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한여름 이색체험 행사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이 행사는 사전티켓 판매 및 현장판매로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혹서기 탈출 미션형 공포체험 행사로 수국꽃 만발한 아름다운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진안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진안 출신 위인인 전동흘 장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장화홍련”을 테마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은 특수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생명띠를 지키면서 ▲시대의 문 입장 ▲담력 테스트 ▲소원 구간 미션 ▲진안 오징어 게임까지 5개의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은 원혼을 풀어주지 못하는 러너의 생명띠를 빼앗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좀비 참여자들은 오후 3시부터 특수분장 전문팀의 현실감 있는 분장을 받고 마이산 북부 일원을 돌아다니며 행사의 공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포체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은 서양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인 셰익스피어와 괴테를 주제로 8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 역사, 철학, 음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고 마지막 회차에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백서원 괴테마을을 탐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금마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전 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히고 다각적 인문학 성찰이 이뤄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학 관련 강연과 탐방을 지원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2일 교월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김제시민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새만금권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 인식을 고취하고, 새만금 동서도로·새만금신항 등의 조속한 관할결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이뤄졌다. 새만금 매립지에 대한 김제의 관할권 확보 노력은 인접 시군간 땅따먹기 싸움쯤으로 치부될 일이 아니라, 김제시의 존립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성하고 정당한 권리행사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중인 새만금 동서도로 등 관할 결정이 지연되고 있어 동서도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과 편의에 지장을 받는 상황이므로,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조속한 관할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 새만금 관할권과 별개로 특별지방자치단체·통합 등 새만금권 행정체제개편 논의와 관련하여, 새만금이라는 이유만으로 즉흥적인 통합을 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문화 공동체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완주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문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역문화 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가의 역할과 지역에서 공동체 지속을 위한 리더십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20명 이내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한 서면 접수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문화기획 어때?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도 모집하고 있다. 문화기획이 무엇인지, 문화기획 사례를 알아보고 문화기획서 작성 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순창군옥천장학회는 지난 9일 옥천인재숙에서 2024년도 장학생 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관내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장학생(성적우수) 45명과 특별장학생(예체능 특기생, 예체능 학원비) 42명으로, 총 8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성적우수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의 경우, 전국단위 대회 수상자 중 단체는 100만원, 개인은 50만원이 지원됐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된 예체능 학원비 분야 장학금은 대학 진학을 위해 예체능 학원을 수강하는 고등학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준비를 적극 후원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분야 우수자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자원봉사센터 지난 9일 적십자봉사회임실지구협의회, 자유총연맹여성회, 임실여성의용소방대, 임실여성자율방범대, 개인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날 김치담금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해 지역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맛과 정성이 가득한 얼갈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펼쳐진‘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프로그램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시군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노인 및 장애인시설, 아동센터, 어르신을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과 여름철 김치 나눔 봉사활동,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실시해 소외계층에는 입맛을, 봉사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김인숙 센터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봉사자들의 정성으로 경제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에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 임실치즈테마크에서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임시총회 및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제전위원, 대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따른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의 장이 됐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다채로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10주년 기념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황금 10돈 이벤트 ▲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남은 기간 계획 중인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수놓아, 유럽형 장미공원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은 척박한 시골 마을 임실 땅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수작 초청 공연 뮤지컬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으로, 34인조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최정상 뮤지컬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이날 공연은 영화 겨울왕국의 ‘렛잇고’,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순간’,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카이, 김소향, 이아름솔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작품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마을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대흥권역 무지개센터에서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시설을 활용한 캠핑과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총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특화작물인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콩포트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음악이 마음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소규모 음악회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읍의 다양한 마을 정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농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 혜택이 확대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지난 7월 25일에 결정한 바에 따르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6.42% 인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572만 9913원이 2025년에는 609만 7773원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제도에서 생계급여의 경우, 이번 인상으로 4인가구 기준 최대 11만 7715원이 추가로 지급돼 195만 1287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전국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선정기준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위소득 인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