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8월 주민세 개인분 1억3,400여만원(12,279건), 사업소분 1억4,500여만원(1,402건) 등 총 2억8천여만원(13,681건)의 주민세를 부과하고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 독려에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진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의 경우 현재 진안군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와 법인에게 부과된다. 군은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과세내역을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기재된 세액을 오는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자동이체·가상계좌·카드·CD/ATM,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진안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납부지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피서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영화관으로 초대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나눔분과(분과장 안충환)는 최근 이틀에 걸쳐 봉동읍 휴시네마 작은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작은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줄이고 작은 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용진, 고산, 햇빛, 화산, 모악엘피스, 놀자 등 6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 160여 명이 함께했다. 김희숙 모악엘피스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안충환 문화나눔분과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복지역량을 높여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해 숲을 찾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숲 속에 위치한 진안고원 치유숲이 운영하는 숲 속 작은 도서관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의 아스팔트보다 숲은 3~7℃ 기온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유숲은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숲에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지로 각광 받으며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이에 치유숲은 지난 9일 '무더위 이기는 숲 속, 글쓰기 배움 행사'라는 주제로 독서 문화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두 배 더 높였다. 행사는 사전 신청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숲 속에 있는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살려 ▲자연을 둘러보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시간 ▲친환경 식이체험 ▲독서법에 대한 교육과 책 읽기, 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숲 속을 거닐며 자연과 책을 함께 읽으니 오감이 깨어나는 느낌이다. 이 곳에서 곤충들이 알을 낳는 책을 읽으니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여름, 무더위에 시달리다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가족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의견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오는 10월까지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업소양 수업과 한국어 수업 등 기초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제과 취·창업'과 '스피치' 등 직업 훈련 강좌를 진행한다. 컴퓨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는 '방과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수 시 3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9일과 10일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 한여름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효쿠킹클래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트러플 치즈피자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야외에서는 '물총놀이 오락실', '어린이 문화공연', '선셋 돗자리 영화관', '꼼꿈락 예술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찼다. 그중에서도 무더운 날씨에도 신나는 추억이 가득했던‘물총놀이 오락실’과 노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 ‘선셋 돗자리 영화관’이 아이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둘째 날 펼쳐진 어른들의 축제 ‘2024 순창썸머나잇’은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먼저‘뮤직 앤 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올해 세 번째 '인생문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윤홍균 의사가 '마음 지구력, 소진을 예방하며 자존감 회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윤홍균 의사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이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CBS '세바시'와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했고, 교보문고의 '명강의 빅10' 등 여러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의사는 '마음 지구력'이라는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존감 회복과 인간관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80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위로를 통해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한여름 이색체험 행사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이 행사는 사전티켓 판매 및 현장판매로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혹서기 탈출 미션형 공포체험 행사로 수국꽃 만발한 아름다운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진안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진안 출신 위인인 전동흘 장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장화홍련”을 테마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은 특수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생명띠를 지키면서 ▲시대의 문 입장 ▲담력 테스트 ▲소원 구간 미션 ▲진안 오징어 게임까지 5개의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은 원혼을 풀어주지 못하는 러너의 생명띠를 빼앗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좀비 참여자들은 오후 3시부터 특수분장 전문팀의 현실감 있는 분장을 받고 마이산 북부 일원을 돌아다니며 행사의 공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포체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 임실치즈테마크에서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임시총회 및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제전위원, 대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따른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의 장이 됐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다채로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10주년 기념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황금 10돈 이벤트 ▲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남은 기간 계획 중인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수놓아, 유럽형 장미공원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은 척박한 시골 마을 임실 땅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자원봉사센터 지난 9일 적십자봉사회임실지구협의회, 자유총연맹여성회, 임실여성의용소방대, 임실여성자율방범대, 개인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날 김치담금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해 지역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맛과 정성이 가득한 얼갈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펼쳐진‘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프로그램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시군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노인 및 장애인시설, 아동센터, 어르신을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과 여름철 김치 나눔 봉사활동,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실시해 소외계층에는 입맛을, 봉사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김인숙 센터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봉사자들의 정성으로 경제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에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수작 초청 공연 뮤지컬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으로, 34인조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최정상 뮤지컬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이날 공연은 영화 겨울왕국의 ‘렛잇고’,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순간’,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카이, 김소향, 이아름솔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작품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