시립예술단이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무대 위에 특별한 객석에서 관객이 됐다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체험의 장(場)을 선사했다.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하며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공연 하는 2부에서는 친구를 구하고 다 같이 노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부송동에서 온 한 어린이 관객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참여도 할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65세 어르신(1959.1.1.부터 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8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9년생 익산시민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장계면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장계파출소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모의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별도 보호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비상 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 파악, 긴급 상황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현 면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대처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최근 혼인한 부부의 출생순위별 출생아 수가 첫째아는 증가한 반면, 둘째아부터는 지속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정책 대상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공감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 지원 정책의 대상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선하고, 양육․보육․교육․보건․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4일에는 제297회 정읍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6개 조례의‘다자녀가정’기준을 종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는 등 체감도 높은 다자녀 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상․하수도 급수 조례 등 총 6개의 조례에 걸쳐 이뤄졌다.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체감이 큰 상수도·체육·문화시설 요금감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용, 음악, 미술, 연극 등 예술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건강한 사회성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예술을 통해 긍정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또래 집단 간 상호작용 활동으로 안정적인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악기도 연주하면서 힘들고 우울한 기분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통합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생명존중 프로그램, 또래 관계 향상, 미술 심리 지원, 진로 찾기,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